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는 잘하고 싶은데 너무 프리한 학원이 싫은 당신을 위해

수료자 / 평가자
EJJ
작성일
2026.05.22

한마디로

이렇게 적절한 커리큘럼을 가진 강의 정말 잘 없습니다.

원어민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고 싶고, 영어 전반의 기초 실력이 부족하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영어 공부는 운동과 비슷하다고 늘 생각하는데요.

멋진 운동을 아무리 하고 싶어도 결국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잖아요.

이 강의는 그 기초 체력을 키워나가는 듯한 수업이었습니다.


벼랑영어를 선택한 이유

저는 이전 수료생 추천으로 '벼랑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영어를 정말 제대로 배우셨다며 엄청 만족하시길래, 처음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한 달만 다녀보자" 하고 시작했었어요.

전 이제껏 일반 회화 학원과 시험 학원 둘 다 수강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회화 학원은 대체로 프리한 느낌이라 배움보다 친목에 훨씬 가까웠고, 시험형 학원은 점수 내기용이라 지루해서 중간에 포기했었어요. (심지어 시험형 학원에서 회화반까지 들어봤는데 갠적으론 완전 비추...구색 맞추기 느낌이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ㅎㅎㅠ)

1. 적절한 면학 분위기

2. 재밌는 콘텐츠 위주 수업

3. 실제 대화에서 쓰는 문장 구조 및 발음 익히기

이 삼박자가 딱 맞았습니다.

또한 '사우스파크'로 수업하는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원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라 처음엔 사실 걱정을 더 많이했어요.

이 작품이 워낙 말도 빠르고 비속어도 많아서 이걸로 어떻게 강의가 진행될까 싶었거든요.

물론 처음엔 당황스럽겠지만 점점 사며드실겁니다...


영어를 배우고자 결심했던 이유

전 수능 영어 이후 어학 시험 아~무것도 안 쳤고, 사회생활 하다가 작년에 대학원 진학 후 수업 때문에 영어 발표를 주기적으로 하게 되었어요.

발표 때마다 개떡같이 말하기 챌린지와 AI 번역기 돌리는지 법이 늘어가니 정말 현타가 오더라고요.

AI가 아무리 발달된다한들 결국 실생활에선 습관처럼 내뱉은 것! 이게 가~~~장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파파고로만 말할 순 없잖아요?

번역기를 돌려도 스스로 체크를 못하니 불편한 사항이 한 두개가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도저히 안 되겠다 결심하고, 맨날 발목 잡는 영어 어떻게든 끌어올려 보자는 마음으로 출석했습니다.

근데 이 계기가 되었던 영어 발표가 어쩌다보니 확실한 수강 검증(?)이 되었어요.

수강 후 한 달 뒤엔 리딩과 발음이 한결 수월해졌고, 두 달째엔 안 들리던 원어민 교수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세 달째엔 영어로 생각하고 내뱉는 것에 재미가 붙었습니다.

이렇게 영어 실력이 느는 걸 실시간으로 체감했기 때문에 속으로 '나도 영어로 말하는 거 가능하다!' 이런 확신이 들더라고요.


수강을 마치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게 실력이 안 늘 수가 있는 시스템일까요? ㅎㅎㅎ

노베이스라면 오히려 여러분들 럭키예요.

앞으로 실력이 늘 수밖에 없으니까...

과제만 하더라도 정말 안 늘래야 안 늘 수 없는 커리큘럼입니다.

물론 이 수강을 들었다고해서 100% 완성은 아니에요.

하지만 영어 대화에 첫걸음을 떼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배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벼랑영어 강의를 통해서 계속해서 항상 '습관'이란 목표를 잡고 영어에 대한 시스템을 정립해나갔었습니다.

시스템이 바뀌니 3개월 전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게되었고, 그 과정에서 혼자 공부를 할때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재미가 붙으니 일부러라도 영어 콘텐츠에 노출되려고 노력하는 제가 되었더라고요.

앞으로도 그 '습관' 잊지 않게 열심히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렇게 긴 리뷰를 다 읽으셨을진 모르겠지만, 영어를 배우고픈 마음이 절실하시다면 이 진심이 꼭 닿길 바랍니다! :D


작성자 원문 : https://cafe.naver.com/0594mail94/27403



후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