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회화학원을 포기하고 벼랑영어와 함께한 3개월
수료자 / 평가자
다우닝
작성일
2015.07.01
#멘탈관리#시스템관련
강남 유명 회화학원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J-quarter A반 첫 수업시간에 출입문을 잘못 찾아 술집으로 들어갔던 학생입니다.
첫 수업시간에
튜터님께서 매 quarter마다 술집으로 잘못들어가는 분들이 꼭 한 분씩 있다고 혹시 그런 분 있으면 손 들어보라고 하셨을때
저를 겨냥하고 말씀 하신건지 모르고 시침 뚝 떼다가 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당시에 테라스 쪽에 누가 나와있던 것 같은데 그게 Wallace 튜터님이셨나 봅니다.. ㅎㅎ
저는 2014년 가을학기에 리투아니아라는 나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었던 독일 여학생에게 퇴짜아닌 퇴짜를 맞고 영어를 좀 더 잘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생겼고
어디선가 '죽기 전에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일을 하라'는 말을 보고 영어에 대한 자유를 꼭 한번은 느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학기를 휴학하고, 시험점수를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진짜 영어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찾은게 강남에서 회화로 유명하다는 학원이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레벨테스트도 받고 커리큘럼에 대한 상담도 받고 돌아왔습니다.
직접 다녀보지 않아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발음'을 굉장히 중시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과연 여기서 다른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고 연습하면
'나중에 자막없이 영화나 미드를 볼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교환학생 시절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 괴로움보다 저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쉽게 알아들을 수 없다는 괴로움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또 반기문 총장의 영어실력을 한국인들이 평가절하하는 동영상을 봤던터라, 발음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집에서 가까운 회화학원은 없을지 검색해보게됐고,
우연히 운명처럼.. 벼랑영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아무나 오는 곳 아닙니다'라는 말이 제 눈을 붙잡았고, 후기를 몇개 읽어보고 일단 개강설명회를 신청했습니다.
우연히 그렇게 벼랑영어와 인연을 맺게 됐고, 제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수업방식이나 수업 자료 등에 대한 리뷰는 다른 수료자분들께서 자세히 적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써볼까 합니다.
1. 담백하다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강사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Wallace 튜터님을 포함한 벼랑영어의 모든 튜터님들은 담백합니다. 하지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수업을 하십니다.
누구나 혹할만한, 그러나 극히 가능성 낮은, 영어실력 수직상승의 꿈을 꾸게한다거나 왕도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경험했기에 가장 잘 알고 있는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담백하게 가르쳐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나게 수업듣고 집에 돌아가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런 수업이 아니라
돌아가면 얼른 프린트물을 들여다보며 복습하고 싶게끔 만드는 그런 수업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2. 체계적이다
사실 처음 벼랑영어 홈페이지에 접속했을때 네이버 카페만 있는 것을 보고 반신반의했습니다.
모름지기(?) 실력있는 학원이라면 수강생도 넘쳐나고 그럴듯한 체계도 갖추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하며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지금껏 다녀본 어떤 학원들보다도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하에 한 quarter를 진행해 간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업자료, 과제, 출석, 강의실상태 등 어느 하나 어설프고 아마추어스러운 것이 없습니다.
수업 외적인 요소에서도 정말 치밀하게 준비해온 수업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았고,
혹시나 이런 부분으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망설임 없이 수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매우 집약적인 동시에 지속적인 과정이다.
2주완성반, 1개월집중반 등 집약적인 수업을 하는 강의들을 많이 들어봤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나면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지는 수업들이 많았습니다.
벼랑영어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 간 집중적인 영어학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성과에 집중하여 이뤄지는 여타 수업들과 달리
앞으로 영어를 대하는 자세와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체득'하는 과정이라고 하면 더 알맞은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이 좋다고 입소문난 회화학원과 고민하다 벼랑영어를 선택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난 지금, 수강 전 스스로 세웠던 개근, 모든과제 제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큽니다.
좀 더 많이 소리내보고 읽어보고 할 걸 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좀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벼랑영어의 공식적인 과정은 끝이났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내가 영어와 친해지고 자유를 느끼게 해 줄 방법을 배워간다는 점에서 앞으로 스스로 해나갈 과정들이 더 기대됩니다.
벼랑영어는 가만히 앉아 수업만 들어도 영어와 친해지게 해주는 그런 곳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절박함과 굳은 결심만 있다면,
영어를 대하는 자세와 영어를 습득하는 올바른 방법 이 두가지는 확실히 얻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아직도 부족한 리스닝을 앞으로도 끈질기게 연습하며 늘려나가볼 생각입니다.
맛있는 식당을 다녀오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그 맛을 공유하고 싶은 것처럼,
그런 마음을 담아 이 후기를 읽으실 분들께 벼랑영어를 추천합니다.
I'm not too sure if I've improved my English,
but I'll bet I can be good friends with English, thanks to Cliffenglish. I will keep it up!
p.s. 종강일 수업을 마치고 짐정리를 하고보니 안계셔서 인사를 못드리고 온게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Wallace, Sam 그리고 안보이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다른 튜터님들 모두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응원하고 다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s.2. 다단계 아닙니다.
[출처] 강남 유명 회화학원을 포기하고 벼랑영어와 함께한 3개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다우닝
AI 요약
"교환학생 시절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 괴로움보다 저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쉽게 알아들을 수 없다는 괴로움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껏 다녀본 어떤 학원들보다도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하에 한 quarter를 진행해 간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벼랑영어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 간 집중적인 영어학습을 하게 되지만 앞으로 영어를 대하는 자세와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