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업 2년만의 후기. ^^;

수료자 / 평가자
말릭
작성일
2009.09.28
#학습노하우



잘 지내셨어요?
이게 얼마만이죠? ㅎㅎ
영어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선생님 보고싶어서 들렀어요.
카페를 개설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제서야 들러보는 이 제자를 용서해 주세요. ^^;

이 수업을 들은게 엊그게 같은데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군요.

선생님이 아니였다면 호주 생활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처음 호주로 놀러가서 한국의 중학교와 대학교를 거쳐 11년동안 배웠던 영어가 통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들리고 말도 안떨어지는 상황에서 당혹감과 자괴감이 들었었죠.

읽고 쓰는 것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는 정말 확연히 틀렸습니다.

호주 여행 가기 전에 2년이 넘는 시간을 알만한 학원에서 꾸준히 회화 수업을 했지만,
그것이 안 통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다행히도 지인의 소개로 선생님의 수업을 알게 된 후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죠.

지금에서야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가 그동안 배워왔던 기존의 수업 방식과 달랐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면서 공부했었답니다.

수업 등록 후 빡빡한 수업과 공부를 하는것이 버거웠지만, 한달이 지나고 나니 저도 모르게 귀가 조금씩 뚫리더라구요.
참, 우습죠? "나는 여태껏 영어를 어떻게 공부했던걸까" 하며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에 치를 떨었답니다.
써먹을 수 없는 영어. 뉴스나 다른 매체에서만 떠들던 그런 공부 방법을 저도 해왔던 거죠.

3개월 후 그 말로만 듣던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느새 습관화 되어버린 영어적 사고를 갖게 되면서,

저의 실력을 다시 시험에 보고자 호주 유학길에 오르게 된 후 남들보다 쉽게 영어를 습관화 시키면서
호주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수월했는지 모른답니다.

사람마다 목소리 톤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말을 해도 잘 못알아 듣는 경우도 많고,
수업에서 빠른 대화의 속도도 익숙해 져버렸기 때문에 현지인들과의 대화가 어렵지 않게 들리게 되니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은 제가 굉장히 똑똑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답니다. ㅋㅋ
대화를 잘 못알아 듣는 친구들도 부지기수고, 연음에 대해 익숙치 않기 때문에 제가 편하게 연음을 써서
얘기하면 선생님들이 항상 물어보던 것이 영어 얼마나 공부했냐고...
전 자신있게 4개월이요. ㅋㅋ  그전에 배웠던 공부는 죽은 공부라 선생님과 함께한 수업 기간만을 얘기했더니,
다들 놀라더군요.

선생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그리 똑똑하지도,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였잖아요. ^^;

지금도 제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다른 똑똑한 학생보다 대화가 잘 되니 그런가봐요.

암튼 선생님 덕택에 International Personal Trainer가 되어서,
외국인들에게 운동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고 사람들이 보는 눈도 틀려졌습니다.

오늘 전화 드릴려고 했는데, 어제 외국인 친구들과 홍대에서 질펀한(?) 파티를 해서

오후에나 일어나서 또 미루어 졌네요.
조만간 선생님 찾아 뵐께요. 우리 홍대에서 신나게 고고씽 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릴께요.
선생님이 아니였으면 그냥 Personal Trainer 였을텐데, International Personal Trainer가 되어서
외국 기업의 돈(?) 좀 있는 임원들로부터 용돈을 두둑히 받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 카페를 통해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영어 수업 2년만의 후기. ^^;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말릭

AI 요약

"처음 호주로 놀러가서 한국의 중학교와 대학교를 거쳐 11년동안 배웠던 영어가 통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들리고 말도 안떨어지는 상황에서 당혹감과 자괴감이 들었었죠. 다행히도 지인의 소개로 선생님의 수업을 알게 된 후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죠. 암튼 선생님 덕택에 International Personal Trainer가 되어서, 외국인들에게 운동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고 사람들이 보는 눈도 틀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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