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어 공부는 그만 하렵니다

수료자 / 평가자
Game Of English
작성일
2015.04.02
#낭독의 중요성#문화적 개방성#학습이 아닌 수단으로의 접근



꽤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해왔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저곳 서핑하다가 우연찮게 벼랑영어를 알게되었고,
설마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강의 설명회 듣고 바로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희망에 찬 설명회가 참 와닿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비해서는 제법 비싼 수업료였지만 바로 신청했습니다.

South Park 이라는 미국 에니메이션으로 중심으로 단어 공부, 스피킹, 리스닝 등을 연습했습니다. 짧은 에피소드라 영어공부하기는 괜찮았지만...  첫 달 더 다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Hard core라고 외치는 주인공 Eric 의 말처럼. 토종 한국인이 받아드리기 힘든 내용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19금을 넘어 아예 상영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사회통념을 넘어서 금기시 되는 내용들도 다루고 있기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내가 이런 욕설과 슬랭과 저급영어를 배워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미국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재미가 없었고 시험공부용으로만 했었지... 꾸준히 재미를 가지진 못했던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저만의 가치관도 형성되었고, 에니메이션의 가치관을 받아들이자는게 아니고... 다양한 문화. 미국인들이 열광한다는 것이 무엇이고. 그들의 웃음 코드를 인정하자고 생각하니 한결 수월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해서 수업은 개근하고, 과제도 추가과제까지 다 마치고, 3월에 함께 읽는 원서도 받자마자 3일만에 다 읽고, 수업시간에 나가는 진도에 맞춰서 한번더 읽었습니다. 읽기는 수월했지만, 스피킹과제는 가장 힘든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소리내어서 영어로 읽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상황에 맞게 배우의 캐릭터를 살려서 말하는 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큰 소리로 소리내서 읽는 것이 너무 좋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3월에 다른 한국에 번역되지 않은 원서책도 2권 읽고, 외국에서 나온 저널도 예전에 읽지 않고 놔뒀던것도 꺼내읽고 있습니다. 미드도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제법 이해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공부로 접근했던 영어가 재미없었으나, 이제는 영어를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재미있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어책 100권 읽고 미드나영화 100편 읽고, 새로운 지식도 수월하게 영어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소리내서 꾸준히 읽어야겠습니다. 더 이상 영어 공부는 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대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수확입니다.

AI 요약

"A student who previously viewed English as a boring test subject experienced a breakthrough by changing their perspective on American culture and practicing loud reading. They transitioned from 'studying' to 'using' English, achieving high reading comprehension and newfound enj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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