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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감은 다소 오래전에 작성된 것으로,
세부적인 규칙(과제 제출 방식, 과제의 수 등)이 현재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알찬 3개월을 보냈습니다.

수료자 / 평가자
나른한고양이
작성일
2015.04.03



저는 오후 D반 두번째줄에 앉아 수강했던 수강생입니다.
3개월동안 다행히 출석 홈웍 모두 100% 달성. 나름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3개월 수강의 결과
이제 영어가 귀찮거나 무섭지 않다는 것.
나름 영어의 형식(문법)에 대한 체계가 잡혀서 글을 읽을 때 조금 수월해졌다는 것
이 두가지가 제게는 가장 큰 수확입니다.
그 외 앞으로 어떤식으로 영어에 접근해야하는지 알게된 것
사우스파크의 등장인물들의 빠른말에 익숙해져 리스닝이 조금 늘은 것
이런건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른 분들도 다 느끼셨으라 생각합니다.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에서 문법이라는걸 크게 강조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1형식 기초부터 시작된 간락한 구조 설명과 EDB가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셀프스터디로, 홈웍으로 여러번 EDB를 하면서
이렇게까지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문장을 쪼개고 나누는게 첨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영어의 어순에 익숙해 지고 영어 자체로 영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는 방법 같아요.
성인이 되어 접근하는 외국어는 어느정도 문법적인 부분도 무시를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100% 공감해요.
글을 읽을 때 아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되는거구나 접근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EDB에 쓰인 예문도 내용이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피킹 교재였던 SOUTH PARK. 저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SOUTH PARK 는 제가 대학다니던 무렵 제가 어울리던 친구들 사이에 나름 핫한 애니라고해서 종종 봤던 작품이예요.
벌써 10년도 더 전인데 솔직히 당시 어렸고 너무 순진한 무지랭이 같던 시절이라
이해 안되는 내용도 많았고 넘 하드코어다 싶게 느껴지는 것도 많아서 그럭저럭 보긴 했지만 100%재미를 느끼진 못했죠
10년여가 지나고 세상의 때가 많이 낀 상태에서, 그리고  선생님의 배경설명 아래 다시 보니 이렇게 재미질 수가 없네요.
스피킹 과제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도 했고 처음엔 녹음된 제 목소리를 듣는게 고됐지만...
10번의 과제를 진행하며 처음보다 좋아지는게 스스로도 느껴지는지라 나중에는 피드백 메일을 기다렸습니다.
살면서 3개월동안 내 입에서 영어가 이렇게 많이 나온건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사우스파크를 보기 시작한 이후로
최근에 다른 미드나 영화를 볼 때 사우스파크에서 접했던 표현이나 패턴이 종종 들리는게 너무 반갑고 신나네요 .
그 외 구글이미지와 영영사전을 활용한 단어공부 방법
간간히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중 소개해주신 미국 문화와 관련된 다른 자료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지난 3개월간의 수업으로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오후 반이라 퇴근하고 오신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제가있던 D반이 좀 전체적으로 침울한 분위기 였던 것 같은데요..
아는 건 좀 대답을 할걸...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세대라 호응을 별로 못했는데ㅎㅎ
그 와중에서도 좋은 강의 해주신 문선생님과 사무실에 계시던 다른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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