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영어와 3개월 & 미국에서 2주
수료자 / 평가자
띠이이잉
작성일
2012.09.07
#학습노하우
3개월 마지막 한주를 못채웠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제 생애 첫 영어학원이었던
벼랑영어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일단 시험영어(Toeic, Teps)는 혼자 독학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문제만 죽어라 풀면
어느덧 문제푸는 기계가 되기 때문에 자기 관리만 확실하면 아주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원하는 만큼의 결과는 얻을 수 있었는데....말하고 듣는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왔습니다.
회사 선배의 소개로 벼랑영어를 접하게 되었는데 문장그리기와 south park 으로 하는 강의가 정말 신선함으로
다가와서 3개월 이거저것 묻어두고 영어에 한번 몰두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시키는건 다했습니다. 스피킹, 문장그리기, writing까지 .....
그런데 뭐랄까? 3개월 쯤 되서 일단 회사에서 보는 기술 논문같은거 읽기는 한결 편해진걸 느꼈는데
말하기 듣기는 좋아진건지? 그냥 그대로인지? 제자신이 느끼는건 없었습니다.
마지막 한주를 남겨놓고 미국 실리콘 밸리쪽으로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죠....지금도
실리콘 밸리에 있습니다.
미국에 2주정도 있으면서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미국인(동양계 미국인 포함)과의 대화는 어떤 주제를 던져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듯......
일단 인사를 합니다. 인사후에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벼랑영어에서 가르쳐준대로 해봅니다. "I love your hair style"
이 여자 카트맨은 정말 좋아합니다. 그 때부터는 자기가 알아서 얘기합니다. 그냥 듣고 맞받아 쳐 주면 그냥 대화가 됩니다.
호텔에서 약간의 자신감을 얻고 회사로 가서 그전날 TV에서 본 공화당 전당대회 얘기를 흘립니다. 많은 단어도 필요없습니다.
"I saw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on TV. It's amazing like LasVegas Show. I want to know about President Election"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릅니다. 이 싼타처럼 생긴 할아버지는 알아 들은 듯 오바마 얘기도 하고 공화당 얘기도 하고
현재 미국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서 합니다. 100% 알아들을 순 없습니다. 얘기 도중에 말끝을 하도 흐려서 그냥 대충 맞춰야
합니다. 말하기는 정말 아직 너무 힘듭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가서 Speaking은 좀더 열심히 더 해야 할 듯 싶긴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알려준 팁들이 대화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고, "It's like", "you know~", "when it comes to~", "be supposed to" 와 같은 speaking 과제에서 몇번 얘기해 봤던 것들이 귀에 들어오니 ...3개월 고생한 게 많은 도움이 된 듯 싶습니다.
2. 뉴스로 영어 공부를??
문장 그리기를 많이 해보는 건 독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건 확실해요. 하지만 그게 듣는 것까지도 연결이 되려면 미국에서 느낀건데 신문과 뉴스를 한꺼번에 보는 게 괜찮을 듯 싶습니다. 벼랑영어에서 문장그리기를 열심히 하고 거기에 맞춰서 스피킹까지 하셨다면 조금 익숙해지면 영어 잡지 신문 보시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아침마다 호텔에서 주는 신문을 두면 정도 해석이 되든 안되든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문의 내용이 그대로 그날 뉴스에 나오기 때문에 뉴스에서 무슨 얘기 하는지 이해가 되고 신문에서 봤던 새로운 단어들도 귀에 들어오기 때문에 수월하게 영어에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배경 지식도 모르는채 뉴스 잉글리쉬라든지 ...CNN 이런거는 지겹고 힘들거 같아요
정말 독해가 리스닝에 도움이 된다는 선생님 말은 진리인듯~~~~~~
3.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건??
그 전에 출장 왔을 때는 KBS World만 봤습니다. 재미없는 가요무대도 그냥 보고 있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번
에는 일단 미국 채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벼랑영어 시간에 간간히 보여주신 "How i met your mother" 라는 미드가
TV 에서 방영중에 있습니다. 그냥 보는데 전에는 안들리던 것이 들리네요. "What the hell~~~" 저 이거 정말 몰랐거든요.
그리고 dawk , retard, freakin' 등 이런 단어모 르면 미드 보기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등장 인물들에 대해서도 조금
알고 보니까 100% 이해할수 없지만 무슨 얘기를 하고 있구나 하고 예상도 되고, 하니 재미있게 밤마다 보고 있어요...
무작정 미드로 공부하는건 좀....아니다 싶기도 하고요 일상 영어들을 좀 이해한다음에 미드 보면 훨씬 수월하게 볼 수 있네요.
벼랑영어가 왜 그런걸 가르쳐 주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3개월 수업 이후에 왜 미드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미드에서 나오는 말들이 그냥 가게에서.... 식당에서 ....그리고 회사에서까지 그대로 나옵니다. 제가 그 전까지
배운 영어는 철수와 영희의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영어였습니다. 미드 영어 괜찮네요.....
언제 돌아갈 지 모르지만 벼랑영어 3개월과 2주간의 미국 생활을 통해서 영어와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드네요. 돌아가서도 비슷하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더 영어와 친해져야겠어요. 근데 Speaking은 정말 어려워요. 아직도 영어 잘하려면 멀었다 싶어요.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구요....
Wallace 선생님, 한국에 가면 한번 찾아 뵐게요.
[출처] 벼랑 영어와 3개월 & 미국에서 2주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띠이이잉
AI 요약
"시험영어(Toeic, Teps)는 혼자 독학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정말 독해가 리스닝에 도움이 된다는 선생님 말은 진리인듯~~~~~~/제가 그 전까지 배운 영어는 철수와 영희의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영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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