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it makes you keep going.

수료자 / 평가자
ryu010000
작성일
2012.12.04
#학습 몰입의 중요성#인내심 강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벼랑영어 3개월 과정을 마친 류영만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반 수강생들과는 좀 다른 목적으로 수강을 했습니다.
짧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H 대학원에서 TESOL 석사과정을 마쳤고
얼마전까지 종로에 J 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영어 강사였습니다. (네이버에 제 이름 검색해 보면 사실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어강사로서 당연히 영어학습방법과 교수법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벼랑영어 카페에서 제시된 영어학습방법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어 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벼랑영어가 가장 맘에 드는 이유는 과장된 광고로 수강생들을 현혹시키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흔히들 영어를 몇 개월 만에 끝내주겠다는 식으로 혹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는 그렇게 몇 개월 한다고 쉽게 익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1개월만에 영어문법을 정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만에 영어할 수 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벼랑영어는 3개월만에 영어를 끝내주겠다는식의 약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게 맞는 말이구요)
대신 끊을 수 없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이 코스가 마쳐지더라도
도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보통 학원에서는 다니는 기간 열심히 배워서 좀 느는 듯 하다가
학원 안다니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죠....)
스스로 혼자서 영어로 보고, 듣고하는 것을 즐길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치 이런 거죠...
눈사람을 크게 잘 만들려면 무작정 눈을 뭉쳐서 굴리면 잘 안됩니다.
처음엔 연탄재 위에다 눈을 잘 붙여서 어느 정도의 덩어리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쉽습니다. 그냥 굴리는대로 눈덩어리가 점점 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 기본 덩어리만 잘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굴리기만 하면 (영어로 보고 듣고 쓰고 읽고) 점점 늘게 되어있습니다.
제 생각엔 벼랑영어가 처음에 기본 덩어리를 잘 만들어 주고, 첫 굴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3개월을 마쳤을 때 보다 그 이후 혼자서도 영어를 즐기게 하여 결국엔 스스로 눈사람을 완성하게끔 해주는 거죠...

나중에 수업을 들으실 분들을 위해 수업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면

1. 사우스팍 동영상
미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분짜리 만화를 보게 되는데, 속도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3개월동안 20회 정도를 보게 되는데, 처음에 당연히 안들릴 것입니다.
절대 3개월안으로 귀를 뚫겠다는 욕심가지지 말고 영어로 뭔가 듣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됩니다.
충분한 input없이 영어 잘 할 수 없습니다. (보통 학원에서 하나의 영화가지고 구워삶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것도 상당
도움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론 부족합니다. 하나를 파는 것과 여러 개를 둘러보는 것이 병행되어야 제대로 된 영어실력으로
이어집니다.) 많이 듣고 많이 따라 하면 확실히 발음이나 리스닝 많이 늘게 됩니다.

2. 그림단어
사우스팍을 한번에 보면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에서 나온 단어들을 미리 봅니다.
무작정 암기식이 아니고, 이미지보고 영영으로 풀고 동영상에 나올 문장을 미리 봐두기 때문에
사우스팍 동영상보기에 앞서 어느 정도의 예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루하지도 않구요.

3. 문장도해
이건 우리말과 다른 영어의 문장구조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영어 문장의 큰 뼈대인 주어와 동사에서 나머지 수식어구나 절 등이 어떻게 붙어 나가는지 그림을 그려가면서 익히게 됩니다. 중간 중간에 작문을 먼저 해보는 기회도 있구요.

수업은 이렇게 3파트로 구성되어있지만, 중간 중간에 팝송이나, 재밌는 동영상, 발음, 혼동되는 문법, 미국 문화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에 다양한 형태의 영어 input 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무리 프로그램이 좋아도 학습자가 준비된 마음이 없다면 소용없을 것입니다.
수업을 들으실 분들은 3개월동안 영어에 미칠(?) 각오를 하시고,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이 코스가 만만치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만큼 아니 그 이상의 가치는 있으니깐
준비되셨으면 도전하시고, 몇 번 쓴 맛을 보더라도 꼭 성취의 단 맛도 누리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출처] Habit makes you keep going. - 영어강사가 본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ryu010000

AI 요약

"류영만님은 TESOL 석사 출신 영어 강사로서, 영어 학습 방법론과 교수법에 대한 전문적인 관심으로 벼랑영어를 수강했습니다. 단기 학습의 한계와 이후 학습 지속성의 부족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벼랑영어가 '과장 광고 없이 끊을 수 없는 공부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수강 기간 동안의 집중적인 몰입을 통해 장기적인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꾸준히 영어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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