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습득 매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직하게 가르치는 곳,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미리내
작성일
2014.09.30
#과제수행



안녕하세요! 얼마전 P-쿼터 D반에서 수강한 학생입니다.
하하... 평소였다면 지금쯤 주섬주섬 학원 갈 준비를 하고 있을 시간인데
비도 추적추적내리고..
벌써부터 벼랑영어가 그립네요.ㅠㅠ
이 마음을 담아(?) 글재주는 없지만 후기를 써보려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1.벼랑영어와의 만남
 우선, 저는 지인(동생의 친구...)의 소개로(OT때 말씀 못드렸었어요^^;; Wallace샘이 한명쯤 지인 소개로 오신분이 있을거라 하셨을때 뜨끔했다는;) 오게 되었어요. 학창시절부터 영어는 쭉 해왔었는데도 짧은 대화도 못하는 상태였고.. 무엇보다도 시험공부중인데 영어가 너무싫어서-_- 공부를 게을리 하고있더군요. 그게 너무 싫어서 영어와 Icebreaking하고싶어서 학원을 찾게되었습니다

2.언어습득의 매커니즘: 습관화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언어 습득 매커니즘을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어의 습득 매커니즘이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언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늘리는 것이지요. 이는 영어가 습관화 되어야 가능한 것이구요. 영어를 습관처럼 강제력 없이 하려면 재미있어야 가능할겁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시간동안 저는 벼랑영어를 통해 그 재미를 맛봤습니다. 짜릿한 탄산수를 마신느낌?같달까요. 아직은 벼랑영어를 만나기 전의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았어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는 구사하지 못합니다만,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고 멀리 볼 생각입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를 담고있지요. 이 두가지를 무시하고 영어를 접해왔기 때문에 저는 영어가 저~~~~엉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사실 의사소통만 제대로 되면 되니 좀 틀리게 쓴다고 문제될것도 없지만 영어에 대한 열등감? 같은게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발음이 좋아야하고, 문장구조도 이상이 없어야하고...등등.. 이런 생각들이 아주 깨끗하게 없어졌다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10년이상 갖고지냈던 생각이었으니까요. 분명한건 벼랑영어에서 이런 생각들이 벼랑영어에서 시청한 영상물 덕분에 많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첫걸음은 뗐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Wallace샘이 설명해주시는 영미권 사람들의 문화나 가치관이 저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기도 했구요. 예를들자면 타인이 자신과 다르다는걸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는 등 특유의 그네들의 특유의 쿨내(...)가 생각나네요. 그런것도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인데도 직접 접하고 피부로 느끼니 다르더군요. 이렇게 문화와 그들의 가치관에 대해 이해하고나니 사우스팍이 재미있어지더군요.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가끔은 수업전에 사팍을 혼자 들어보기도하고, 이전 에피소드도 찾아서 보게되고.. 그렇게 영어가 생활속에 스며들어왔습니다.

3.과제

 벼랑영어는 수업내용, 튜터샘들이 해주신 피드백 복습은 기본이요, 사우스팍 스피킹, EB-D도해, 원서읽기(3개월차때 시작)과제를 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거의 수업 다녀오면 늘 해야하는 과제이고, 사우스팍 스피킹은 매 주 한번, 총 10회에 걸쳐 제출하는 과제입니다. 철저하게 하려면 한도끝도없이 많아요 ㅠㅠ 하지만 과제를 얼마나 충실히 해가느냐에 따라 수업시간에 와닿는 정도가 다르니 되도록이면 열심히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언어도 습관이고 몸으로 배우는 기술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쓰면서 몸소 익힌 문장만큼 확실한건 없는것같아요.

