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의 벼랑영어공부(겨울3개월)

수료자 / 평가자
채은아빠
작성일
2014.03.20
#학습노하우#과제수행



저는 이제 40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직장인이며, 오후반인 c반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특히 뒷문바로옆자리에서 수업을 거의 받은 사람입니다. wallace샘님 기억하시나 모르겠습니다. ^^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같은 아주 왕초보분들이 앞으로도 많이 학원을 기웃거리실텐데 의심하시지 말고 등록 후 열심히 공부하시면 분명히 길은 보인다는 생각에 저와는 차원이 다른 중,상급자분들의 후기는 별도로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이제서야 영어의 길을 찾았다고 생각이 들고 물론 지금부터 6개월까지는 혼자 공부하고 6개월뒤에는 회화학원을 잠깐 다닐생각은 하고 있습니다.(기본적인 말은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은 대화할 수준이 안되서....)

이 벼랑영어학원비를 분석해보면, 월20회 1시간수업하는 타학원의 수강료가 약14만원~18만원정도인것으로 파악되는데 이곳은 3시간수업을 하므로 원래는 약42~55만원정도의 수강료라 생각되지만 35만원으로 약간 저렴한편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절대금액으로 따지면 비싸보이겠지만 어차피 3개월뒤에는 금액이 나가지 않으므로 작은 돈이라 파악됩니다. 그리고 어느 학원을 가던 3개월만 하는 곳은 없으므로 이 비용은 별로 비싸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액부분을 너무 머리를 쓰셔서 포인트를 잘 잡으신듯합니다. ^^

이 벼랑영어 수업이 끝나고 가장 크게 느낀바는 가감없이 진짜 3개월만 더 다니면 말 터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제가 제 자신을 분석해보았을때 이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제 겨우 영어로 무엇인가를 해보려 하는 시기가 오려하는데 벌써 중, 상급자이신분들과 같이 종강이라니...... 진짜 초보자들을 위해서 2~3개월의 과정을 더 만들어 놓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쩝.. (그랬으면 아마 학원에 다니면서 지금처럼 구조때문에 머리싸매는 것이 아니라 구조는 놀면서 볼것이며 지금3개월동안 20편정도밖에 못나갔던 사우스팍을 아마 지금의 2.5배는 수업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아마 거의 게임 끝이었을텐데요... 아쉽습니다. 물론 혼자 하라고 되어있는데 혼자 하는것은 진짜 엄청난 정신자세 아니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물론 이제는 영어공부가 즐겁고 좋습니다.)

저의 학원생활은 출석100%(지각약5회?), 과제(스피킹포함) 100%, 집 및 회사에서 복습및 공부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으며, 집에서 숙제하면서 의자에서 잠들고 의자에서 깨서 회사갔던 날도(집사람이 잘못하면 풍맞는다고 의자에서 잠들지는 말라고.... )많았던 사람입니다.(물론 기존 실력이 바닥이니 더 그랬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바닥입니다만 길을 잡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위의 지각사유는 집과 직장이 전부 인천끝자락인 송도에 있는지라 수업받으러 갈때는 4시50분에 회사에서 나와서 집에 차를 주차하고 5시30분 M버스를 타고 홍대로 가는데 경인고속도로상황에 따라 어떨때는 7시전에 도착, 어떨때는 8시쯤도착으로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5번정도 지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월10번을 왔다갔다하고 숙제하느라 집안일 못도와준다그러고 애랑 못 놀아준다 그러니, 저희 집사람이 그렇게 자기가 영어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는 콧방귀만 뀌더니 이제서야 그러냐고 그런다고 많이 뭐라하더군요.. ^^

그리고 특히 주변에서 저는 십여년전부터 회사 이직 및 사업등등의 이유로 주변에서 영어공부를 하라고 했지만 필요하지 않다고 열심히 주장을 펴오던 사람이었었는데, 막상 나이가 들어 현실로 다가오니 영어가 없이는 이직 및 사업등이 어렵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 특히 이직같은 경우가 더 크게 작용했으며, 이직을 할경우 무엇인가 기본스펙은 차고 있어야 하고 기본 스피킹은 되어있어야 되는데 영어가 없이는 옮기기도 어렵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연봉보다 많이 작아지는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수업받은 문장분석을 마치고 생각해보면(물론 아직 복습을 엄청 많이 해야할정도의 실력입니다 ^^) 그래도 서울권 대학교를 어떻게 들어갔으며, 지금은 중소기업으로 옮겼지만 처음에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신기할 정도로 영어가 아예 안되는 실력입니다. 쩝..

특히 저같은 경우는 영어실력이 아예 초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른분들과 조금 틀린게 있는데 다른 분들은 토익 및 토플을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신분들이 많으신것으로 아는데 저는 대학3년은 복수전공한답시고 영어는 손도 못대다가 운좋게도(?) 회사입사를 4학년1학기초에 했었기때문에 대학교 4학년때 하려고 했었던 토익 및 토플공부를 한글자도 하지 못하고 졸업하였고 회사생활에 치여서 지금까지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즉, 고등학교까지 했었던 영어 공부가 전부란 뜻입니다.)

