7기 A반 이현주의 후기입니다.
수료자 / 평가자
lhj1057
작성일
2011.07.05
#멘탈관리
첫 강의가 있던 날 , 가지 말까 ... 생각했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영어와는 말 그대로 담을 쌓고 살았었는데 따라 갈 수 있을 지 걱정이었죠.
게다가 웹하드 ? 녹음해서 올리는 숙제 ? 컴퓨터가지고 놀기만 했었지 이런거 한 번도 안해봤었거든요.
선생님 혹시 기억 나시나요? 첫날 아침에 제가 보낸 걱정 가득했던 문자 ...
지금은 , 그 순간에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한 발 내디뎠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생각합니다.
사실 열심히 하지는 못했습니다.
애벌듣기는 수업 가는 날 아침에야 허겁지겁 한 번 겨우 들었고 (왜 그 바쁜 아침에 그래야 했을까요.반성 ㅠ.ㅠ)
문법 숙제는 전 날 밤 9~10시에나 시작하여 새벽 1~2시까지. 그러니 수업시간에는 졸렸던 거죠.
( 저희 작은애는 우리 학원 이름이 벼락영어인 줄 알았답니다. 엄마가 하도 벼락치기를 해서 ... )
복습은 처음에 조금 하다가 거의 접었고 , 단어만 한 번 씩 훑었습니다.
스피킹 세 번씩 읽기 겨우하고, 녹음해서 올리기는 마지막 날에야 간신히 올리고 ...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어쨌거나 삼개월을 마친 제가 좀 대견스럽습니다 ^^
왜냐하면 제가 의지박약의 대표적 인간상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게 수업을 하루하루 나가다보니 어느새 3개월이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철이 좀 들었나 ???
답은 제가 아니라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따라가다보면 , 새가 모이를 따라 한 발자국 씩 앞으로 가는 것처럼 따라가다보면
무언가 보이는게 있었습니다.
좀 열심히 한 날에는 따라 갈 만 한 발자국이 보였고, 좀 덜 한 날에도 무언가 희미한 자국이 보였습니다 .
어렵고 , 별로 느는것 같지도 않고 , 시간에도 쫓기고 그러시다면 아무 생각 마시고 믿고 따라가세요.
그리고 삼개월이 지나면 내가 왔던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살짝 보입니다.
열심히 했더라면 더 넓고 잘 닦여진 고속도로가 생겼겠지만 ...
후회하는 대신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 선생님 단어 최고입니다.
수업 첫 날 배운단어가 그 날 저녁 미드에 딱 나오는데 얼마나 좋았던지 !!!
알아들은게 신나고 , 벼랑영어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에 신나고 ...
그리고, 문법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책 목록 말고 애들이 보던 책 펼쳐보고 있는데 ,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전보다 편안하게 읽힙니다 ^^
혹시, 문법 특강같은거 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시제나, 조동사의 쓰임같은 것도 가르쳐 주세요~
(아는 것 같은데 막상 사용하려 하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군더더기 없는 식스팩같이 멋진 강의 정말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내 주시는 자료들 잘 활용하여 제 갈 길 잘 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
[출처] 7기 A반 이현주의 후기입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lhj1057
AI 요약
"학교 졸업하고 영어와는 말 그대로 담을 쌓고 살았었는데 따라 갈 수 있을 지 걱정이었죠. 그냥 하루하루 따라가다보면 무언가 보이는게 있었습니다. 좀 열심히 한 날에는 따라 갈 만 한 발자국이 보였고, 좀 덜 한 날에도 무언가 희미한 자국이 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책 목록 말고 애들이 보던 책 펼쳐보고 있는데 ,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전보다 편안하게 읽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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