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종강을 자축하며..

수료자 / 평가자
와이투
작성일
2014.06.26
#과제수행#EBD활용



3개월의 수업이 오늘 끝이 났습니다.
종강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누군가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더군요..
하지만 누가 이해할 수 있겠어요? 겨우 영어학원 3개월 과정을 마친 기쁨을 같이 하자면,,
벼랑영어를 다녀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로~ 평생~ 이 기분을 이해 하실 수 없으실꺼예요.
후기에 앞서 오늘 종강하신 C반 여러분 그 동안 고생하셨어요~ 끝까지 버티셔서 종강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3개월전에 비로서 알게된 벼랑영어지만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얘기하다 보니 친구들과 그 주변분들은 이미 많이들 알고 있더라구요..(나만몰랐어-.-)
벼랑영어를 알지만 등록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시는 분들께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몇자 적습니다.

1. 계기
제가 하고 있는 업종의 특성상 관련문서나 기술서들이 대부분이 원서입니다.
그리고 해외출장의 기회도 많구요.
그러다 보니 영어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정작 또 똭! 영어를 못한다고 굶어 죽을 만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한켠에 모셔만 두고 있었죠.
그러다 잠깐 프로젝트를 쉬게 되었을때 벼랑영어를 알게 되었어요.
3개월은 열심히.. 6개월은 간신히...하는 성향을 가진 저에게 기간도 알맞게 3개월~
그리고. 전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독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거든요.
짧은 문장의 모든 단어의 뜻은 알지만 신기하게 그 문장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구글번역기는 나몰라라 하고... 원서는 봐야하고....
이때 벼랑영어에서 강의 하시는 EBD후기를 보게 되었던거예요~ (운명적으로)

2. EBD
벼랑영어 후기를 보면 EBD 후기가 제일 많습니다.
저도 그 후기를 보고 등록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벼랑영어의 EBD 입니다.
여자들은 좋은 화장품을 알게 되었을때 나만 쓰고 싶은 마음 있거든요..(저만 그런가요?-.-)
딱.. 그 마음이 들더라구요... 나만 알고 싶다.-.-
EBD의 단 한 수업도 놓치고 싶지 않아 저녁약속과 야근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쁘게 EBD를 그리다 보면 알게 됩니다..저절로....내가 독해를 잘못하고 있었던 이유를..

3.사우스팍
3개월만하면 자막없이 미드를 볼 수 있다던 벼랑영어를 소개해준 친구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3개월이 지난 지금 자막없이 사우스팍을 봅니다.. 그것도 재밌게~
아직은 스스로를 의심하고 있긴 합니다.
영어로 듣고 이해한것인지 영상을 보고 이해한것인지..전자임을 깨닫는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Butters에 빠져있습니다.. Butters~~!

4. 스피킹과제
스피킹 과제는 첫번째 문제가 민망함입니다.
혼자 앉아 스피킹을 하고 있자면 위아래옆집 들릴까 민망하고, 녹음된 파일 쌤들이 들으시며 웃을까 민망했었습니다.
하지만 2.5에서 시작한 점수가 4점을 찍었을땐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나중에 깨닫게 되었지만 받은 점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소리내 읽었다는 사실 자체가 저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고 있었더라구요...

5.원서읽기
 신경안정제용 문법책, 영영사전 그리고 Roald Dahl의 몇권의 원서, Audio book들 책장에 있으시죠? 깨끗하게~~(저두요!)
HOLES를 마지막달(3개월차)에 함께 읽게 되었는데요.
이때 저는 3개월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투자 였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중급정도의 수준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제가 문장을 끊어서 문장자체로 이해를 하며 읽고 있는 겁니다.
원서를 해석을 하는것이 아니라,  한국소설을 보듯 문장을 보고 머리로 장면을 상상하며 읽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EBD와 스피킹과제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6.문화속의 영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이였습니다.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 후 집에가는 지하철에서도 혼자 생각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아직도 누군가 SO FAR SO GOOD만 해도 웃깁니다. (아시죠?)
흥미로운 수업이 되는데 충분히 공헌했다고 생각합니다!

7.종합
직장을 다니며 저녁에 3시간의 수업을 듣는 다는것 현실적으로 힘든게 사실일겁니다.
주3일 혹은 2일 강의를 듣고 그 다음날은 EBD과제를 해야하고 주말엔 스피킹과제를 해야합니다.
마지막달엔 원서읽기가 추가됩니다.
하루 3시간을 영어만 보면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 직장인에게 3시간은 여가시간의 전부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주변분들은 10년을 해도 되지 않는 영어를 겨우 3개월한다고 달라지겠냐며 편하게 포기하고 살라고 합니다.
3개월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네....!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사우스팍을 혼자보면서 웃을수도 있고 HOLES를 혼자서 읽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좌절하겠죠, EBD를 복습하며 좌절할 것이고, 더 높은 수준의 원서를 보며 좌절할 것이고,
외국인 앞아서도 좌절은 계속 될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강의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만 그 해답을 얻게 되실 겁니다!!

8.감사함.
개인적으로 고마운쌤이 계셨는데 인사를 못해서 남깁니다~^^
제가 발등에 벌레를 물린적이 있었는데요..
퇴근 후 바로 홍대입구로 왔는데 근처에 약국이 없더라구요, 너무 신경이 쓰여 수업에 방해가 될꺼 같길래
당연히 없을 걸 알면서도 교무실에 문의를 드렸어요..
혹시 상비약으로 버물리 같은 것이 있으시냐며..역시나 없으시다며..(당연합니다..그죠..?)
그러나..1 교시가 끝난 후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사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감동 ㅠㅠ
잘생긴~~~!!! 쌤! 감사했습니다.

9.Moon 쌤님께...
선생님 3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회사에 같이 다니는 친구에게 "오늘은 학원가는날~~씐난다!" 라고 할만큼  기다려지는 수업이였습니다.
모르는것을 배우고 알게 되는 기쁨도 컸지만 수업 자체가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3시간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 섭섭하지만 섭섭함이 크시다며 흘리시던(-.-) 눈물 잊지 않을께요..

오늘 주신 해답으로 꾸준히 해볼께요~
그러다 좌절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출처] 수강후기-종강을 자축하며..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와이투

AI 요약

"제가 하고 있는 업종의 특성상 관련문서나 기술서들이 대부분이 원서입니다. 역시나 벼랑영어의 갑은 EBD 입니다. 원서를 해석을 하는것이 아니라, 한국소설을 보듯 문장을 보고 머리로 장면을 상상하며 읽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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