위와같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늦은나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보자라는 생각에 작년 2013년 3월에 송도에 있는 미드로 문장을 외워서 외국인처럼 말을 하자라는 학원을 등록하여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였는데, 한마디도 나오지 않아서 송도에 있는 영어학원 원장님하고 많이 상담하고 말싸움까지 많이 하였으나 답이 없어 고민하던중 다른사이트를 뒤져보다 벼랑영어를 알게되어 이게 내가 찾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 등록 후 종강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송도에 있는 미드학원에서 가장 힘들어했던것이 왜 이렇게 이런구조로 말을 하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존 영어학원원장님께 많이 창피합니다. 예를들면, 제가 공부했던 영화가 2010년에 나온 "Just go with it"이라는 영화인데 대사중 하나, These are not the boobie bags that i ordered. 이런 문장이 왜 that이하를 뒤로빼서 이야기하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렇게 한다고 그냥 외워서 그렇게 말을 하라고 하는데 구조파악이 안되니 외우는데도 어렵고 말은 뭐 당연히 안되고 그러면서 시들시들해지게 되어 학원을 그만 두었었는데, 구조공부를 마친지금 어제 그 스크립트들을 보니 얼마나 쉽던지 역시 구조파악이 먼저였구나라는 생각이 팍 들면서 더욱 더 드는 생각은 글로 쓰는글은 어려워도 말로 하는 것은 더 쉽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제가 보는 문장들이 제것들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판단을 내리고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혼자하려니 어려운점이 더 많겠지만 도전해서 금년말에는 기본적인 성과를 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혼자만의 생각일까요?) ^^

참, 이야기하려니 이이야기도 해야겠네요.. 수업끝나고 집으로 와 지난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유치원에 갔다온 제6살먹은 딸이 갑자기 저에게 자기는 편지를 세통이나 썼는데 왜 답장을 안해주냐고 뜬금없이 물어서(물론 삐뚤빼뚤 간단한 편지입니다; 아빠사랑해요"이런거...) 깜짝놀라 즐거운 마음에 답장을 한글로 썼다가 갑자기 막 영작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한글로 썼던 것을 영작으로 A4지 한장으로 해서 식탁위에 놓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집사람이 막 깨우면서 당신이 영작한것을 처음봤고 맨날 I go.만 했던 사람이 이렇게 긴글을 쓰고 이렇게 변할줄은 몰랐다면서 크게 놀라더군요.. 쩝.. 에구.. 물론 애는 자기가 모르는 영어라고 쳐다고 보지 않구요.. ㅎ

어쨌든 각설하구요, 서두만 많이 길었는데, 지금 제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려보면, 역시 문장구조를 배우고 나니 모든 구문을 읽어보고 싶어하는 욕망이 생기고 실제로 읽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나 모르는 단어는 꽤 나오네요.. ^^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공이라 생각되는게 기존에 해석이 되지 않았던 구문들이 이제는 거의 해석이 되면서 계속 영어로 된 구문을 보고 싶어진다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영어문장이 나오면 굳이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던 제가 이렇게 변했다는게 신기할정도로요.. 몇개월지나면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외국인들과 말을 붙여볼생각까지 하고 있으니 많이 변했죠? 제가 살고 있는 송도에 외국인이 꽤 많이 거주합니다.

물론, 지금 사우스팍이나 기타 미드, 영화가 들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기한것은 공부한부분은 거의 다 들립니다. 또 신기한것은 구조파악이 된것만 들리구요, 구조파악이 안된 부분은 절대 들리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부분을 많이 늘려간 6개월후에는 많이 들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기본적인 이유는 지금 제가 영어문장이 들을때 들리는 그 리듬이 아주 많이 익숙해져서 너무 좋다그럴까요? 그래서 익숙해진 리듬에 단어들이 합쳐지면 어느순간에 거의 듣게 되는 날이 올 것같이 여겨집니다.(물론 중급이상이신 분들은 벌써 그걸 많이 느끼셨을겁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커리큘럼에서 저같이 왕초보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벼랑영어에서 1형식부터 시작하는 구조파악하는 수업을 열심히 하시라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말하기와 듣기는 아마 숙제를 100% 하실 생각이시라면 저절로 돌아오는 보너스이구요.. 구조파악만되면 그때부터는 자기와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많이 싸워서 3개월, 6개월뒤에 이 싸이트에 이렇게 많이 변했다라는 후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다니십시요. 영어에 대한 인식이 틀려집니다.

별 두서없이 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샘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조파악에 있어 헷갈리는 부분들을 계속 여쭤봐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기수 받으시려면 워낙 바쁘실테니 여쭤보기도 그렇긴합니다. ^^ 즐거운 나날들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p.s. 진짜 자기가 생각해서 왕초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따로 쪽지주시면 지금 제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큰변화는 다른일할때가 가장싫고 영어문장을 보고 읽을때가 마음이 가장 편합니다.(쩝. 내가 이런말을 쓸줄이야..)

[출처] 왕초보의 벼랑영어공부(겨울3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채은아빠

AI 요약

"저는 이제 40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직장인이며, 오후반인 c반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특히 뒷문바로옆자리에서 수업을 거의 받은 사람입니다. 이 벼랑영어 수업이 끝나고 가장 크게 느낀바는 가감없이 진짜 3개월만 더 다니면 말 터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벼랑영어에서 1형식부터 시작하는 구조파악하는 수업을 열심히 하시라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