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웠습니다!!^^
수료자 / 평가자
간절한조세핀
작성일
2013.03.09
#미분류
학원을 다니기 전에도
저는 이렇게 문제집을 풀거나 문법을 공부하거나 단어를 외우는 영어공부보다는
그냥 미드를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원서로 읽고 그러는 걸 좋아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미드의 표현을 외워야겠다 싶어서 매일 대본도 외우고 그랬었는데
혼자서 하다보니 1년동안 미드 한 편 제대로 외울랑말랑하고
재밌는 미드는 계속 나오니 자막을 켜놓고 미드 시즌 진도 따라잡기에 바빴습니다ㅋㅋㅋ
그치만 이렇게 해도 사실 시험영어의 점수는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문법과 어휘에 굉장히 약하고
영어 고수님들의 실력에 비하면 비루하기 짝이 없지만요.
TOEIC은 965점이었고 TEPS도 870점이었죠.
(이건 혹시나 나는 점수 높은데 굳이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하지만 창피하니 흐린 글씨로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저의 이 점수들이 종종 너무나 창피했어요.
왜냐면 영어로 말을 잘 못했기 때문이예요;;;;;;;;;;; (지금도 창피하군요ㅎㅎ)
발음도 나쁘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영어구사의 유창함에 의해 뒷받침 되지 못하니
괜히 일부러 아는 단어만 굴리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줄까봐 더 창피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원래 미드 보고, 원서 읽기 좋아하던 저는
(좋아한다기엔 게을러서 많이 하지 않았다는 게 함정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에 한 권, 1년에 한 편
그나마도 다 까먹으니 활용은 말도 안됏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혼자 진행하니 딴 거 하기 바쁘다는 핑계로 좀처럼 진전을 안 보이는 영어공부를
제가 좋아하던 방식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이 맘에 들어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나도 영어로 말 좀 잘하고 싶다라는 간절함으로요ㅋㅋㅋ
다른분들이 워낙 스피킹 과제라든가 다이어그램 숙제라든가는
자세히 적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저 개인적으로 enlightened되었던 것들을 적어보려고 해요.
수업을 들으면서는
아! 이걸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구나!!! 하는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몇 개 뽑아 보자면
분사구문 - 분사구문을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고?!!!!
이렇게 생각하면 실제 말할 때 분사구문을 쓸 수 있겠어!!
절 - 아 이렇게 말을 늘려 가면 되겠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어요.
시제들 - 현재 진행이 이런 의미가 있구나, 미래시제는 이렇게 구분되서 쓰이는구나
가정법 - 거리의 영어라니, 진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이 밖에도 동명사, to부정사, 5형식 등 문장의 형식 등
시험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이 아닌
말을 하기 위한 문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우스팍에 나온 단어들 정말 다른 미드들에서도 많이 나오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아주 유창하게 말을 하냐구요?
아직요.
하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토대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어느 날은 그런 날도 오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졌거든요.
영어로 문장을 만드는 과정이 좀 편해져서
쓰기도 많이 늘고 말하는 것도 쓰기보다는 못하지만 발전했어요.
제게 외국인 친구가 있어 배운 표현들을 실제로 써봤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는 남지만
말은 단기간 뭘 반짝 공부한다고 느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그만큼의 인풋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느꼈던 유용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last but not the least
3개월 동안 이 강행 코스를 이끌어 가주시는 문 선생님께는
정말 영어를 향한 열정이 느껴지고,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분이 어느 학원에 계실까요?
선생님
항상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강의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그건 제가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질문이 있어 메일도 드리고
또 연락도 드릴게요^^
AI 요약
"TOEIC은 965점이었고 TEPS도 870점이었죠. 하지만 저는 저의 이 점수들이 종종 너무나 창피했어요. 왜냐면 영어로 말을 잘 못했기 때문이예요;;;;;;;;;;; 아! 이걸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구나!!! 하는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기 위한 문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문장을 만드는 과정이 좀 편해져서 쓰기도 많이 늘고 말하는 것도 쓰기보다는 못하지만 발전했어요."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