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수강후기

수료자 / 평가자
미니
작성일
2014.01.01
#EBD활용#학습노하우



어쩌다보니 종강 한 지가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먼저 벼랑영어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_32.gif Happy Happy NEW Year~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제 영어 실력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문제풀이식 문법에만 재능(?)이 있는 편이라 writing은 초등학생 수준의 단문만 쓰는 정도고 영어 essay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당연히 회화를 할 때에도 'a, an' 같은 관사를 빼먹거나 아주 기초적인 것들도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에서 유학 중인 동생에게 "Retarded" 같다는 험한 말을 듣기도 했었죠. (이 때 이 단어를 처음 들었는데 절대 까먹지 않네요, 역시 영어 단어 습득은 쌤 말씀대로 경험과 이미지인가봐요 ㅎㅎ)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쭉 영어와 절교 상태였지만 전공에서도 영어가 많이 사용되지 않고 해외여행에서는 눈치껏 알아듣고 단어로 의사소통을 해서 영어와 관련해선 큰 문제 없이 지냈었습니다. 또 크게 '아~ 영어를 잘 하고 싶다' 라는 욕심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교환학생 도우미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들을 만나면서 '적어도 내 의사표현을 확실히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고, 다른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문제풀이 기술만 습득했지 영어에 대한 기초와 이해가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난 봄에 기초도 다지고 전반적인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겸 토플 학원을 다녔었는데 speaking과 writing이 추가된 시험일 뿐 공부 방식은 지금까지 배웠던 것과 다를 바 없더라고요.

 실망감으로  다시 영어를 멀리하려던 찰나 인터넷에서 우연히, 정말 운명적으로 벼랑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등록하고, 지난 삼개월간 학교 수업은 빠지더라도 벼랑영어는 꼭 나갈 정도로 수업에(는) 충실했던 수강생입니다. 사실 학원 다니면서 이번처럼 열심히, 재미있게 다닌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벼랑 영어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기존의 학원과는 다른 수업 방식' 이었던만큼 효과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먼저 EB-D 과제는 스피킹 연습도 되고 전반적인 문장을 다뤄서 원리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ppt로 설명해주신 문법 부분들은 참 명쾌했어요. 실제로 원어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리스닝도 정말 많이 늘었어요! 저는 무모하지만 처음부터 자막없이 싸우스팍을 봤었거든요, 처음에는 감탄사나 단어 정도만 들렸었는데 이제는 반 이상이 들리고, 들리는 데서 끝이 아니라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점점 들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수업 때 쌤이 설명해 준 게 얼마나 더 들리나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고, 신나서 저 혼자 다른 에피소드 찾아보느라 늦잠자고 막 그랬었어요.

 무엇보다 제일 효과가 좋은 건 Speaking 과제예요. 시간이 많이 걸려서 5번 정도 밖에 제출하지 못했지만, 그런 저도 효과를 경험했으니 과제를 다 하신다면 실력이 엄~~~청 향상되실거예요!

 물론 처음엔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 발음과 발연기까지 더해진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으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럼에도 격려 담긴 따뜻한 칭찬과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피드백을 받으면 저절로 '더 열심히 해야지, 다음 번에는 지적을 조금 덜 받아야지'하는 의지가 불끈 샘솟곤 했어요.

 어느 순간인가 스피킹 연습했던 문장들을 자연스레 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왜 스피킹 과제를 내주셨는지 이해가 되면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wendy와 cartman이 싸우는 에피소드에서 외운 문장을 지금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물론 대부분이 격한 표현이라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그동안 틀린 문법 지적과 원어민 같이 말하는 주변 애들 덕에 위축된 부분이 있었는데 벼랑영어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요즘은 많이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도 되었으니 학기 중에 부족했던 영어 만나는 시간을 더~ 늘려 보려구요.

 여러 번의 교차 수강 신청에도 항상 친절하게 도와주신 sam쌤과, 몇 번 마주치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커피를 주셨던 jay쌤 그리고 위트있고 정말 수업 뿐 아니라 여러면에서도 도움이 되어주신 wallace쌤 감사합니다. 수업 때 배운 일화나 주제들을 가끔 학교 프리젠테이션에서 활용했었어요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

 쌤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하시는 일 더~ 잘 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벼랑영어가 되길 바랄게요!

AI 요약

"어쩌다 보니 종강 한 지가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먼저 벼랑영어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Happy NEW Year~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제 영어 실력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문제 풀이식 문법에만 재능(?)이 있는 편이라 writing은 초등학생 수준의 단문만 쓰는 정도고 영어 essay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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