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 끊을 수 없는 습관....
수료자 / 평가자
건돌이0724
작성일
2011.08.02
#미분류
7기 수강을 마치고 난 소감을 매우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많은 수강생 분들이 단어장, 사우스 팍, 그리고 리드&캘로그 그리기 문법에 대해서
너무나 잘 설명했기에 저는 Cliff English를 수강하기 전과 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개강의를 참석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영어를 잘하고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습관입니다.
이 습관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기는 습관(Wining habit)과 지는 습관(Losing habit)
예전의 저를 돌이켜보면 10번 싸워서 10번 다 질 수밖에 없는 ‘지는 습관’을 갖고 있었으니
영어랑 친해지는 것이 당연히 불가능 했던 것입니다.
사실 이것을 깨달을 수 있던 공개강의 참석만으로도 지난 24년 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영어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깰 수 있던 매우 훌륭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학창시절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계속해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저에게는 영어가 매일 매일 조금씩 하면 어느 순간 영어와 친해져 있을 것이라는 말이
머릿속으로는 이해를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전혀 와 닿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가 영어를 공부 해왔던 방법은 대다수의 영어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영어를 해왔던 바로 그 방법 이였습니다.
영어는 한참을 잊고 살다가 ‘시험’이 코앞에 닥치면 그제야 ‘어디 책한번 볼까?’ 이런 식이였죠. 그리고 그때마다 어김없이 펼쳤던 것이 문법책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제가 영어를 제가 못하는 이유가 문법과 단어 때문이라는 큰 착각을 했었습니다. 일단 문법책을 보면 한글로 잘 설명이 되었기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물론 해당문법 단원을 끝내고 나면 잊어버리기 전에 단원 문제를 풀고 나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to 부정사를 보고 나면 당연히 ‘to 부정사’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것이라 솔직히 어떤 감동도 스릴도 없이 무덤덤하게 답을 적고 맨 뒤페이지의 답을 확인하고 책을 덮기를 수없이 반복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부질없는 일이였지만 당시에는 정답의 개수가 저의 기분을 좌우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험은 다가오는데 문제는 많이 틀리니 마음은 자꾸 조급해지고. 한 페이지를 억지로 풀고 나면 스트레스로 2시간은 게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면 ‘영어는 왜 해도 해도 늘지가 않을까?’ ‘영어는 나랑 맞지가 않는 언어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어찌됐든 시험은 끝이 났고 당분간은 이 지겨운 영어라는 과목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허전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언젠가 이 영어라는 녀석이 다시 나를 찾아와 괴롭힐 것을 지금까지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이 지겨운 영어는 어떤 형태의 시험으로 나에게 올 것이고 그러면 앞의 이야기가 다시 반복 되는 것입니다. 마치 추석 명절에 Jackie Chan(성룡)의 영화 재방송을 무수히 반복해서 보는 느낌이랄까요. 사람을 정말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길인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 길을 가야하는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점점 영어와 멀어지던 중 우연히 제 마음을 그대로 읽은 글귀를 인터넷에서 읽었습니다.
‘영어를 재미있는 습관으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짧은 문구였고 이 한마디는 저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 벼랑영어와 만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4개월가량이 흐른 지금 영어를 대하는 저의 지금 모습에 너무나 만족 합니다.
지금의 저에게 영어는 의사소통 수단이며 매일매일 접하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간혹 불과 4개월전 ‘올챙이 시절’을 생각 못하고 문법의 필요성을 필요 이상으로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문법을 100% 이해하고 설명하지 못한다고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완전하지 못함을 바탕으로 ‘혼자서’ 영어를 접하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오히려 신이 난다면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제가 좋아하는 원서나 미드를 스스로 찾아서 접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돌이켜 보건데 제가 지난 3개월간 받은 Training은 영어를 수학과 같은 학습 과목이 아니라 하루의 일과처럼 쓰는 방법을 깨우친 것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힘든 시간 이였음을 부인 할 순 없지만(과제가 많습니다) 너무나 체계적인 수업의 결과는 실로 놀랍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생 영어를 듣고 말하며 쓸 수 있게 해주신 Wallace 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황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출처] 영어.... 그 끊을 수 없는 습관....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건돌이0724
AI 요약
"예전의 저를 돌이켜보면 10번 싸워서 10번 다 질 수밖에 없는 ‘지는 습관’을 갖고 있었으니 영어랑 친해지는 것이 당연히 불가능 했던 것입니다. 지금의 저에게 영어는 의사소통 수단이며 매일매일 접하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제가 좋아하는 원서나 미드를 스스로 찾아서 접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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