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해답과 방법을 찾았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수료자 / 평가자
놀던곰
작성일
2013.06.18
#학습노하우
이사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할때마다 불어나는 책때문에 골치였어요.
그래도 절대 사수하는 종류의 책들이 몇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영어책이었어요.
언젠가는 제대로 하겠지라는 생각에 가지고 있지만,
절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러니 하게 거의 본 적이 없다는....
wallace선생님 말씀을 빌리자면 정말 '신경 안정제'였던 것 같아요.
언젠가는 술술 읽을 수 있을꺼야 … 라는 강력한 최면이 걸리게 하는..
사실 어학 습득의 진리는 어느 정도 알고있었습니다.
언어라는게 재미를 느끼고 정신없이 빠져들면 계단식으로 뭔가가 변화되는 시점이 온다는… 절대 진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겹도록 영어를 잡았다 놓았다 했던 건
한마디로 재미가 없었어 였어요.(의지가 약해서 일수도 있죠.)
자력으로 길게 이어나갈수 있다면 정말 잘 할 것 같은데…라는 그 갈증이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포기를 할까… 하고 있었죠.
그런데 신기하게 그 해답과 방법을 배웠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이 한 줄이 벼랑과 함께 한 저의 3개월의 결론입니다.
영어 실력이 별로, 솔직히 말해 형편 없었죠. ㅎㅎㅎ
3년 전,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죠. 내 영어 실력은 정말 측정 불가 수준이구나.
뭐, 영어 안써도 여행하는데 지장 전혀 없습니다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정말 지장만 없다 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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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하면서 혹은 수강 후 제가 느낀 변화들 입니다.
●● READING
제가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야의 원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더듬더듬이지만 두려움 없이 읽어나갑니다.
설사 해석이 힘든 문장을 만나더라도, 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를 파악하면서
서서히 뜻을 이해하게 하는 그 과정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전, 읽기 시작했다는 사실보다, 막히는 부분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사실이 더 즐겁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그 과정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과 같으니까요.
●● SPEAKING, LISTENING
발음이 자연스러워지고, 억양에 익숙해지며, 수업과 과제 수행 중 익혔던 문장과 단어가 귀에 착착 감기며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벼랑의 최대 강점 중인 하나. Speaking과제가 저에게 준 선물입니다.
한 가지 경험담으로
잘 때 수업시간에 배운 사우스팍 오디오 파일을 틀어놓고 자는데요.
새벽에 중간중간 깰때나 아침에 기상할 때 특정 문장과 단어가 귀에 쏙쏙 들렸습니다.
천천히 말하는 것도 아닌데 문장 전체가 이미지로 캡쳐 되듯이 말이죠.
2텀 중간부터 그런 현상이 생겼는데, 잠결에 무지하게 좋아하며 다시 잠든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계속해서 점점 더 그런 부분이 늘어나겠죠? ^^
3주를 빼고 총 7개의 Speaking과제를 냈습니다. 그리고 7번의 감동스런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첫번째 피드백 메일 받고 정말 감동받았어요.ㅜㅜ
이런.. 감성적인 학습법이 있나…. ㅎㅎㅎㅎㅎ
●● WRITING
영작은 사실 거의 못했습니다. 듣기, 말하기도 안되었으므로 쓰기의 희망은 먼 훗날의 꿈? ㅎㅎ 정도였죠.
그런데,그저께 몇시간 끙끙 만들어서 영문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늘 답장을 받았구요.
제가 원하는 답이 다 들어있었다는 건 제 메일을 다 이해했다는 뜻이겠죠? ㅎㅎ
물론 문법적으로 다시 검토하면 어색하거나 틀린 부분이 많겠지만,이렇게라도 제가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친구가 아닌 제가 지원하려는 곳의 담당자에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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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시고 계신 사실이지만,3개월 공부해서 마스터되는 언어는 없습니다.
언어를 마스터 한다는 자체가 잘 못된 생각이구요.
이 사실을 아는 많은 수강생들이 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열광하는 이유는
3개월 후에 체감적으로 느끼는 이 결과와 더불어 그 이후 계속될 후폭풍에 대한 기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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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수로지 않게 생각한다면 그냥 3개월 학원 다닌건데 말이죠..
이상하게...
3텀 들어오면서 부터 종강 시간이 다가오는게 아쉽게 느껴지고, 3개월이 이렇게 빨랐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매 시간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 표현하기 힘든 고마움이 가슴 저 끝에서 올라 옵니다.
그런데 쑥스러워서 표현은 잘 못합니다. ㅠㅜ..
선생님들이 이 고마운 마음을 제발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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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수강생 여러분, 의심없이 함께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이나 과제 공부하실 때 모르시는거 창피해도 많이 물어보세요.
전 질문을 잘 못해서 ㅠㅜ… 그게 좀 후회가 되요.Wallace선생님이랑 Sam선생님 많이 괴롭혀 드리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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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그리고 이건 과제 중 가끔 들었던 생각인데요,
가끔..(주로 2텀 중간 이후, 난위도가 올라갈 때)
과제 중 수강생들이 좀 많이 틀리는 문제들이 있으면 몇 개 뽑아서 수업시간 중에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너무 틀릴때는 매번 질문하기가 죄송해서 ㅠㅜ..ㅎㅎㅎ
마지막으로...
나직한 목소리 뒤로 재야에 계시다 잠시 중생을 위해 하산한 강력한 능력자의 포스가 느껴지는
Jay 선생님~
그 때 저 완전 지쳐서 에너지 제로상태에 겨후 출석했는데, 화이팅도 해주시고 감사했어요.
커피가 저에겐 Mana같이 느껴졌어요.^^
대화 나누고있으면 왠지 광대가 승천할 것 같은 푸근한 아빠미소
Sam 선생님~
언제나 늘 친절하고 포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강 수업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가끔은 유치원생이 되어 케어받는 행복한 기분이랄까 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열정적이시고, 진지하시면서도 안경넘어 장난끼도 보이시다가 가끔 차도남처럼 보이기도 하시는
매력 다중이 Wallace선생님~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어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제맘대로 정함)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고마움 전해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정리가 되면 꼭 찾아뵐께요. 시간 초큼만^^ 꼬옥~ 내어주세용~~
늘 건강하시구요.
[출처] 고민의 해답과 방법을 찾았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놀던곰
AI 요약
"언젠가는 제대로 하겠지라는 생각에 가지고 있지만, 절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러니 하게 거의 본 적이 없다는.... wallace선생님 말씀을 빌리자면 정말 '신경 안정제'였던 것 같아요.그런데 신기하게 그 해답과 방법을 배웠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이 한 줄이 벼랑과 함께 한 저의 3개월의 결론입니다.그저께 몇시간 끙끙 만들어서 영문으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늘 답장을 받았구요. 제가 원하는 답이 다 들어있었다는 건 제 메일을 다 이해했다는 뜻이겠죠?"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