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과 재학생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수료자 / 평가자
Lee0504
작성일
2015.04.02
#EBD활용#학습노하우#멘탈관리#과제수행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벼랑영어 N쿼터 오전반 B반 수강했던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3개월동안 너무나도 값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벼랑영어 tutor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 이렇게 진솔한 후기를 남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앞으로 벼랑영어를 수강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자세히 적다보니 글이 좀 깁니다 ^^;;
수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제 글에서 도움을 얻어갔으면 좋겠네요.
제목에서 보시듯이 저는 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제 모습은 영문학도로서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습니다.
영문학과이다보니 학교에서 원서로 과제를 내주고 또한 시험도 원서를 범위로 지정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을 다니는 3년내내 제가 자력으로 원서를 해석해 본 기억이 없어요... 전부 원서에 해당하는 한글 번역본을
찾기 바빴고 번역본만 달달 숙지해서 시험보고 학점유지해왔던게 저의 모습입니다.
과목 신청할 때 원어민 교수님들의 수업은 전부 피했어요. 영어가 좋아서 영문과에 입학했지만
말씀드린 모습과 같이 그만큼 영어에 대해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더이상 학점이 잘 나오고 안 나오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영어를 무서워하고 피해다니는 영문학도라....
그런 저의 모습이 싫어서 저의 영어실력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고자 벼랑영어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3개월동안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을 학습하면서 느낀 소감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출석 100%, 스피킹과제 10/10, 정규홈웤도 모두 제출했고 셀프스터디도 모두 다 했습니다.
한마디로 3개월 동안 성실히, 열심히 해봤기 때문에 제가 느낀 점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EB-D 도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커리큘럼이고 이것이 벼랑영어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했던 파트이기도 합니다. '문리'를 익히는 과정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그동안 우리가 영어문장을 읽을 때 문법을 계산하가며 더듬거리며 읽었다면, EB-D 도해는 문장을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는 커리큘럼입니다.
EB-D는 정확히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하자면 전자 기기를 다 분해해서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처럼 EB-D는 영어문장을 주어, 동사, 목적어 등 문장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로 전부 분해해서 문장의 원리, 즉 문리를 익혀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이 과정이 어떤 과정보다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잘못배워왔던 문법적 지식들이 하나둘 교정되고, 영어문장을 읽는데 있어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2. 사우스파크 시청

평소 심슨과 같은 종류의 미국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사우스파크 역시 재미있어 하실거에요 ㅎㅎ
저도 3개월 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 일단 사우스파크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리스닝 훈련에 있어서 굉장히 고되고 힘겨운
훈련이 되기도 해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수강생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말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거든요 ㅎㅎㅎ;;
스크립트를 까보면 막상 사용하는 어휘는 굉장히 쉬운데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듣기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빠른 속도의 리스닝에 길들여지다 보면 적응하게 되고, 나중에는 평소의 원어민들이 말하는 속도가 오히려 루즈하게 느껴질 때가 있을 정도로 훈련 효과는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비유를 하자면.. 음.. 드래곤볼 보시면 손오공이 발목에 무거운 족쇠를 차고 수련을 하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싸울 때에 족쇠를 풀고 전투를 하니까 가볍게 막 날라다니잖아요 ㅎㅎ
사우스파크 리스닝 훈련이 손오공의 족쇠 훈련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빨라서 듣기 어려워도 사우스파크의 대사 속도에 익숙해지면 왠만한 리스닝은 속도가 느리게 느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wallace 선생님께서도 아마 이런 효과를 꿰뚫어보시고 메인 영상물로 채택하신게 아닌지 ^^ ㅎㅎ;;;
그리고 사우스파크에 나오는 표현들이 현지에서 잘 쓰이는 생동감넘치는 표현들과 관용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0대, 20대 젊은 학생들이 대화할 때 솔직히 바르고 고운말만 쓰지는 않잖아요 ㅎㅎ
각종 은어와 비속어 써가면서 재미있게 이야기 하잖아요 ^^;;
영어에도 당연히 그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농담과 sarcasm을 좋아하는 미국문화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그런 표현들이 더 많이 있겠죠.