복습은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저는 굉장히 쑥쑥했어요. 사우스팍 단어와 예문, 그날 배운 도해된 영어문장을 소리내어 크게 읽는것인데 영어를 소리내어 말하는것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습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공부할때 읽으면서 하게 되더군요. 세달차에 원서를 읽을때는 오히려 눈으로 읽을때보다 소리내서 읽으니 문장이 훨씬 잘 이해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음..사우스팍 스피킹은 제게는 가장 어려운 과제였고 가장 재미있었던 과제이기도 했습니다. 등장인물로 빙의해서 스피킹 하기...ㅠㅠ 저는 그냥 읽기에도 버거웠거든요. 연음처리가 안되서 몇번이고 돌려들으면서 표시해가면서 따라했습니다. 부끄러움도 많아서 남들있는데서 스피킹 연습하고 녹음하는것도 익숙치가 않았어요. 그래서 5주차까지만 봤을때 완성도가 제일 낮은 과제이기도 했구요..ㅠㅠ 항상 집이 비면 과제를 했는데, 4주차때 과제 제출을 못하고나서야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집에 사람이 있든 없든 스피킹 연습하고 꼬박꼬박 과제를 제출했습니다. 그렇게 연습하다보니 점점 스피킹 속도가 빨라지더군요. 제일 어려웠던만큼 뿌듯했습니다.

EB-D는 문장의 뼈대를 발라내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그냥 읽었을때 이해가 잘 안되는 문장도 문장도해를 하고 보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이 과제는 한번도 제출을 빠뜨린 적이 없었던 과제인데.. 안보이는 도해는 여전히 안보이는것 같아요. 아직도 의문문이나 유도사가 어려운걸 보면...앞으로 영어를 계속 접할때 유의하면서 보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원서읽기는 두달동안 해왔던 영어가 얼마나 익숙해졌는지? 알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을때 소리내어 읽고있는걸 보고 아. 그래도 여태껏 들이려 했던 습관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구나.라는걸 느꼈거든요. 되도록이면 모르는 단어는 문맥을 통해 파악하는 연습을 하라고 하신것도 조금씩 그 이유를 경험하고있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단어였는데, 읽다보니 다른단락에서 또 모르는 단어가 쓰이고, 그렇게 몇단락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단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아직 원서의 모든 모르는 단어들이 그렇게 이해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회독수를 더 늘여가면 이런 경험이 더 많아질 거란 확신이 듭니다.

4.그 외 느낀점 및 각오

사실 영어를 배우면서 느낀점도 많았지만, 벼랑영어 튜터샘들의 열정과 정성에 감응한것도 참 큰것같습니다. 매 강의와 피드백에 진정성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과제를 더 열심히 해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인간미가 철철철 흘러넘쳐요. 초중고 개학,방학을 스물 네번을 보내고, 대학 개강과 종강을 8번 겪어봤지만 벼랑영어만큼 아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ㅠㅠ

3개월 과정을 끝낸 지금은 스피킹 과제를 하지 않은 사팍을 혼자 연습해서 들어보는것, 그리고 당분간은 사팍 에피소드만 보는것, 여태껏 했던 과제들을 찬찬히 복습하고 스피킹 연습을 더 철저히 해서 외울정도로 하는것입니다. (최소 읽기가 세번이라는데 전 세번으로는 택도없더라구요...;; 50번쯤 하면 입에서 튀어나오려나요..? 그래서 텀을두고 계속해서 스피킹 연습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ㅠㅜ) 부끄럽지만 아직 배운 문장들이 체화가 덜 된것 같거든요.

조금 더 멀리본다면 1,2년 안으로 인도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 그 전까지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무리없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느는것이구요!! 그곳에서 진짜 벼랑영어 후기를 쓰고싶네요. Wallace샘이 말해주신 인도영어의 특징ㅋㅋㅋ 된소리 잘 살려서 평소에 스피킹 연습 많이하려구요 하하. 그럼 그때까지 튜터샘들 모두 건강하시고^^ 더 좋은 때에 더 좋은 인연으로 또 뵙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출처] 언어 습득 매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직하게 가르치는 곳,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미리내

AI 요약

"학창시절부터 영어는 쭉 해왔었는데도 짧은 대화도 못하는 상태였고.. 무엇보다도 시험공부중인데 영어가 너무싫어서-_- 공부를 게을리 하고있더군요. 저는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첫걸음은 뗐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조금 더 멀리본다면 1,2년 안으로 인도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 그 전까지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무리없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느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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