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수강후 후기 올립니다.
우선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올해 26살이 되는 학생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졸업인데 요즘 취업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만 들었지 막상 실감은 나지 않더군요. 하지만 학교 동기들을 보면서 실체를 볼 수 없던 두려움이 서서히 현실화되기 시작 했습니다.
다급해진 마음에 뭐라도 해야 겠다 싶어서 1월에 굳은 맘을 먹고 토익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작정 토익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가 신촌근처에 있는 관계로 점수 올려주는 토익 학원 찾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나 3월이 될 무렵 성적은 좀 올랐지만 더 이상 발전의 기미가 안 보이더군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서는 절대 내가 원하는 점수는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더군요.
우선 문장구조를 정확히 모르고 시험문제를 푸는 요령만 익혀서는 특정 점수 이상을 받기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이런 생각을 한 제가 참 대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생각을 이렇게 바꾸고 나니 제 앞에 길이 보였습니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같은 과 친구가 그림과 함께 영어가 적혀 있는 종이를 뒤척이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물었습니다. 친구는 자신이 다니는 학원 교재라고 하며 단어 익히는 법을 몇 개만 설명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한 방법이네 정도로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집으로 돌아오니 참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학교에서 봤던 그 교재의 그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 거였습니다. 평소에는 외우려고 해도 그렇게 외워지지 않던 단어가 그 다음날 까지도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순간 운명처럼 강한 끌림으로 설명회를 예약했고 추호의 망설임 없이 등록을 했습니다. 이것이 저와 벼랑영어의 운명적 첫 만남 이였고 지금은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문법시간 첫날에 그렸던 문장이 생각나네요.
Time flies~~
후기를 읽어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100%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중간에 슬럼프가 있었다는 내용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제 경우는 좀 달랐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후기를 자주 읽어서인지 몰라도 수업을 가는 날이 너무나 즐거웠고 과제를 할 때면 내가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제 경우에는 학교 수업과 병행하기가 벅차서 처음 2차례만 하고 사우스 팍 스피킹 과제는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나중에 혼자서도 스피킹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초벌듣기 그리고 mp3듣기를 선생님이 정한 횟수보다 더 많이 했고 문법 그리기 과제와 Lesson 문장은 거의 외우다시피 스피킹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과제가 부담이 될 정도로 많으니 그나마 이정도의 과제를 제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과제가 더 적었다면 전 분명히 그에 맞게 과제를 줄여서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제가 사실 많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 부분은 Wallace 선생님의 철저히 계산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양의 과제를 부여 한 뒤 그 안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는... 물론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도 과제를 하지 말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과제를 하면 할수록 실력은 그에 정비례해서 늘게 되었습니다.
과제를 100% 다했다면 물론 더 실력이 늘었겠죠. 자신이 투자한 만큼 얻어가는 정직한 수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Anyway, 전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과정을 정확히 2달 끝내고 본 토익 점수도 제가 원하는 점수 이상이 나왔고(처음으로 900점이 넘었습니다) 이제 원서를 읽는데도 불편함이 없다는 것, 그리고 비로소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져 이제는 즐기면서 영어를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설레고 흥분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이 끝났음에도 계속 신경써주시는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는 어렵겠지만 안부 인사겸 질문이 있으시면 찾아 뵙겠습니다.
[출처] 7기 수강후 후기 올립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국세교육청
AI 요약
"문장구조를 정확히 모르고 시험문제를 푸는 요령만 익혀서는 특정 점수 이상을 받기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제를 100% 다했다면 물론 더 실력이 늘었겠지만, 자신이 투자한 만큼 얻어가는 정직한 수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과정을 정확히 2달 끝내고 본 토익 점수도 제가 원하는 점수 이상이 나왔고(처음으로 900점이 넘었습니다) 이제 원서를 읽는데도 불편함이 없다는 사실에 너무 설레고 흥분 됩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