사우스파크에서는 그러한 살아있는, 실용적인 표현들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 wallace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에
"우리가 영어로 주로 대화해야 할 상대가 교양있는 상류층, 귀부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바르고 교양있는 영어만 할거야'라는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상대해야 할 원어민들의 계층은 당연히 일반인들이 주가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고 가끔은 농담도 하고 장난기어린 욕도하고 친해질 수 있으려면
영어로 관용어 표현이나 비속어도 가끔은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표현들을 사우스파크에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우스파크 시청에 대한 제 결론입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사우스파크의 대사를 100% 알아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수강초기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지금은 처음보다는 굉장히 많은 부분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100% 알아듣지 못하지만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영상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교과서적인 딱딱한 문장들에서 벗어나 실제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과 문장들을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우스파크는 훌륭한 영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문화 속 영어
EB-D와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수강생 분들이 이 시간 손꼽아서 기다리셨
을 겁니다 ㅋㅋㅋ 3rd term 에는 원서 읽기 수업이 시작되면서 문화 속 영어 수업을 더 이상 들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언제까지나 선생님께서 떠먹여 주실 수는 없겠죠 ㅎㅎ
이 시간에는Wallace 선생님께서 직접 유학시절에 경험하셨던 에피소드들과 직접 드셔보셨던 음식들 이야기, 그리고 영어권 국가들의 독특한 문화를 재미있게 ppt와 영상으로 보여주십니다. 이 수업에서는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의 일화들은 들으면서 굉장히 재미있었고
'나도 빨리 영어를 잘해서 저런 경험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 문화 속 영어 프로그램은 어느 커리큘럼보다 재미있고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수강하실 분들이나 혹은 이미 수강하셨던 분들 중에서도 괜히 불안해하시면서
'아... 이런 수업 재미있기는 한데 차라리 이 시간에 단어와 문장을 더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아직까지도 영어 학습에 대해서 잘못되고 고루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벼랑영어 설명회 때 제가 Wallace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가장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말은 " 영어가 재미있으면 죄짓는 기분, 영어는 책상에 앉아서 힘들게 책펴고 공부해야 공부한 것 같다라는 기분,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마인드입니다." 입니다.
벼랑영어를 다니면서 영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확신하게 된 것은 영어는 재미있게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 학원에 다니기 전까지 Wallace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가 재미있으면 죄짓는 기분을 가진 적이
많았습니다.
문화 속 영어 프로그램에 대한 결론입니다.
이 수업은 벼랑영어의 어느 과정보다 재미있고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막 초조해하시거나 행여나 불안감 가지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기시면 되요 ㅎㅎ
그리고 실제로도 이 과정이 학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4. 그림 단어장
흔히 알고 계시는 단어를 뜻에 맞는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기억하는 원리입니다. 학원에 갈 때마다 그림 단어장이 진도에 맞게 매번 제공이 됩니다. 첨부해드린 그림과 같은 형식입니다. 시중에 글로만 되어있는 단어장들은 그림이 없어서 우리가 스스로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만들어서 기억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제공되는 그림 단어장에는 그림이 수록되어있어서 쉽게 쉽게 단어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5. 스피킹 과제

10회의 스피킹 과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매 1회당 녹음해야 하는 문장의 개수는 100문장 이상입니다.
가장 많았던 문장 갯수는 140개 정도로 기억합니다. 스피킹 과제는 제출시기를 놓치면 제출할 수가 없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없으니 무조건 기한 내에 녹음하셔서 과제 제출하셔야 되요 ㅎㅎ
피드백은 첨부된 사진과 같은 형식이에요.
녹음물을 제출하시면 Tutor 님들이 녹음물을 듣고 세심하게 평가해서 피드백을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주십니다.
저는 스피킹과제에서 끝끝내 고득점을 받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과제를 통해서 고득점을 받으려고 했다기보다는, 직접 스피킹을 하면서 제 목소리에 걸맞는 영어 톤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영어 문장을 직접 입으로 소리내서 크게 말해보는 것이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주는줄 몰랐습니다.
항상 생각했던 것이 '이미 뻔하게 아는 문장인데 왜 소리를 굳이 내야할까?' 였습니다.
그냥 생각할 필요도 없이 뻔히 쉬워보이는 문장들.... 그런데 막상 실전에서 써먹으려하면 나오지 않죠 ㅎㅎㅎ
'영어는 소리로 익히는 것이며, 뇌를 믿지말고 자신의 혀를 믿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뱉을 수 없는 문장은 아무리 쉬울지라도 자신의 것이 아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도 저를 각성시켜 주었습니다.
저는 과제는 다 제출했지만 조금 더 노력을 보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피드백은 정직합니다. 제가봐도 잘 했다 싶은 부분에는 칭찬 코멘트가, 도저히 안되서 포기하고 대충 말했던 문장은 어김없이
빨간줄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직접 문장을 크게 소리내서 말해보는 것. 정말 단순하지만 가져다주는 효과는 상당합니다...
실전에서는 뇌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혀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피킹과제가 10회이고 매회당 대략 문장수가 100개 이상이니, 스피킹 과제만 성실히 잘하셔도
1000개 이상의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6. 원서 읽기
3번째 달에는 Holes라는 원서를 읽게 됩니다. 2개월 동안 훈련했던 결과를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과연 내가 그동안 얼마나 늘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책의 첫 페이지를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일단 책의 문장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문학성이 높은 좋은 책입니다.
