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삼개월~
수료자 / 평가자
tsst
작성일
2014.07.07
#과제수행#멘탈관리
끝나자 마자 바로 쓸 심산 이었지만, 여행 갔다 오느라 늦어졌네요~
생생한 후기는 어렵겠지만.. 여행 경험과 잘 섞어 써보려고 합니다~ ^^
1. 벼랑영어에 다니기 전...
학교 다닐 때 영어 선생님을 좋아하고,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영어를 좋아하기는 했습니다. ㅋ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인 영어 소설책 한권을 번역해서 써본적도 있었고,
로얄드 달 책을 읽은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이것은 정확하게 22년전 이야기 입니다.
그 후로 영어를 계속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지 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15년 전에 토익 500 몇점을 맞고.. 다들 본다는 문법책 한권 안보고 세월을 보냅니다.
그래도 안정제 삼아 책은 꾸준히 삽니다. ㅋ 생각 날때 마다. 학원도 긁적 거립니다.
며칠을 못가지만...
그렇게 삼십대 후반이 되었고, 사십대를 맞이하기 전에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한 끝에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컴플렉스 였기에 동경의 대상 이었던 영어를 잡아 봅니다.
밤샘 서핑 끝에 학원 하나를 발견하고 2달 반을 기다렸다가 수강을 시작 하지요.
아무런 준비 없이!
2. 벼랑영어를 다니면서...
1. 학원 수업은 저한테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다니면서 지각 한번 안하고 다닌건
이번이 첨입니다. 출석 100프로!! 개근상 안주시나요??
학교 다닐때도 항상 교문은 제 눈앞에서 닫혔고.. 맨날 지각생으로 손들고
서 있었는데.. 직장도 아침엔 맨날 뛰댕겼지요...ㅡ.ㅡ;;
사실 영어 중독이 학원의 궁극적 목표 겠지만, 저는 학원 중독에 걸린거 같았습니다.
학원이 끝나가면서 불안해 지기 시작했으니까요...
2. 숙제는 정말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했습니다. 힘들땐 대충 했습니다. 그래도 다 했습니다.
왜냐면 숙제를 다 내고 출석을 다하는게 저의 목표 였습니다.
영어가 얼마 늘고 안늘고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ㅋ 제 실력에 안늘수가 없습니다. 이보다 못할순 없으니.
스피킹 숙제.. 정말 힘들었습니다. 선생님도 힘드셨을겁니다. 감사 합니다. 진심으로!!
그리기 숙제.. 더 힘들었습니다. 뷰티풀 맞고 싶어서 첨에 열시간 걸린적도 있었으나, 뷰티풀은 못받았고..
나중엔 "그래 not bad 면 어떠냐"는 심정으로 막 그려서 냈지요.
이제 스피킹 숙제는 시키지 않아도 할거 같고... 효과를 알아버렸거든요. ㅋ
그리기도 틈틈이 다시 봐야지요.!!!
3. 원서 읽기는 책이 쉬운건지, 제가 실력이 늘은건지 술술 읽힙니다.
물론 빠른 속도는 아닙니다. 단지 단어를 찾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하며 웃을 수 있을 만큼
읽혀 집니다. 이해 안가는 문장도 가끔있습니다. 근데 아주 가끔입니다.
4. 이런 짧은 글로 표현하기엔... 하~ 참 좋은데 뭐라 표현 할 수가 없네~ 이 광고 카피를 말한 천호
식품 사장님은 돈도 많이 버셨지만 유행가 같은 명언을 남기신 듯 합니다. ㅋㅋ
3. 벼랑영어를 졸업하고...
1. 삼개월.... 영어가 술술 나오는 약속된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좌우지간 삼개월을 나름 열심히 마치고 영국으로 여행을 갑니다.
예전엔 '예스' 아니면' 노' 아니면 '단어' 를 말하던 입에서... 의문문이 나옵니다.
헐... 이런~ 의문문 어순을 외우지 않아도 문장이 나오더군요. 맞는지 틀리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그사람들이 잘 알아듣고 너무 길게 말해주어서 곤란했을뿐.
듣기는 너무 부족해서 인지 아니면 너무 다양한 그 들의 억양 탓인지.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머 대충~필요한것만 알아서 주워 먹었습니다. ㅋ
힘든건 남편이.. 남편은 외국인 만날 일이 많은 탓인지 공부를 하나도 안했어도
눈치 백단으로 알아 듣는거 같았습니다. 속으로 좀 얄미웠습니다.
2. 완전히 달라진 이 것!
자신감 상승!! 예전엔 틀릴까바, 저사람이 나 무시할까바 못하던 말을 막 던집니다.
런던 호텔에 도착해서 긴 비행과 호텔 찾느라 지친 우리에게 직원이 묻습니다.
오늘 하루 어땠냐고. 그래서 던졌습니다. 생각나길래. "so far so good"
맞는지 모르고 걍 던졌습니다. ㅋ 그랬더니 엄청 나게 쏼라 쏼라 하면서 ㅋㅋ 지도를 주더니
근처 여행지 설명까지... 하시더군요.
정말 이것은 엄청난 수확입니다. 영어를 계속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막드는!
3. 다단계 아니라더니 다단계 맞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막 소개 합니다. 다니라고... 시른 사람한테는 안합니다. 그사람이 영어 저보다 잘하는거
꼴보기 시르니..ㅋㅋ 저 아는 친구에게 강추 했더니, 언니 학원에서 돈받고 알바 하냐고 하더니 그 친구
지금 수강 중 이지요... 좋은 사람에게 막 소개 시켜 주고 싶은 학원입니다.
삼개월 후에 다시 수강 후기 게시판을 더럽히려고 합니다. 가능 할지요?? ㅋㅋ
학원에서 마지막 시간에 해주신 주옥 같은 말씀들을 실행에 옮겨서 삼개월 후에
다시 점검차 들르겠습니다.
영국에 갔더니 선생님 이름이 너무 많이 보여서 엄청시레 반가웠답니다. ㅋㅋㅋ wallace 선생님.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P.S 제목 바꿉니다. 너무 쇼킹한 단어를 선택해서 놀라게 해드린거 같아서.. 죄송....
[출처] 즐거운 삼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tsst
AI 요약
"삼십대 후반이 되었고, 사십대를 맞이하기 전에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한 끝에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컴플렉스 였기에 동경의 대상 이었던 영어를 잡아 봅니다. 자신감 상승!! 예전엔 틀릴까바, 저사람이 나 무시할까바 못하던 말을 막 던집니다. 런던 호텔에 도착해서 긴 비행과 호텔 찾느라 지친 우리에게 직원이 묻습니다. 오늘 하루 어땠냐고. 그래서 던졌습니다. 생각나길래. "so far so good""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