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수강후기(과정이 끝나고 한달 후..
수료자 / 평가자
iljinny
작성일
2012.01.03
#멘탈관리
과정이 끝나고 바로 썼어야 했는데...그러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는....
제경우엔 기간중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던 탓에 한달이 지난 이제서야 쓰게 되었군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쓸수 있게 된게 다행일 따름입니다...
우선 직장동료의 소개로 벼랑영어를 알게 되었구요...
원래 뭘 추천 할 정도로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닌지라.....그런 사람이 워낙 강추하길래..
첨엔 좀 의심을 했었죠....(친척인가,...? 아니면 뭘 받았나..?이런 흔한 의심을...ㅋ)
설명회를 와보고선 그 의심은 더해만 갔죠...(물론 지금은 동료에게 어찌나 고마운지,...ㅋ)
...영어라는게 쉽게 몇달 공부한다고 되는건 아니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테니까...
그런데 3개월 과정이라니...이게 말이 되나??
그리고 종로에 그많은 초보 어학원들에 비하면 수강료가 비싼거 아닌가?..
뭘 얼마나 가르쳐주길래...(지나고보니 그런 학원들과 비교할게 아니었던듯..ㅋ)
게다가 영어 학원이 많이 있을법한 동네도 아니고 홍대라니.....등등...
(사실 제가 의심이 좀 많은 타입이라...) ..지금 생각하니 그런 생각을 했던 제 모습이 너무 우습네요.ㅋ
암튼 ....그런 의심 많은 상태에서도 시작하게 되었던건,...
항상 일을 하다가도 영어가 나오면 서로 미루던 동료였는데..
그렇게 저와 별 다를바 없던 동료가 어떤 자신감이 어떻게 생긴건지..
원래 좀 하던 사람이었나? 하는 의심이 생길정도로 자신감 급 상승하여 미뤄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나서서 처리 하는걸 보고....그렇다면 나도 한번....도전해볼까...??하고 시작하게 되었네요...
좀 더 솔직하게 설명회는 8기분들 개강전에 왔었으나 이렇게 의심하고 망설이고 ....
그러느라 8기땐 수업 못들었고요...결국 9기가 되었던거죠...ㅋ
아마 저 같은 분들도 꽤 있을꺼라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있을테고....
그분들께 한마디 하자면 의심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나중엔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꺼라고..
정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게 결국 나에게 득이 될거라고..얘기해주고 싶네요..
아무튼 서론은 이러하고요...
과정기간....누구나 첨엔 목표라는걸 세우고 의욕에 넘쳐 정말 열심히하죠,,,
저도 그랬으니까요...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나오기만 했고
열심히 공부를 했던건 아니었어요...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째....
슬럼프가 오더군요...
수업방식에 대해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쓰셔서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사우스팍 속도가 넘 빠르게 느껴지기만하고...단어는 왜 이리 어려운가...
게다가 문법 과제는 밀리면 하기 싫어지고...그냥 포기해야하나....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방황하던중에 선생님의 조언과 동료의 또 한번 자극이 ....그래서 두달째도...간신히 이어가게 되었었구요...
하지만 이번엔 그냥 열심히 나올게 아니라 미안할 정도로 신경써주시는 선생님과 동료에게 덜 챙피해야겠다는
생각과....수강료가 아깝게 내 자신에게 챙피한일을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밀린 숙제도 조금씩하고 정말 알려주신데로
공부도 했죠...뒤늦게 문법과제를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체크해주시는 선생님덕에 가까스로
두달째도 마감할수 있었어요....
그러나 또 한번의 슬럼프....
뒤늦게 따라가느라 벅차기도 하고...이제 한달 남았는데 내가 과연 얼마나 늘수 있을까....하는 의심이 들고....
조금씩 뭔가 나아지고 있다라는 느낌이 아주 아주 조금씩 들던터라 포기하겠단 생각은 없었지만..그렇다면..
마지막달을 이상태로 이어나가야 하나....아니면 다음 기수에 다시 또 시작을 해봐야하나...
그런 생각들이 발목을 잡던 중에....
선생님과 동료의 같은 조언.....우선 완주하는게 중요하다..라는...
다음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게 사실상...의지가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쉬운일이 아니라고...
그러면 의지가 약한 제 경우엔 더더욱 그럴테니..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
정말 재수강 할거 각오까지 하고 세달째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달째..한주가 지나고....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매일매일이 고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과 정이 끝날쯤....누가 나에게 신기한 마법을 걸어놓은듯한....
그렇다고 갑자기 실력이 팍 늘었다는게 아니구요....
그 빠르기만하던 사우스팍 꼬맹이들 말속에서...미리 접하는 그림단어장의 어려운 단어들이 하나둘씩 들리더군요..
그러다보니 빠르기만 하던 느낌이 조금씩 바뀌어서 재생 속도를 좀 늦추셨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물론 바로 해석이 가능하다는것도 아니고 문장 통째로 들린다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몇몇 단어가 들리느 그 정도였죠...
하지만 이때 느껴지는 그 신기함과 내가 꼭 뭔가 해낸것 같은 그런 희열...ㅋㅋ
(영어 좀 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우스울테지만요..제 수준에선 그랬어요.)
게다가 그 어렵던 문법과제....여전히 어려웠지만 신기하게 문장이 보이는 시각과 파악하는 속도가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제가 3개월 과정동안 첨에 너무 나태했던 탓이겠지요...
이 정도에서 과정은 끝이 났구요...
조금만 더 하면 그래도 뭔가 건질수 있을거 같아서 재수강을 하고 싶었지만... 직장 문제로 수업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재수강은 못했구요...
하지만 과정이 끝난후 한달....첫달에 미흡했던 부분부터 다시 조금씩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원에 다니던 때 처럼 규칙적으로 일정시간 투자는 못하고 있지만요...
그러다보니 초반에 나태함으로 인해 허술했던 기본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직장 사정상 먼 지역에 있어서 지금은 이 정도의 복습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지만..
나아지면 재수강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물론 과정중엔 지겨울수 있겠지만요...그래도...
왜냐....!!!
너무 뒤늦게 깨우친것이 안타깝고...지금은 약간 그럭저럭 두리뭉실..그런 어중간함이 있지만..
다시한번 다지고 나면 정말 더 더욱 업그레이드 될거 같다는...그런 확신....제경우가 그렇다는거구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어찌보면 재수강을 선전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겠자만 그게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건....슬럼프를 잘 극복하시어 과정이 끝난후,
역시 공부는 할때 열심히 하는게 역시 중요하구나,..라고 말할수 있기를...
아쉬움에 지금의 저처럼 뭔가 2% 부족함에 뒤늦게 시달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지금 하시는 10기분들....화이팅 하시고 부디 원하는 결과를 얻어가시기를....
그리고 이렇게라도 후기를 쓸수있게 뭔가 알게 해주신 선생님과
나에게 벼랑영어를 알게해준 동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늦은 후기는 마감 하겠습니다~ㅎㅎㅎ
[출처] 9기-수강후기(과정이 끝나고 한달 후..)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iljinny
AI 요약
"그 빠르기만하던 사우스팍 꼬맹이들 말속에서...미리 접하는 그림단어장의 어려운 단어들이 하나둘씩 들리더군요. 그러다보니 빠르기만 하던 느낌이 조금씩 바뀌어서 재생 속도를 좀 늦추셨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지만 이때 느껴지는 그 신기함과 내가 꼭 뭔가 해낸것 같은 그런 희열...ㅋㅋ"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