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수료자 / 평가자
tmdgh263
작성일
2009.09.12
#학습노하우
요즘 2PM 박재범군이 연일 방송과 인터넷에 하도 이슈가 되고 있기에 그 문제의 편지를 찾아서 읽은 후 저의 느낌을 적어 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편지가 친한 친구에게 보내는 글인 만큼 상당히 INFORMAL 하고 슬랭을 엄청 썼지만 cilff english 3개월 간 사우스 팍 수업을 듣고 난 후라 내용은 무척 단순하고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Eminem의 노래 가사도 중간 중간 보이고....
재범군이 공인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편지를 다 읽은 솔직한 제 느낌은 젊은 혈기의 친구들이 재미있는 편지를 주고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었던 Korea is gay란 표현에서 'gay'란 표현은 사우스 팍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에피소드 까지 다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에피소드 203 chikenlover 편에서 보면 귀염둥이 stan이 이동 버스 도서관에 책을 고르며 책 제목을 하나씩보며 boring , gay, boring ,boring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전 처음 이 에피를 봤을때 gay란 표현이 뭔가 심심하고 쿨하지 않은 것을 나타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업 2달째에 봤던 701 I'm a little bit country란 에피에서 기자가 어린 stan에게 전쟁에 대해 묻자 무슨 말을 할 지 몰라서 결국 한말이 It's gay 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외의 너무 많은 에피에서 gay 란 표현을 만나본 결과 이말을 욕이라 받아들이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재범의 편지를 보면
wassup foo... haven talked to ur gay face in a while...watchu bin doing...watchu do now a days...
라고 친구에게 첫 인사를 합니다.
굳이 한국어로 번역을 하자면 '어떻게 지내냐, 멍청아... 니 면상에 대고 말 안해본지도 참 오래구나. 뭐하며 지냈냐?'
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친한 친구의 얼굴을 gay face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사실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친구들끼리 짖굳게 서로를 이런 식으로 부르는 그 느낌이 들어서 살짝 귀엽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gay라는 말의 느낌을 정확히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해석하자면 "좀 아닌" "좀 그런" "맘에 안드는" 이라는 말이 더 맞고 말할때 아무데나 붙이는 생활용어인 것같습니다.
분명히 편지 내용 전체를 보면 한국을 좋게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흥분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이젠 wallace 선생님께서 설명회에서 왜 사우스 팍을 볼때 자막 특히 한국 자막은 보는 순간 이 수업은 수강 하기 힘들다고 말씀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보는 순간 이만화는 정말 막장이 되버린다고....
말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이 고스란히 베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것을 무시한 채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1대1 대응식으로 해석하고 번역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깨달았구요.
불과 4개월 전에 이 뉴스를 봤다면 '야 이 어린 넘이 한국이 gay들이 득실 거리는 나라라고 비하하는 구나! 미국에는 게이들이 더 많은데, 완전 황당한 놈이네! 에라~양키 고홈이다'라고 생각했을 내모습을 생각하며 정말 아는 것이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아이돌 좋아 할 나이도 지났고 2PM팬도 아니기에 박재범군이 미국에 돌아가든 2PM이 해체되든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편지의 내용이 곡해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젠 적어도 여론에 공개된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 혼자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후기 아닌 후기를 납깁니다.
P.S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반박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가 졌습니다.'
저는 어떤 이론적 근거나 정황을 갖고 글을 쓴것이 아니라 CLIFF ENGLISH 수업 후 저의 솔직한 생각을 적어 본 것입니다.
선생님~ 혹시 이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셔도 됩니다. ^^
[출처] 2PM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tmdgh263
AI 요약
"말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이 고스란히 베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것을 무시한 채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1대1 대응식으로 해석하고 번역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깨달았구요. 이젠 적어도 여론에 공개된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 혼자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후기 아닌 후기를 납깁니다. 이젠 에피소드 까지 다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