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수강후기 올립니다 :)

수료자 / 평가자
isatang3
작성일
2013.04.01
#EBD활용#학습노하우#과제수행



안녕하세요?
D반 수강생이었던 장지혜입니다 :)
벼랑영어 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마치 실연당한 마음처럼 헛헛했는데 어느 덧 종강한지 3주가 됐네요.
수업을 마치고 바로 수강후기를 올려야지! 하고 야심차게 생각했었는데,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잘 쓰려고 하는 마음에 미루다보니 못쓸 것 같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기로 합니다.

1. 영어 그림그리기!

 사실 저는 이 방법을 고등학교 때 접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적(초등학교) 영어를 배울 때는 벼랑영어에서 강조하는 언어 습득 방식과 같이 '언어'로서 그냥 많이 듣고 말하며 배우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부터 '문법'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영어가 점점 무서웠고, 점점 하기 싫은 과목이 되었지요.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 1형식, 2형식 이런 것도 모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영어가 잘 될 턱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이 도해방법을 배우고 난 뒤 영어의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수능에서 가장 어렵다는(?) 문법 문제는 자신있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이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방법인지 모르고 점점 게으르게 수업을 듣고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어서 돌이켜보니, 고등학교 때 배웠던 문장 구조가 그나마 제가 영어 문장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잘 배워둘 걸 하고 후회하던 중, 벼랑영어에서 그러한 분석 방법을 강의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고 수강신청을 결심하였습니다.

 긴 문장의 영어가 한 눈에 안들어오신다면, 이 방법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공부방법입니다. 특히, 문법에 약하시다면 더욱 권해드립니다! (저 약장수 같네요ㅜㅋㅋ)

2. 영미권 문화 접하기

 요즘 친구들은 미드, 영드, 팝송을 많이 접하고 즐기지만 저는 이상하게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습관이 될 수 없었지요. 그런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미국의 '살아있는' 문화를 접하고, 교과서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언어를 접하니 미드, 영드가 재미있어졌습니다. 특히 우리는 교재로 공부하다보니 알 수 없었던 표현들을, 벼랑영어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하니 한 덩어리의 느낌으로 표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뉘앙스까지 같이 공부가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보게 되고, 듣기가 많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강하기 이전에 미드를 보면 아는 단어가 조각 조각 단어만 들려서 대충 내용을 상상하는 정도 였다면, 이후에는 문장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3. 스피킹 과제
 스피킹 과제가 마음의 부담은 되지만, 막상 하고나면 참 보람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피드백 받는 것도 기다려지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메일함에 혹시나? 하고 들여다보게 됩니다 ㅎㅎ) 문장 하나를 녹음하기 전에 문장을 보지 않고도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연습한 다음 녹음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듣기가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한가지 제 스스로 아쉬웠던 점은, 스피킹 과제 할 때 주옥같은 대사들을 완전히 암기하지 못한 것 입니다. 하지만 많이 입 밖으로 내 뱉어 보는 것 만으로도 collocation과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익혀졌습니다.

4. 선생님들의 마음
 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감사하고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의 마음이 느껴졌던 것입니다. 수강생들에게 최대한의 무엇을 주려고 해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자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학원에 다녀오면 피곤은 하지만 마음은 따듯해졌었습니다. 

5. 수강 이후
 오늘 오랜만에 토익시험을 보았습니다. 벼랑영어를 수강하기 전에 한 번 보고, 이후에는 처음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절대적인 영어 공부량도 부족했겠지만, 일단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너무 싫고 스트레스였습니다. 특히 저는 RC파트가 약해서 문제가 읽기 싫어 대략의 키워드로 답을 추측하는 방법으로 풀었습니다. 당연히 함정에 100이면 100 걸려들었습니다. LC파트에서도 듣기가 의미단위로 들리지 않고, 단어단위로 들려서 추측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LC파트는 천천히 또박또박 들리고, RC파트가 거침없이 읽어졌습니다 ! 발췌독해하지않고 모든 지문을 소설책 읽듯이 읽고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물론 아직 어휘가 많이 약해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일단 중학교 이후 시달려왔던 영어 읽기에 대한 공포심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벼랑영어의 핵심은 영어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정 이후의 인풋이 중요하지만 일단 그 방법과 방향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벼랑영어와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즐겁게 공부해서, 영어 방언이 터졌다며 다시 한 번 수강후기를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마음으로 가르쳐주신 wallace선생님, jay 선생님 감사합니다 :)

AI 요약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 1형식, 2형식 이런 것도 모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영어가 잘 될 턱이 없었습니다. 긴 문장의 영어가 한 눈에 안들어오신다면, 이 방법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공부방법입니다. LC파트는 천천히 또박또박 들리고, RC파트가 거침없이 읽어졌습니다 ! 발췌독해하지않고 모든 지문을 소설책 읽듯이 읽고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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