아마 읽으시다 보면 수업에서 배웠던 문장구조와 어휘들이 빈번하게 등장해서 많이 반갑고 뿌듯할 것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영문과 재학 3년 과정 내내 원서를 자력으로 독파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Holes 만큼은 혼자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개월 동안 배운 것들과 그리고 3rd term에서 배워가는
것들로 무난하게 자력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입니다.
원서 읽기 과정은 원서 읽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데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고마운 코스라고 느꼈습니다.
끝마치고 나서 가장 뿌듯했던 과정이기도 합니다.
6. 장단점
학원 환경이 정말 쾌적합니다. 학원의 청결에 신경쓰시는 것이 정말 느껴집니다.
그리고 매번 갈때마다 제공되는 교재들을 보면 정말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겁니다 ㅎㅎ
그리고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을 시켜주시려고 쉬는 시간마다 팝송을 틀어주시는 것도 좋았구요.
질문과 부탁을 드릴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천절함도 항상 감사했습니다.
가장 인간적으로 감사드리는 점은 선생님들이 수강생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신다는 겁니다.
개강 첫날에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계기와 절박함을 소개하고 Wallace 선생님께서 사연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는데, 놀라웠던 것은 Sam 선생님께서 수강생 한분한분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으시면서 사연을 메모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3달이 흘러서 Sam 선생님이 저의 사연과 이야기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시는 걸 보고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수강등록증이나 기타 부탁드릴 때 친절하게 처리해주셨던 샘 선생님과 성함은 모르지만 젊은 남자 선생님분께 이 공간을 통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학습에 관한 장점은 위에 서술된 그대로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학원의 좋은 점만 서술해서 '단점이 정말 없는가?' 라고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제가 3개월 동안 다니면서 솔직히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은 아직 느끼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요..
하지만 굳이 꼽자면, 음.. 단점이라기보다는 유의사항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그게 무엇이냐면,
저는 벼랑영어가 아예 영어 생초보자 분들이 수강하기에는 많이 버거운 코스의 학원이라고 생각하고,
영어 중급자정도의 분들이 수강했을 때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를 피해오고 두려워했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은, 그래도 비록 우매하고 잘못된 방법이었지만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영어 input을 나름 강제든 자의든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우리가 기존에 잘못알고 있던 영어지식들을 교정해 주실 때
' 아! 이건 이렇게 배웠는데 이게 아니었구나 !' 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즉, 기존에 알고 있던 잘못된 영어지식이 교정되어 가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런 기존의 input이 없고 영어를 이제 처음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이거나, 혹은 기초가 없으신 분들이
수업을 들으시게 되면 깨달으시는 부분도 적고 많이 버거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벼랑영어에서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지만 학습량과 과제량이 굉장히 많거든요 ^^;;;
직장인 수강생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수강 전에 자신의 현재 영어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 제가 생각하는 중급자의 기준은 고교 영어교과서를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수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7. 제게 나타난 변화
마지막으로 제게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 말씀드리고 글 마칠게요ㅎㅎ
영어가 재미있고, 그리고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아직도 미국영화를 자막없이 100% 이해하면서 보고, 팝송을 완벽하게 알아듣진 못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이 전보다는 훨씬 많은 부분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원서도 혼자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힙합 음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영어랩도 많이 듣습니다.
벼랑영어 수강 전에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들었습니다. 그냥 흑인들의 그루브함과 리듬감이 좋으니까
무슨 메시지인지도 모르고 들었어요... 한마디로 가사있는 음악을 악기처럼 들어왔던거죠..
얼마전부터 제가 들어왔던 영어랩의 가사를 스스로 해석해보기 시작했습니다.
해석해보면서 몇 년동안 들어왔던 음악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메시지를 이제서야 알게 되니까 당연히 새롭게 다가온거죠^^
'아.. 내가 들어오고 있던 것이 이런 메시지였구나..' 하고 ...
Holes 원서를 완주했을 때만큼 뿌듯한 기분이 들었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계속 반복하는 말이지만 요새는 영어를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ㅎㅎ
수강 전에는 영어를 하루 빨리 정복해서 끝내버려야 할 귀찮은 존재로 여겼다면,
지금은 영어는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재미있게 즐기며, 정복해야 할 존재가 아닌 평생 곁에 두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3개월 동안의 과정이 끝나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그동안 정말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저희 N 쿼터를 가르쳐주신 Wallace 선생님,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주신 Sam 선생님을 비롯한 나머지 tutor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Wallace, I can never thank you enough for everything you've done for me.
[출처] 영문학과 재학생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Lee0504
AI 요약
"An English Literature major who previously relied on translations and avoided native speakers shares how they overcame their fear of English through 3 months of rigorous training, finding a new sense of enjoyment and the ability to read original texts and understand English song lyrics."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