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이였던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상콤레몬
작성일
2014.12.25
#시간관리#시스템관련
안녕하세요. 2014 H학기 청강을 마친 수강자입니다.
벼랑엉어 학원을 다녔던 지난 3개월, 속된 말로 정말 빡쎈 나날들이었습니다. 과제하랴, 회사 다니랴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는 3개월이였어요.
10년이상 영어공부를 하기는 했으나, 학교때는 시험을 위한 공부였고, 회사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거래처를 관리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정작 살아있는 영어공부는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영어로 인한 답답함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메일로는 소통이 가능하나, 전화업무나, 대면했을 때 스피킹을 통한 의사소통이 어려웠었거든요.
이때부터, 뭔가 답답함과 절박함 그리고 허무함이 느껴졌어요. 제일 답답했던 건 머리속에서 웅웅거리면서 영어가 맴돌고, 말로 나올거 같은데 안나오는 거였어요. 뭔가 알거 같은데 머리속에서 얽혀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 느낌이였어요. 알듯 하면서 모르는 그런거… 차라리 아예 모르면 답답함이 없었을거 같아요. 아마도 이때가 종강때 Wallace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혼란기였던거 같습니다.
이 무렵 회화학원 한두달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영~ 시원치가 않았어요. 그냥 돈버리고 시간버리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기로 결심하던 차에, 아는 동생에게 벼랑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본인도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기는 했는데, 과제도 많고 빡쎄고 학원 이름도 뭔가 강렬함이 느껴져 겁나고 부담돼서 주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올해 안에 뭔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역시나, ‘벼랑영어’의 선이 굵고 강한 어조에서 뿜어나오는 카리스마?에 살짝 주춤거려지더군요.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당분간 정리해야 하고 등등의 내용이였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수강등록을 했고 주변인들에게도 3개월 동안 만남이나 긴통화 어려울 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면서 사전 준비를 했습니다. 학원수업이 끝나니, 친구들이 참 좋아하네요.. 저는 좀 섭섭하고 허전한데 말이죠,, 그래도 다시 흐트러지지 않도록 맘을 다잡고 계획을 잘 세워야겠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대만족입니다. 다른 시중학원에 비해 비싸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벼랑영어학원 선택은 정말 탁월했고, 이것이 영어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후기 이런거 잘 안남기는데, 벼랑영어에서 주신 큰 감동이 키보드를 누르게 하네요.
벼랑영어 학원에 들어서는 순간, 수강등록 시 가졌던 의구심이 사라졌습니다. 깔끔한 시설, 학원수업 외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학원측의 여러가지 세심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들면 휴대폰 충전기 비치, 효율적인 동선, 출출함을 달래주는 간단한 간식, 쉬는 시간에 음악 틀어주시는 센스, 문의나 도움 요청에 대한 선생님들의 빠른 피드백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 등으로 수업 외적으로 신경쓰고 챙겨야 하는 것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뭔가 필요하고 불편한걸 호소하기 전에, 이미 모든게 다 세팅된 느낌이였던거 같아요.
수업에 관해서는,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3개월째 들어서는 피곤함이 피크였지만, 예습.복습은 못하더라도 수업내용은 건지자는 생각에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엄청 집중하며 청강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수업을 잘 들어야 예습.복습이 탄력받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수업은 EBD, Speaking, 어휘로 이뤄지는데, 이외에도 미국문화나 기타 영어학습법에 대한 방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수강기간 중, 예습.복습 할 시간이 좀 더 주어졌더라면 실력이 질적으로 훨씬 향상되었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초집중하고, 과제를 잘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영어 혼란기에서 안정기로 들어섰다고 자부합니다. EBD 덕분에 영어 문리를 이해하게 되어 독해가 빨라졌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문장 이해도가 정확해 졌다는 겁니다. 예전엔 대충 때려 맞춰서 추리했다면 지금은 도치문장, 접속사나 be동사 생략, 긴 구나 절이 나와도 책을 덮어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유창한 사람들보다 독해시간이 더 걸리지만, 문장 이해력이 시간투자 대비 30%에서 70% 수준까지는 향상된 것 같습니다. 글쓰기 속도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영작하는 내용이 레벨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EBD과제와 달리 다소 부담스러웠던 스피킹 과제는, 일주일에 한번씩 문장을 녹음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선생님의 꼼꼼한 교정 덕분에, 발음, 연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념이 잡혔습니다. 이젠, 제 입으로 계속 연습해야 하는 과제만 남았네요. 듣기는, 문리가 이해되니 상대방이 뭘 말하려고 하는지가 조금 느껴집니다. 예전엔, 제가 상대방 말을 못알아 들으니, 그냥 제가 하고 싶은말을 콩글리쉬로 떠들었는데, 이젠, 몇가지 문장만 들려도 그것으로 의도가 파악되니까 제가 스피킹이 여전히 부족하지만, 짧은 문장(구)이라도 적절한걸 찾아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큰소리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번외로, ‘사우스 팍스’에 대해 쓰레기 애니매이션이라는 인턴넷 후기가 많은데,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공감되는 것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교훈적인 것도 있고요,, 아마도, 미국문화에 대한 선생님의 부연설명을 듣다 보니 문화차이로 인해 제가 갖게 될 편견이 제거되서 그런듯 합니다.
저는, 이 정도의 기본기만 획득하게 된 것만으로 일단 만족하고요, 이를 발판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패턴을 이해하고 중요문장을 암기해서 새도우 학습법을 활용하여 크게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영어의 안정기에서 성장기로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유기까지는 바라지도 않고요,, 성장기를 지나 폭발기까지 도달할 날이 오면,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환상의 팀웍을 보여주셨던, 선생님들의 도움과 열정으로 제가 3개월을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출처] 탁월한 선택이였던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상콤레몬
AI 요약
"안녕하세요. 2014 H학기 청강을 마친 수강자입니다. 벼랑영어 학원을 다녔던 지난 3개월, 속된 말로 정말 빡쎈 나날들이었습니다. 과제하랴, 회사 다니랴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는 3개월이었어요. 10년 이상 영어 공부를 했으나, 학교 때는 시험을 위한 공부였고, 회사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거래처를 관리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정작 살아있는 영어 공부는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영어로 인한 답답함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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