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 두가지 기분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수료자 / 평가자
비닝
작성일
2015.04.03
#과제 100% 이행#학습 내용 별도 정리#콘텐츠 즐기기#수업 집중 환경 조성
먼저 저는 반성실하게 보냈던... 선생님들께 죄송한 쪽인 수강생이에요 ㅠ_ㅠ
아쉬운 사람의 경험이 타산지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실토해 봅니다.
마지막 수업을 듣는데 살짝 '착찹하고, 아쉽고, 오묘한 후회'가 들었는데 옆에 보니 벅찬 표정인분들이 있더라구요.
아마 숙제 빼먹지 않고 셀프스터디도 하면서 생활을 영어권으로 차츰차츰 바꿨던 분들은 '살짝 벅차고, 기쁘고, 굉장히 아쉬우면서 떠나기 싫은' 느낌이지 않았을까 생각 들었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잔뜩 써 있는 말이지만...
1. 숙제는 무조건 백퍼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새벽 3시에 잤다고 하더라구요)
2. 사우스파크 캐릭터 중 하나라도 팬이 되면 좋고
3. 출첵 하고 나면 휴대폰은 강의실 뒤 충전기에 꽂아놓길 추천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 )
4. sarcasm이라 불리는 미국식 비꼬는? 유머를 즐기면 좋고
5. 매 에피소드나 수업 끝나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노트에 따로 정리하길 추천합니다.
영어 공포증을 극복하려 시작했는데, 워낙 알고 있는것이 적은 상태였던 터라 다시태어난 기분이 들거나 하진 않지만..
공포증 극복은 일단 성공했구요, 보너스로 해외연수를 못하고 20대를 보낸것에 대한 갈증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때 말씀해주신 지인분의 이야기나... Wallace 쌤의 경험을 들으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히 먹는 음식에 야금야금 살 찌듯.. 먹고 노출시키는 것이 가장 가깝고 리스크가 적은 방법이라는것이 확 와닿고 나니 해외연수.. 그까이꺼....
이것 말고도 수업을 통해 얻은건..
- 미국식 유머가 진하고 특유의 과장된 말이나 방송물 싫어했었는데, 사우스파크에서 메시지를 발견하다 보니 진지한 비판과 또 다른 맛?을 알게되면서 나름 살살 즐기게 되었다는것이 첫번째고 (이제 다양한 미드와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겠구나!!)
- 귀가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 (미국식 발음 연습으로 묵음 연음 성문폐쇄음도 들립니다. 사알짝)
- 문장 째로 외우는 쪽이 나에게 더 잘 맞는다는것 (단어는 진짜 안외워져요)
- 듣고 말하고 듣고 말하고, 읽고 말하고 말하고, 듣고 듣고 듣고 쓰고, 읽으면서 듣고 ----를 해야 한다는것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 단어를 이미지 검색하면 좋다는 것 (단 단어에 따라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것은 조심해야합니다 ㄷ ㄷ ㄷ)
뭐가 많긴 많은데 쓰려니 쉽지 않네요 ㅎㅎ
아마 단편적이지 않고 종합적/유기적 경험과 배움이라 그런듯 합니다.
왜 재수강 불가인지 알겠습니다.
스스로 해야 하는것에 거의가 달려있다보니 다시 들어도 소용 없는거겠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일상을 영어권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와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젠 숙제가 없으니까요 ㅠ_ㅠ
wallace 선생님과 튜터님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카페 글 답변이나 글 어느 하나 진심으로 에너지 다해 쓰지 않음이 없고,
수업 자료나 번외 자료들 모두 끝까지 달려들어 써냈다는 느낌이 들어 좀 놀라고 또 놀랐던 터라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빔프로젝트에 대한 답글은 제일 놀랐습니다. 아 나도 에너지 아끼지 않고 살아야지..)
항상 건강하시고, 주말근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안녕히계세요.
[출처] 3개월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 두가지 기분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비닝
AI 요약
"영어 공포증을 극복하고 해외 연수에 대한 미련을 해소한 후기입니다. 본인의 불성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숙제, 집중력 유지, 노트 정리 등 후배 수강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