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아주 잘 하고 싶었던 토익만점자의 벼랑영어 3개월

수료자 / 평가자
클리프행어
작성일
2013.12.22
#과제수행#시간관리#학습노하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딱 30대 중반, 현역 군 장교이고
서울 살고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그리고 맨날 부시시하게 편한복장으로 맨 앞자리에 앉아 가끔 졸기도 하면서 수업을 듣곤 했던 남학생입니다.

실제 일터에서 외국인과 업무를 할 기회가 있는가의 여부를 떠나,
20여 년 이상 영어(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많았고, 잘 하고 싶어 왔고, 시험점수에도 욕심이 있는,
무엇보다도 '정말' 영어를 잘 하고 싶다, 듣고 말하기를 잘 하고 싶다 고 갈망해 온
여러분과 같은 국내파 학생 입니다.

저 역시도 하루하루 삶이 바쁘고 여유가 없는 편이지만,
내적인 의무감이 지금 이 시간 벼랑영어 후기를 쓰도록 이끌고 있네요.
자세하게 쓰는 것이 저에게도 회고가 되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듯 하여 시간을 내어 봅니다.

1. 영어 학습자 이력
- 중학교 시절, 특목고 준비, 학원가에서 성문 기본, 종합영어 단계까지  학습
# 당시 영어듣기 평가, 중3때 커리큘럼에 반영 : 선생님 왈, "그냥 영어공부 하는 게 듣기 공부하는 것이다"
- 서울 모 외고 입학/졸업
# 학습교재 상의 모르는 단어 별로 없음, 듣기만 조금 약하다는 느낌, 그러나 수능 영어 만점
# 역시, 커리큘럼 상의 외국인 회화 약간 외의 말하기, 듣기 학습 경험 全無
(발음 교정, 말하기 연습 등 체계적인 학습 경험 또한 X)
- 공군사관학교 졸업, 영어공부(=시험공부) 지속, 토익 (990점 근접), 텝스 (900점 근접), 회화학원 5~6개월
# 주변의 평가, "당신은 영어를 참 잘 하는 사람"
- 외국인 부대 근무 경험 있음 / 외국인 울렁증 거의 없음 / 영어권 체류 경험 없음
- BUT, 일상 생활영어 외 회의 석상에서의 외국인의 말 안 들림, 토론 불가, 극소수의 패턴 외 말하기 제한
(과장 아님)
5분 이상 외국인과의 말하기, 술이 없으면 안 됨, 괜히 뻘쭘함, 전혀 혀가 트이지 않음.
- 내적인 자괴감.. 개인교습이 최고의 선택일까?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 또 고민 ing..

2. 벼랑영어를 만나다
- 정말 영어를 잘 하도록 만드는 학원, 아니면 최소한 그런 王道를 가르쳐 줄 수 있는 학원은 없을까 고민
- 정말 우연히 인터넷 검색 중, 집 인근의 학원 발견
- 학원 커리큘럼 빡빡함, 수강료 비쌈, 과제수행 시간 할애할 자신 없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최선을 다해 해 보자 라는 심정으로 설명회 참석, 망설임 없이 등록
- 순진한 군인의 눈이 아닌, 매와 같은 서울 깍쟁이(?)의 눈으로 두리번 두리번.. ㅋ
꾸밈 없는 있는 그대로의 학원이구나 :)

3. 학원과의 3개월
- 수업 : 모두 참석, 수강 (교차수강 1번)
   # 적극적으로 수강, but 수업시간 일부 졸음
- 과제 : 스피킹 과제 모두 제출, EB-D : 마지막 1번 제외 모두 수행, 제출
- 예복습 : 틈틈이 MP3 듣기, 말해보기, 개인 시간 최대한 할애 (예습 위주)
# 아쉬움 : 평소, 과제 외의 큰 소리로 말하기 연습 부족, 흥미 보단 의무감

4. 지금..

- 영어 학습과 학습 원리에 대한 이해, 습관화, 습관의 중요성 절감
- 영어 듣기 개선
- 영어 발음, 말하기 개선
- 3개월보다 앞으로가 기대됨

이제부터 편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 더도 덜도 없는 변변치 않은 이력을 장황하게 말씀드린 것은,
저 이상으로 영어공부를 많이 해 오셨고, 우수한 과정을 거치신,
그러나 무엇보다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음에도 울렁증 이상을 지녀 왔으실
학도분들이 많으실 거라는생각에서 입니다. 공감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니까요.
영어실력(정확히는 영어점수) 때문에 많은 기회도 잡았었고 인정도 받았던,
그러나 내적으로는 부끄러움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을 안고 살았던..
그러다가 벼랑학원을 만났고, 후기를 보니
참 좋겠더라, 강사분들은 믿을만 할까?
별반 다른 바 없지 않을까? 등등의 의심&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제가 믿는 운명이라는 것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반드시 돕는다 라고 하는 진리일 거라,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벼랑영어, 믿을만 합니다.
# 커리큘럼? 여기 후기를 남기신 수많은 분들의 글로 대신합니다. / 정답입니다.
South Park 을 알게 된 것 또한 제인생의 최대 행운 중 하나~ :)
# 수강료? 수업시간 고려해보면, 여느 학원 대비 훨씬 쌉니다. / 사고 싶은 옷 몇벌 사지 마세요.
# 수면시간? (적지 않게 계신 연세 지긋하신 분들 제외하고) 저도 그렇지만ㅋ, 여러분 젊습니다.
# 강사진? 학교에, 대학에, 교수 할아버지라고 해도 인간적으로 신뢰가 가고
지식을 떠나 인간 대 인간의 가르침을 주지 않으면, 교육자가 아니라고 하는 개인적인 가치관을 고려해 보면..
   이런 학원 없습니다.

