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수료자 / 평가자
herohotjj
작성일
2014.09.26
#멘탈관리#학습노하우
후기 쓸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그 만큼 김칫국 부터 마셨을 수도 있지만, 매 주 많은 감동을 받았었기에 이 날 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애초에 전 토플 학원 찾다가 네이버 통해서 카페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플학원 다니지 않은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벼랑 영어를 수강하게 된 큰 이유는 '벼랑 영어'라는 학원 이름, 그리고 학원의 '철학' 때문이었습니다.
전 벼랑에 서 있었기 보다는 '나를 벼랑으로 몰아쳐줄 무언가'를 절실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그러실 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벼랑 영어를 선택하였고 벼랑을 경험하였고 앞으로도 그 벼랑들은 잊지 못할 것 입니다. Wallace 선생님께서 벼랑으로 몰아치시는 수업 마지막 10~15분은 3개월을 내내 저를 벼랑 끝에 서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만큼 수업시간 마다 동기부여되었습니다. 그리고 절치부심하였습니다. 원하신다면 벼랑을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여태 철학을 소개하는 학원을 본 적이 없습니다. 철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어떤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라고 생각하기에 학원의 철학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보고 믿고 수강을 결심했습니다. 특히나 대학생인 저에겐 직접 부담하기에는 수강료가 만만치 않았기에 조금 망설였으나, 수강후기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던 선생님들의 열정과 게시판에서 본 철학을 믿고 나름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1개월을 겪은 이후 2nd, 3rd term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수강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선생님들의 열정은 3개월과 달라진 영어 실력과 자세들로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수강하였습니다...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wallace 선생님께서 동기부여해주시는 순간들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자주 말씀하시는 '화용론'. 많이 배웠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상적이었습니다.
Sam 선생님들과 다른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시는 자료들과 피드백들에는 정말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B-D와 사우스 팍을 통해서 알게된 영어적 사고, 전치사, to 부정사를 바라보는 시각들을 익히고 나서는 한글 속의 영어가 아닌 영어로서의 영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편합니다.
Holes, 소설 자체의 재미, 영어를 영어로서 읽는 재미로 읽었습니다.
South Park, 한국말로는 병맛(?)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저에게는 병 맛이었습니다. 근데 병 맛, 재밌습니다. 아, 그리고 병 맛 속에 또 다른 깊은 맛을 지니고 있어 훨씬, 더욱, 엄청 재밌습니다. 개인차는 물론 있습니다 하하..
특히나 준비해주시는 자료를 볼 때마다, 언어를 통해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활 속에서 느꼈던 벼랑영어의 모습들입니다.
처음 2개월은 학교에서 학회 개최를 위해 영어로 메일을 받고 전송해야하는 알바를 했었습니다.
사실 reading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지만, 원어민들이나 유럽사람들이 쓰는 영어들은 도치도 많고 phrase verb들이 많았기에 실전에서는 훨씬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벼랑 영어의 EB-D와 사우스팍에서 익힌 표현들 덕분에 영어를 영어로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배운 표현들을 사용하는 재미 덕분에, 처음엔 엄청난 스트레스였던 일들을 점차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개월쯤에는 원어민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침 생겼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배운 영어들을 실전에서 활용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딱 5일 후에 바닥이 났습니다. 겨우 5일만에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호흡이 짧은 표현들만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결국에는 외국 생활 없이는 안되는구나. 진짜 너무하다." 그렇게 생각한 당일, 학원을 갔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5일 동안 원어민 친구들을 신나게 만나느라 스스로의 습관들, 즉 복습과 과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겨우 3개월을 해놓고 자만했었습니다. 지금은 원어민 친구들에게도 표현을 배우고, 혼자서도 3개월간 했던 연습들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스스로 치열하게 했던 연습하는 순간들이 원어민 친구들과 만나는 것보다 더욱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3개월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습하지 않고 겨우 원어민들과 대화만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원어민과 같이 지내지 않는 이상말입니다. (사실 원어민들과 대화하는 것보다... 혼자 사우스팍 보고 책 읽는게 훨씬 재밌었습니다.... 원어민이랑 대화하게 되면 며칠 후면 아직 영어로 깊은 얘기들은 하기 어려워, 딱히 할 말도 없고, 2시간만 이야기하고나면 너무 피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학원에서 삶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다고, 포장했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적어도 저에겐 절제된 표현입니다. 벼랑 영어 수강 전, 인생 처음으로 심각하게 무기력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진심을 담아서 썼습니다. 많은 분들이 벼랑 영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벼랑 영어의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p.s. 근데 너구리 미역 5개 진짜인가요???? 뻥아니에요??? ㅋㅋ I cannot believe it!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 수업 피피티에 있던 motivation 과 habit에 관한 문구, 쪽지나 댓글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놓쳤는데 꼭 마음에 새기고 싶어 부탁드립니다.
[출처] 벼랑!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herohotjj
AI 요약
"애초에 전 토플 학원 찾다가 네이버 통해서 카페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플학원 다니지 않은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EB-D와 사우스 팍을 통해서 알게된 영어적 사고, 전치사, to 부정사를 바라보는 시각들을 익히고 나서는 한글 속의 영어가 아닌 영어로서의 영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편합니다. 벼랑 영어 수강 전, 인생 처음으로 심각하게 무기력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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