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 생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

수료자 / 평가자
maning0724
작성일
2011.07.27
#미분류



 

수강이 끝나자마자 바로 영국으로 출장을 가게 돼서 후기가 좀 늦었네요.

벼랑영어는 제가 처음으로 다닌 영어 학원 이였습니다.

저에게 영어가 왜 필요한지는 구구절절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누구 못지않게 절박 했다고만 해두겠습니다.

난생 처음 순순한 제 의지로 다니는 학원이기에 의욕은 활활 타올랐습니다.

다른 학생분 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첫 달이 끝난 후 슬럼프가 온다는 글이 많은데 수강 후

대략 2주차가 되자 슬럼프가 찾아오더군요.

사실 사우스 팍은 완벽하게 들으려는 선생님께서 설명회때 말한 완벽 증후군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으로

그냥 들리는 만큼 보이는 만큼 즐기기로 마음먹었기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들리는 표현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문법 그리기였습니다.

분명히 수업 때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되는 듯 했지만 집에서 혹은 학교에서

혼자 과제를 하려면 아주 막막했습니다.

워낙 품사와 문장 성분의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자 기초 영어를 혼자서 공부하고

다시 수강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1개월을 버티고 있던 참에 어떻게 제 마음을 읽었는지 선생님이

상담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결국 마음을 다시 독하게 먹고 과정을 끝까지 완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2째달 첫 주차 그러니까 정확하게 형용사절을 다 그리고 나서부터 정말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도저히 엄두도 못 낼 긴 영어 문장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그때 느꼈던 희열이란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마치 눈이 안보이던 사람에게 시력이 생기는 기분이 이런 것일까요?

지금도 포기를 마음먹었던 그 순간을 다시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만일 그랬더라면 요즘 지하철에서 항상 내손에 들려있는 Roal Dahl의 책을 원서로

즐기는 내 모습은 영원히 제 상상 속에만 가능했을 겁니다.

아직 듣기와 말하기가 부족하긴 하지만(사실 사우스팍 스피킹과제와 mp3듣기를 소홀히 했답니다)

하지만 전 당시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영어가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대신 새로운 희망과 목표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6개월 후에 그토록 읽고 싶던 Haper Lee의 소설을 원서로 읽고 있을 제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부족한 저를 항상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그리고 상상을 현실화 시켜 주신

Wallace 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좋은 자료 및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내인 생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maning0724

AI 요약

"워낙 품사와 문장 성분의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자 기초 영어를 혼자서 공부하고 다시 수강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용사절을 다 그리고 나서부터 정말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도저히 엄두도 못 낼 긴 영어 문장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랬더라면 요즘 지하철에서 항상 내손에 들려있는 Roal Dahl의 책을 원서로 즐기는 내 모습은 영원히 제 상상 속에만 가능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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