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수강 후기
수료자 / 평가자
mcchoi0527
작성일
2014.03.24
#학습노하우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겨울과 함께 3개월이 다 지나고 수강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벼랑 영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수강 후기에 나온 내용들 때문이긴 하지만,
공부를 마치고 나서 같이 공부한 사람들의 수강 후기를 보는 맛은
고생하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 반성하는 이야기를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수원에서 직장 다니는 사람이고,
10여 년 전에 토익 시험 본 이후로 영어는 필요할 때 글로만 접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가끔씩 영어 특허 명세서를 분석해야 할 때는 시간 많이 들여서 해결하고,
몇 년에 한 번 정도 출장갈 일이 있어서 갔다 오면
공부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하면서 그냥 살았습니다.
영어 듣기는 처음에 몇 줄 듣다 보면 그다음에는 집중력이 약해져서 이해를 못하구요.
여행 갔을 때 모텔 할머니가 간단히 해도 될 이야기를 수다를 떠는데 땀나더라구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참 희한한 영어도 있구나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수강 설명회 때 "Why"만 이야기하는 아이 동영상을 보면서
듣기 정도만 어떻게 해결해 보자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길에 시간 들여가면서 다녔지만, 그래도 하루 3시간 공부했다는 맛에 뿌듯했습니다.
2개월까지는 다닐만 했는데, 3개월 째는 좀 힘들었고.
스피킹 과제는 주말에 집에 틀어 박혀서 해서 내고,
EB-D 과제는 스피킹 하면서 하려니 시간이 많이 들어서 그냥 그림만 그려서 낼 때도 몇 번 있었습니다.
사실 자세히 공부하면서 하려면 끝도 없이 많은 양이라 시간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잠을 좀 덜 자게 되더군요.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도 느껴보고.(이건 잠 때문이 아닌가요?)
수강을 하면서
예전 들었던 팝송 가사가 조금 더 들리는 재미도 있고,
South Park 보는 재미도 있고,
학원 가면 옛날 대학 재수할 때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열심히 다녔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햇수 헤아려 보고, 나이 들었다는 느낌 드는 건 좀....)
중간 중간에 강사님 유학 생활 이야기나 미국 사람들 문화 이야기 듣는 것도 좋았고.
남들 수강 후기를 읽다 보니까,
2개월 쯤 되었을 때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수강 중간기 정도를 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다 같이 고생하고 있는 걸 알게되면 좀 더 힘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끝나고 나서의 느낌은 기분 좋습니다.
아직 효과를 이야기하기는 좀 이른 것 같고 마지막 강의에서 알려주신 공부 방법으로 계속 할 계획입니다.
다른 영어 학원 다녀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고 여기라면 시간 들일 가치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좀 더 빨리 찾아 왔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영어 긴 문장 보는 것도 예전보다 편하고,
쉼표 뒤에 덜렁 나오는 분사 구문도 족보를 아니까 생소하지 않구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일단 무시하고 좀 더 읽어보게 되고.
시험용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문법을 다 잊어가는 시기에
문법이라기보다는 문장 구조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대화를 설명을 들으면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런 거는 어디가서 물어보기도 힘들잖아요.
처음에는 듣기만 어떻게... 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말하기, 읽기가 다 같이 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출장가서 사왔던 소설책을 읽어보는데 읽어지네요.
열심히 하시는 쌤들, 복받으십시오.
[출처] 직장인 수강 후기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mcchoi0527
AI 요약
"시험용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문법을 다 잊어가는 시기에 문법이라기보다는 문장 구조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듣기만 어떻게... 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말하기, 읽기가 다 같이 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출장가서 사왔던 소설책을 읽어보는데 읽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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