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Wallace, You're totally right. You're the last English teacher of my life.

수료자 / 평가자
벨라도나
작성일
2013.06.15
#과제수행


Wallace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3개월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A 반 수강생이었던 belladona 입니다.
35세의 이 나이까지, 직장생활 어언 10년차인 제가 영어에 대해 절망하고, 늘 막막하게 느낀 체증 같은게 있었는데요.
물론 짧은 3개월 사이에 이 모든 막막함들이 한방에 모두 해결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확실한 건,
정말 더이상 돈들이는 영어학원 및 쓸데없는 교재 구입은 제 평생 다신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확신을 강렬하게 심어주신 Wallace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마지막 수업때 알려주신 혼자서 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찬찬히 훑어 보면서, 역시 시간과 노력만이 정답이라는,
너무 단순한 해법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습니다.
* Speaking 녹음숙제
정말 좋은 교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단 한번도 영어로 말하는 제 목소릴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녹음 숙제를 하면서 내가 하는 영어발음과 목소리는 요...요따구였구나 하면서 물론 절망도 했지만,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면서 희망도 역시 보았습니다. 사실, 제 발음 하나하나를 지적해주시는 분이 여지껏 없었는데,
선생님의 꼼꼼한 피드백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간사한 머리와 눈을 믿지 말고, 혀의 근육을,
몸에 새기며 공부하라는 메세지는 가슴에 많이 와닿습니다. 혀근육이 기억하는 건, 정말 잘 안잊어먹을 것 같아요. 운전처럼?
(근데 정말,,, 중고등학교때 손으로 백날 쓰면서 외었던 그 모든 단어들은 대체 오..오디로 증발한 것일까요?? -_-;)
3개월의 과정을 지나오며 일상생활 중, 숙제하느라 연습했던 Southpark 의 대사가 순간 입에서 튀어나올 때,
깜짝 놀란 적도 가끔 있었고, 또 외국 영화를 보던 중, 내 혀로 연습했던 단어가 나오고 들릴 때면,
깜딱 놀래서 집중해 보게될 때도 있었습니다. 이햐..겨우 3개월인데ㅋㅋㅋ
천편일률적인 교과서 단어들이 아닌, 그냥 만화영화20분짜리 보며 공부했던 단어들일뿐이었는데,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그런 어휘들을 실제로 너무너무...잘, 자주 사용하고 있었더군요..
내 이러니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었지 T-T
물론 사실 지금의 단계에서는..작은 실날같은 광명의 희망을 살짜쿵 본 것이고, 역시 대부분의 대사를 멘붕상태로
이해하질 못합니다만, 확신이 생깁니다. 정말 제가 이대로, 제가 해온 3개월대로 다음의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또 보내고, 시간이 흐르면, 아..영어도 전혀 극복못할 불가사의한 외계인의 언어는 아니겠구나..하는 확신이요. ^^
10번의 공식적인 Speaking 녹음숙제를 꼭 해보시라고, 다음 기수의 수강생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실, Lesson 27개, Homework 27개도 꼬박꼬박 다하시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공식  Speaking 녹음숙제 10개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Lesson 27개, Homework 27개의 Speaking은 많이 못했었는데요, 다음 1달은 이걸 해볼까(복습 겸) 생각하고 있어요.

* 문장도해 숙제
참신한 문법 교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맨투맨, 성문시리즈, 토익, 텝스 문법 교재들, Grammar in Use..아...너무 많은 영문법 책들!
저도 많이 봐온 책들인데요, 대학 나온(또는 대학생도 포함) 한국인들 거의 다 사실 기초문법들 웬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토익 600~800대에 아마도 많이들 몰려 있을텐데, 사실 그정도면 문법..고만 파도 될텐데요...휴~징그럽네요..문법들..
벼랑영어를 수강하면서, 문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는데요, 아마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영어문장을 파헤치고 분석하여 "Reading"을 제대로 하고,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법을 열라 파다보면, 원칙에 예외되는 암기용들이 분명 계속 나오는데, 아...대체 언제 다 정복할 수 있겠어요.
문장도해 숙제는, 영어문장들을 주고, 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문장해체작업을 Lesson 27번에 걸쳐 숙제를 시키고,
제출하게 하는데, 직접 빨간팬으로 채점도 해주셔서, 학창시절 성적표 받는 재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워낙 영어시험에 도가 텄던 분들은 Awsome 을 무난히 받으실 것도 같아요.
문장들을 계속 해부하고 해체하다 보니까, 문장에서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크게 그릴 수 밖에 없는 것들-S,V,주절)이
어느 순간 보이더라구요. 부사절, 부사구, 형용사절, 형용사구..수식하는 것들 다 뒤로 빼고 돌리고  도식화하다보니,
아...선생님이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좀 알겠더라구요. 문법 많이 했던 분들,,문장 도형화시키는 것 쉬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걸 하는 진정한 의미는 머릿속에 있던 무의식적인 한국적 어순/구조/체계를 갈아엎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늘 중고등학교때부터 바래왔던 그것, 영어학원에서 매일 강조했던 진부한 그것-직독직해 말입니다. ㅋㅋㅋ
말이 쉽지 직독직해 다 완성했으면, 긴 문장의 Listening이 왜 안들리겠으며..토나올듯한 긴 영어지문 왜 빨리 안읽히겠습니까..
문장도해 숙제는 시작일뿐, 이걸 토대로 방대한 원서읽기가 뒤따르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역시 저에게 희망을 줍니다. 어순과 체계가 다름을 인정하고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차츰 빨라질 수 있을꺼라고요.

벼랑영어의 숙제를 모두 빠뜨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면 3개월 후 분명히 달라져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위에는 제가 열심히 했던 숙제 위주로만 후기를 남겼지만, 분명 수강생 중에 다 해내고,
더 많은 걸 얻어가는 분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는..더 많이, 더 열심히할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100% 출석한 영어학원은 사실 벼랑영어가 처음이었어요.
꼭 출석을 다해내야지 목표하고 다닌 건 아닌데(제가 쫌 게으르고 독한 사람이 못되서..)
지각은 거의 매일 했지만서도, 어쩌다 보니 자발적으로 모두 출석하게 되더군요. (사실 만화가 너무 우껴요ㅋㅋ)

PS. Wallace 선생님, 선생님 말이 맞았어요. 정말 저의 마지막 영어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
    마지막 수업에 공짜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이랑, 구워주신 CD 정말 감사드려요. 꼭 볼께요.

[출처] Mr. Wallace, You're totally right. You're the last English teacher of my life.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벨라도나

AI 요약

"35세의 이 나이까지, 직장생활 어언 10년차인 제가 영어에 대해 절망하고, 늘 막막하게 느낀 체증 같은게 있었는데요.정말 더이상 돈들이는 영어학원 및 쓸데없는 교재 구입은 제 평생 다신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그동안 단 한번도 영어로 말하는 제 목소릴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녹음 숙제를 하면서 내가 하는 영어발음과 목소리는 요...요따구였구나 하면서 물론 절망도 했지만,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면서 희망도 역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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