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 지난 6개월..
수료자 / 평가자
Claire
작성일
2012.07.21
#학습노하우
안녕하세요.
저는 10기, 11기를 재수강까지 한, 영어 왕무식입니다.
다른 분들이 후기를 너무너무 잘 써주셔셔, 망설이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정말 제 이기적인 생각으로 우리 "벼랑영어"는
나만 알고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설명회를 1,2차도 모자라 4,5차까지 하는것도 불안하고,
수강생이 많아지는 것도 질투나고~ ^^;;
재수강 뿐만아니라 재재재수강까지 몇번이고 듣고싶고!!! 등등등~~~
암튼 그렇습니다~! ^^
하지만 정말 영어와 가까워 지길 원하신다면 지금 이 한시가 아까운 시간입니다.
고민할 필요 제로! 빨리 벼랑영어에 몸 담으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영어가능자 우대"라고 쓰여진 공고문에 어떻게 저같은애가 뽑히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직한 회사에서는 모든 문서들이 다 영어였습니다. 지금도 물론이구요.
그래서 몇십년을 논 영어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영어 학원을 다녔습니다.
왕초보 영문법이라는 제 수준에 딱 맞는 타학원의 수업을 약 8개월가량 수강중이었습니다.
근데, 전 기초영문법을 몇개월을 들으면서도 c보어가 뭔지 부사, 형용사, 목적어...
이런 아이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책에 있으니 읽고, 선생님이 얘는 1형식이다 2형식이다 하니깐
그냥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 수준은 이랬습니다.
절? 구? 이런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준이었죠.
그냥 저냥 하루하루 수업만 들을뿐 당장 회사 일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9기 지인의 첫달 수업에 대해 얘기를 듣게되고,
그림을 그린 수업자료를 보면서, 여기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후 2달을 기다려 설명회를 듣고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고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우리 벼랑영어 첫수업도 걱정이 앞섰습니다.
1형식도 모르는 내가 잘 해 나갈련지하고요.
나에겐 너무 먼 영어였고, 영어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
단어도 생소하고 people의 철자도 벼랑영어에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어 하나도 칠판을 몇번이나 보면서 옮겨적었으니까요..
이런 상태인 저에게 wallace 쌤은 다독여 주시고 포기하지 않게 힘을 주셨습니다. 무한감동 무한감사~ ㅠㅠ
하지만 저는 그런 훌륭한 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3개월간 100% 출석! 과제 0%, 수업시간에 맨앞에 앉아 졸기 일쑤! ㅠㅠ
그리고 재수강...
뚜둥~
저 수업시간에 졸기만 한건 아닌가 봅니다. ㅋㅋ
저는 몇번이고 "쌤! 3개월 전이랑 수업하는 방식이 달라졌나요?" 하고 물었쪼~
귀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해이해져서 몇번 결석 했지만 동영상으로 보충^^,
아무리 그래도 숙제는 0 입니다. ㅜㅜ 피곤하단 이유였죠.. ㅜㅜ
집에서 숙제만 하려고 하면~ 수업시간에 이해가 됐던게 첫문제부터 막혀서 고민하다 잠들어 버리곤 했습니다.
맘은 벼랑끝에 서있었는데 정신은 아직 못차린거죠.. >.<
재수강이라 더 열씨미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south park 을 첫달 수업때, 1회 부터 시즌15까지 다 봤습니다.
처음 몇회는 한글자막을 켜고 봤는데 쌤하고 상담을 하고나서, 자막을 버렸습니다.
강추 입니다.
하나도 안들리고 머라고 하는지도 몰라도 무조건 봤습니다.
그림만으로도 대충 이해가 되고 애들 얘기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으니까요~
다들 카트맨을 좋아하시는데, 전 유독 케니에게 맘이 갑니다.
정말 처음엔 케니의 말소리는 말소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머라는거야??? 했는데,
요즘엔 케니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 쌤 저 오버인가요? ㅋㅋ
물론~ 케니 대사가 별로 없긴 합니다만.. ㅋㅋ
암튼, 무심코 버스나 지하철에서 볼때 민망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
일하다가도 문득 출근길에 보던 장면이 생각나서 혼자 피식 웃고,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게 습관이 되다보니 한글자막이 있으면 영화에 집중도 안되고해서,
전 요즘엔 집에서 영화를 보면 자막 없이 봅니다. 그게 훨씬 편하기도 하고요.
물론 100% 이해 안됩니다. 하지만 그 영화에 대해 전반적으론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a
6개월의 수업이 끝나고, 정말 열씨미 하지 못한게 너무너무 후회 되지만,
6개월 전과 저는 달랐습니다.
실력이? 아니요 전혀라고 할만큼 실력이라고 말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일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되었습니다.
전엔 그냥 넘겼던 문서들이 언젠가부터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유심히 보게되고 스스로 해석도 합니다. 남모르는 변화가 왔습니다.
과제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나에게도 이런 변화가 생겼습니다.
믿지 않으실지라도 사실입니다.
모르는 단어야 사전으로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전에는 단어 몇개 보다보면 @.@ 이렇게 되었죠..
영어라는.. 나에겐 남이 었던 존재가 이제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친한 칭구가 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친해질 수 있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벼랑영어는, wallace 쌤은 소개팅 주선자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라는 애를 알고 있기는 하지만, 멀리서만 바라보는 그런 나에게 직접 만나서 얘기할 수 있게 해주는 주선자 말입니다. ^^
다시한번 쌤 무한감동 무한감사 드려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제 얘기만 주절주절 한것 같네요 ^^;;
홍대가면 꼭 학원 창문한번 쳐다보고 갑니다 ^^
수업시간이라~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요~
한번 들를께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
[출처] [vm~] 지난 6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Claire
AI 요약
"저는 10기, 11기를 재수강까지 한, 영어 왕무식입니다./처음 3개월간 100% 출석! 과제 0%, 수업시간에 맨앞에 앉아 졸기 일쑤! ㅠㅠ/영어라는.. 나에겐 남이 었던 존재가 이제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