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본질을 알려주신 3개월

수료자 / 평가자
Benny
작성일
2014.03.23
#EBD활용법#과제수행#꾸준함#노력의 중요성#균형잡힌학습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 수강생이였답니다~
저도 수강하기 전에 이곳의 후기를 보고 마음을 정했었는데요,
제 글을 보고,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1. 수강 전 나의 영어실력
저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성입니당.
제 꿈이 하나 있어서, 영어라는 놈과 몇년동안 함께해왔어요.
문법책도 참 많이 보고, 원서도 읽어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원어민 1:1과외.. 등등
하지만 역시 지루한 공부법은 금방 질리고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주로 활용한건 미드와 영화였어요.
덕분에 훨씬 더 재밋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전 영어가 멀게 느껴지는 쪽보다는, 친근한 쪽이였습니다.

#2. 수강 목적
영어와 친하긴 했지만, 제가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소망은 이루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건 '읽고 싶은 영어 원서 막힘없이 읽어내기', 난이도가 낮은 책들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지만,
저는 좀 길고, 두~꺼운 책들을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 즉, '장문독해 어려움없이 하기'가 제 가장 큰 목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인턴쉽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3. 수강 과정
a. EB-D 문장 도해
저는 벼랑영어의 꽃은 바로 이 eb-d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사우스 파크를 꼽으시겠지만...1_06.gif
제 수강 목적과 가장 부합하기도 했구요. 정말 어디가서도 배울 수 없는 문장구조 습득법이에요.
정말 우리나라 학교에서 eb-d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공교육만으로도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게 될것 같은데 말이죠. 안타까워요.
eb-d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루한 문법책과는 bye~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설명해주시는거 잘 듣고,
숙제를 밀리지 않고 하다보면 당연히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초반엔 eb-d 숙제하는데 30분..
나중엔 1시간.. 또 나중엔 1시간 30분.. 막판엔 거의 2시간 정도 걸리게 할정도로 늘어가는 양과 올라가는 난이도.
18번째 숙제부턴가, 그때부터 슬슬 스트레스도 받고, 멘붕도 때렸어요. 그래서 막판엔 숙제 밀려서도 내고 흑...
그래도 어쨋든 다 하긴 해서, 이젠 숙제가 없다는것에 서운할 정도에요!
저는 추가 eb-d 과제도 같이 했어요. 여유가 되시면 추가과제도 꼭 같이 하시면 좋아요. 더 많은 도해를 해볼 수 있으니까요.
숙제 뽑느라 쉴틈없이 빡시게 돌아가던 제 프린트가 이제 고요하네요.
eb-d 다시 한번 복습할거니까 또 다시 빡시게 돌려야죠~ *.*
지루한 문법책보다 100배 이상 효과 좋은 eb-d! 저의 구세주에요 ^^

b. South park와 함께하는 Speaking
처음에 사우스파크를 접했을 때, 신선한 문화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이런 만화가 다 있나?'
다행히 성인들을 위한 만화더라구요. 수위가 약간 높죠ㅋㅋㅋ 특히 에릭카트맨 그 악마같은 놈..
하지만 헤어나올 수 없는 마약같은 매력을 지닌 고놈 덕분에 헐헐 대면서 재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팍으로 스피킹과제를 하려니, 기존에 제가 봐왔던 미드나 영화보다 말하는 속도가 거의 2배는 빨랐어요.
처음엔 그렇게 빨리 말하려니까 부담스러웠는데, 몇번 해보니 재밋어서 적응이 되서 제 호흡대로 연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어민들이 평소에 말하는 속도가 사팍이랑 비슷하다고 하니.. 더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발음이 잘 안되면 답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지요.
하지만 연습하면 다 되더라구요. 스피킹은 누가 설명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스스로 입이 아플정도로 연습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는걸 다시 매번 깨달아요.
근데 저는 스피킹보다 eb-d 과제에 더 애착과 시간을 투자했었어요.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ㅋㅋㅋ
둘다 똑같이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장문 독해에 대한 제 소망이 있다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피킹과제는 100% 다 제출하진 못했어요. 아쉬움이 짙게 남네요.
다른 분들은 저 처럼 한쪽으로 치우쳐서 공부하지 마시고 골고루 하시길 바래요! 그래야 더 얻어가시는게 많아요.

c. 문화속의 영어
이것도 정말 흥미로웠던 시간이였어요. 미국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맥도날드에서 노래랑 랩으로 주문하는거..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잘 볼수 없는 모습이죠. 자유롭고 독특한 미국인들의 삶이 부럽기도 했어요.
정말 영어를 포함 모든 외국어를 잘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것. 아무리 문법을 잘 알고, 말을 잘해도
문화를 모르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런면까지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수업 자료 찾고, 선정하시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보는 것보다 몇십배 이상 노력이 들어가신다는걸 잘 알아요~ Gooooo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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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가 어우러지면서 3시간의 수업이 전혀 지루할 틈이 없어요.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선생님이 중간중간 들려주시는 인생의 경험담, 깨알같은 유머
(전 그거 다 진짜 웃겼는데, 반 분위기가 다들 잘 안웃으시는 분위기라 크게 못 웃었어요...ㅠㅠ흙)
오히려 한번씩 제가 피곤하면 졸기도 하고 더 집중하지 못햇던거에 죄송한 마음 뿐 이에요. 정말 죄송했어요..!ㅠㅠ