P.S. 보통.. 사람이 무슨 일을 하거나 새로운 방면의 직무를 시작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익숙해짐 이라는 이름으로 변하게 되기 마련일 텐데..
그런 측면에서 저는 벼랑영어 선생님들이 올 해 처음 학원일 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습니다.
3개월 내내 느꼈던 감사함입니다.

3개월.. 참 힘이 듭니다.
평소에 3시 넘으면 일어나서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 저에게
22:30에 끝이 나는 학원 수업만 해도 그랬지만,
과제는 절대 늦거나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의무감에, 주말에도 우는 아가를 와이프에게만 맡겨 두고
과제를 하고, 일터에서 밥 안 먹고 EB-D 작성하고..
(스피킹 과제, 저는 1번 하는 데 최소 5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그런데도 그 정도 밖의 결과물을 제출하지 못 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
# 그. 런. 데. 그것이 (혹시 앞으로 학원 수강하실 여러분들의) 실력이었던 것입니다.
과거 토익 거의 만점자인 저의 부끄러운 실력 이었구요. 인정 인정..
아쉬움이라면, 모든 과제/자료 들을 큰 소리로 더 많이 읽고, 아니 말해보고 떠들어 보고 해야 했는데..
그래도 제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제 자신의 영어학습 상의 문제점/개선사항 등은
이렇게 얻은 큰 인연이신 벼랑영어 선생님들께
앞으로도 평생 묻고, 자문을 구하고.. 귀찮게 할 생각입니다. (괜찮으시죠? ^^)

개인적인 깨달음 & Know-how(?!)
1. 학원 수강 중, (수업 참가 외에) 학습에 힘이 들지 않는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본인이 학원에서 제시해 주신 대로 따라가고 있지 않다는 사실임.
2. 영어학습은 의무감이나, 공부로써 배워야 한다고 하는 압박감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닌,
재미/습관화에 있다 라고 하는 깨달음. 진리인 것 같습니다.
3. 아는말큼 들린다, 말할 수 있는 만큼 들린다, 고로 무한한 반복으로 보고 듣고 말해야 하겠다.
(책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저도 언제부터인가 듣고만 있어도 영어가 된다고 하는 류의 생각을 지니고
있어왔던 듯합니다.. 그런데, 안 들리는 것은 죽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4. (개인적으로 많이는 하지 못한 것인데) 스피킹 과제의 feedback을 정말 자세히 확인하고,
    다음 과제 시에 반영하는 것,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3개월 동안은 개인적으로 필수 업무 외에 모든 시간을 벼랑영어에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밤에는 사람 마음이 너무 감성적이 되기 때문에

편지조차 밤에 쓰는 것이 아니하고 하죠? 그래서 사실 이렇게 아침 시간대를 택한 것인데..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글이 다소 장황한 것은.. 원래 의도했던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고ㅋ,
그렇다고 박씨인 제가 문씨인 선생님과 형제나 안면이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2-Job을 뛸 수도 없는 입장에서, 알바는 더더욱 아닌데.. (joke)
사실만 적었습니다. :)

선생님들께 감사함..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표현된 것 같고 그렇습니다. :)

제가 이번에 멀리 가기는 하지만, 연고가 다 여기 있는 원래 서울 촌놈이라
너무 뜸하지는 않게 찾아뵐 생각입니다. (핸드폰은 그대로 이시죠?)
다음 번에 뵐 때는 영문으로 인사를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ㅋ

학원 동기생(?) 여러분!
옆자리에 부랴부랴 늦게 오셔서, 세미나때 받은 샐러드를 함께 드시자고 주신 어느 여성분,
(체면 때문에 한개 집어먹고 못먹었습니다.ㅋ)
학원 복습은 어떻게 하시냐고 여쭈어 보신 어느 학생분?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예습 위주로 한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무뚝뚝하거나 말 없는 사람은 아닌데,
이름 모르는 딱 2분과의 2~3마디 외에는 한 마디도 말씀 나누지 못했음이 아쉽고 섭섭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영어라는 목적으로 모여서 열심히 했고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믿는 운명이라는 것이.. 인연이 된다면 다시 어딘가로 이끌어 줄 수도 있겠죠?
저는 제 직분에 맞게, 새로운 자리에서 14년에도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도 '배운대로' 해 보렵니다.
제 관심사에 맞는 것들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합니다. :)

In our last class, I saw this sentence, "I had my wallet lost"

It came upon me as "I had my wallce lost"
Though we say our farewells and cannot see for the time being,
I believe we will meet again. :)
I've been longing for speaking english fluently.
In my case, it has been invaluable chance to know "CLIFF ENGLISH" & "TEACHERS" in life all along.
Thanks a million$ ! :)

[출처] [벼랑영어 후기] 영어를 아주 잘 하고 싶었던 토익만점자의 벼랑영어 3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클리프행어

AI 요약

"저는 올해 딱 30대 중반, 현역 군 장교이고 서울 살고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일상 생활영어 외 회의 석상에서의 외국인의 말 안 들림, 토론 불가, 극소수의 패턴 외 말하기 제한 (과장 아님) 5분 이상 외국인과의 말하기, 술이 없으면 안 됨, 괜히 뻘쭘함, 전혀 혀가 트이지 않음.영어 듣기 개선 영어 발음, 말하기 개선 3개월보다 앞으로가 기대됨"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