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영어를 택한다면 로버트 다우니처럼 영어 구사를...
수료자 / 평가자
cliffenglish
작성일
2015.01.28
#학습노하우#시스템관련
지난 14H-quarter에 어려서부터 외국 거주 경험이 있고 유학도 하셨던, 그래서 오히려 영어를 제대로 익히는 면에서 오랫동안 고민과 경험도 많이 하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아래의 글은 그 분, 아이디 spritXXXXX 님이 올렸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현재 활성게시판에서는 삭제되버린 까닭에 원본 링크는 불가합니다만 학습자 여러분께 참고가 되는 내용이어서 올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중 앞 부분은 학습과 무관한 것이라서 통째로 생략하고 중간 이후 부분만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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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前略) .... 그리고 숙제에 지치고 힘들어서 대강하고 싶을 때 저처럼 강좌를 마치고 난 후기를 써보시는 것도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저는 자격 시험 공부할 때 이런 방법을 사용했었어요.)
저는 유학도 해보았고 본의 아니게 영어를 쓰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고요...
GMAT 에세이 준비를 하면서 예제 150개의 모범 답안을 다 외운 것을 시작으로... writing도 그럭저럭 한다고 생각(혹은 착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런 체계 없이 영어를 배워서, 그래서 늘 '나는 영어를 제대로 몰라서', '대충 배운 영어라서 나는 영어 잘 못해' 라고 생각하고, 말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우리 세대는 '문법으로만 영어를 공부해서'라고들 하는데 오히려 저는 문법을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나름 영어를 쉽게 배우게 하겠다고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니까 아이가 영어만 하려고 하더군요. 외국 생활 좀 했다고 사석에서 자기들끼리 영어 쓰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참 재수 없지 말입니다...그래서 영어를 딱 끊었지요.
아이가 좀 성장해서 영어를 가르치자니 자연스레,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문법 책까지 여러 권 사서 보았고요.
영어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주위에서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수년간 영어 교육에 많이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만큼 영어에 목숨을 거는 나라가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를 잘못된 방법으로 가치는 곳이 가장 많은 곳이 우리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는 게 병이라고...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에 보내서 영어를 배우게 하기는 참 싫더라고요...
집에서 간단한 책을 소리 내서 읽히고 『스펀지밥』을 영어로 보면서(스펀지밥도 영어로 보면 훨씬 더 재미있는 만화입니다...『사우스 파크』보다 수준은 좀 낮지만요) 성대모사(?)도 시키고... 엉성하게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치 않게 벼랑영어 사이트를 보게 되었고 뭔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설명회에 갔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까하고 감동(?!)을 해서 덜컥 강좌를 신청했죠.
우리가 아는 식의 문법으로는 영어가 안되는 것은 다 아실 테고,
(그런 쪽의 문법에 미련이 남으시는 분들이라면 그나마 Azar의 English Grammar 정도로 공부하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영어를 1만 시간 들으면 귀가 뚫린다'는 등 듣기를 강조하는 사람도 있지만 벼랑영어에서 강조하여 얘기하다시피 알지 못하면 절대 들리지 않고요,
영어 환경에 노출시킨다고 어린 학생들을 유학 보내는 것은 경제적으로 보았을 때 그처럼 비효율적인 일이 없다고 봅니다.
영어 환경에 던져두고 영어를 흡수하기를 기대하려면 우선 스펀지(그게 아니면 행주나 걸레라도)같은 상태를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막연히 미국(혹은 영국, 호주 등)에 가면 영어가 늘겠지 하는 분들은(심지어는 자신의 자녀가 영어가 늘어서 왔다고 믿는 분도 부지기수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열심히 붓는 분들이죠.
영어권 국가에서 학위 받아서 교수하는 분들도 아는데...영어 하시는 것, 더구나 글 쓰시는 것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경우(부정적인 의미로)가 많습니다(물론 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나마 이 분들은 다른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으셔서(그렇게 믿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겠죠) 업으로 하시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영어환경, 두려움을 없애고자...등등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대책 없이 보내는 유학은 정말이지 답이 없습니다.
native speaker와 같은 환경에 있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종종 언어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이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쉽게 영어를 습득하기도 합니다만 영어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전제 하에)
영어를 체득시키기에는 EB-D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다고 생각지 말고 열심히 하신다면 노력에 비해 훨씬 큰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벼랑영어에서는 영어를 '입에 올려야 한다', ‘내 뱉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스피킹 연습을 시키는데 이것이야말로 탁월한 방법입니다.
회화학원이란 곳에 가서 늘 쓰는 똑같은 구조로 몇 마디 말하는 것 가지고는 천 년은 걸려야 영어다운 영어를 할 수 있을 겁니다(천 년이 지나도 할 수 있을지?).
native가 아닌 사람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은 native의 습득 과정과는 완전히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문리(제대로 된 문법과 언어 원리)을 깨치고 내가 말을 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문화나 유머 코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도 대단히 유익합니다. 무엇이든 관심이 있어야 알고 싶고 알게 되는 법인데 언어 저변의 문화를 알아야 관심이 더 생기겠죠.
간신히 의사소통만 하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벼랑영어까지 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이전에 소통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사람이 나고 영어가 난 것이기 때문에...언어를 못한다고 해도 '간신히 하는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짜 영어'를 배우고 싶다거나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제대로 된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을 택하면 애써 가다가도 막다른 길(‘벼랑이라고 해야 할까요?)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벼랑영어는 어느 정도 하지만 늘지 않는, 아니면 너무 못하시든 영어의 벼랑에 서신 분들에게 열린 길을 제시해 주는 곳이라고 봅니다.
강사님께서는 영화 『킬빌』의 일본인이 영어를 하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저런 식으로만 영어를 해도 성공이라고 격려하시던데...겸손한 말씀이십니다...벼랑영어의 방법을 택하면 영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처럼 영어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벼랑 영어를 계기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조금만 더 크면 사우스 파크도 보여주고 열심히 다운 받은 보조 자료들도 보여주려고 합니다...그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EB-D 시키면 괴로워할까요? :-)
AI 요약
"한국 나이로 50에 접어들면서 새롭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익숙하지도 않은 영어라는 외국어에 도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었다.(외국에서 일과 강의를-더나아가 영어로-해야하는 상황)벼랑영어를 접하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인 것 같다. 검색에서 우연히 발견하거나, 소개를 받거나. 저 또한 검색과정에서 우연히 독특한 이름 때문에 까페를 들어오게 되었고, 거의 고무/찬양에 가까운 수강후기들 그리고 협박에 가까운 수강안내문을 접하면서, 도대체 이 학원은 수강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 의도조차 의심하게 만들더군요."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