#4. 수강 후 나의 영어 실력
3개월이라는 시간은 길기도, 짧기도 하죠. 근데 이번에 벼랑영어와 함께한 3개월은 정말 너무 X 100000000 짧았어요.
내가 3개월을 다 듣긴 한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제가 미국 인턴쉽 준비를 병행하면서 하느라, 정신이 좀 없는 상태였어요.
오전에 인터뷰수업하고 학원가느라 본의아니게 지각도 하고.. 어느날 갑자기 면접 잡혀서 교차수강도 하고,
좀 더 성실하게 임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아쉽네요. (벼랑영어하시면서 직장이나 다른거 병행하시면 더 빡세다는 점!ㅋㅋㅋ)
사실 3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영어실력이 엄청나게 늘긴 쉽지 않아요. 그동안 공부해오면서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기때문에
저는 실력이 엄청늘겠지?라는 기대는 거의 안했어요. 하지만 분명한 변화와 차이는 있어요.
일단 저의 수강 목적이였던 '장문 독해'에 대한 한은 정말 많이 풀었어요.
이제 문장구조가 자연스럽게 들어와요. 글쎄 영어문장만 보면 저도 모르게 도해를 하고 있다니까요?ㅋㅋㅋㅋ마약같은 eb-d!
아직도 길고 긴~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이젠 막 두렵거나 그렇진 않아요.
그냥 일단 읽고, 아는 부분은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은 그럴수도 있지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예전엔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나오면 괜히 짜증나고 조급해지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게 많이 사라졌어요.
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스피킹, eb-d만큼 열심히 하진 못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 빠르고 긴 문장이 더 잘 들립니다.
사우스파크하면서 배운 표현이나 용어가 다른 미드나 영화에서 들리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더라구요.
역시 뭐든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린다는 점!
그리고 인턴쉽 인터뷰랑 면접볼때도 도움이 톡톡히 됬어요. 외국인처럼 유창하게 말하진 못하지만
중요한 점은 자신감! 아니겠어요? 스피킹 연습덕분에 생긴 자신감으로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스피킹은 평생 연습해야하기에, 흔하디 흔한 사실이지만, 정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5 마지막으로
쓰다보니 후기가 길어졌네요, 그만큼 다른 분들이 이곳의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것은 본인이 노력하시는만큼 얻어가실 수 있어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있죠? 그 표현대로 저도 제가 딱 뿌린만큼 얻어가요.
벼랑영어는 마법이 아니에요. 슬렁슬렁해도 잘하게 만들어주겠지라는.. 혹시나 그런 기대를 하고 계신다면, 접으시는게 좋아요.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ㅎㅎ 빡센 3개월을 보내시게 될거에요.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고 또 즐겁습니다.
더 열심히 할걸~하는 아쉬움도 크고, 같은 반 수강생분들과 교류가 없었던 점도 아쉬워요. 친구 한명이라도 만들걸 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영어에 대한 '본질'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던 3개월이였습니다.

제가 깨달은 본질은 바로 '습관'이라는 것이에요.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공부하지 말고, 습관화시켜야 된다는 사실.
이런 값진 교훈을 깨닫게 해주신 Wallace 선생님, sam 선생님, jay 선생님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들어오셔서 강의실 정리해주시던 조교님(?), 그리고 또 뒤에서 남모르게 벼랑영어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저는 곧 4월이나 5월에 미국으로 인턴쉽을 떠나게 될 것 같아요.
아직 비자 인터뷰가 남아있지만.. 벼랑영어에서 배운대로라면 잘 통과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중에 홍대 근처갈일 생기면 맛난거라도 사들고 꼭 감사인사드리고 싶네요.
마지막 수업날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드리고 나와서 아쉬워요 1_04.gif..ㅋㅋㅋㅋ
이제 20대 중반이 되었는데, 더 늦기전에 벼랑영어를 알게되서 너무너무 기뻐요.
Love and thank u so much - *

[출처] 영어의 본질을 알려주신 3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Benny

AI 요약

"20대 중반 여성 수강생은 영어가 친숙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문 독해에 어려움을 겪고 기존 학습 방식에 회의를 느껴 수강했습니다. 미국 인턴십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 공부했으나, EBD 학습을 통해 장문 독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스피킹에도 자신감을 얻어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경험했습니다. 학습 과정에서 과제를 100% 이행하지 못하고 수업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꾸준함과 노력, 균형 잡힌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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