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서 다시 찾은 기회
수료자 / 평가자
해인삼매
작성일
2015.07.01
#소리내어 공부#꾸준한 반복#피드백 활용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불혹을 앞둔 직장인 아줌마입니다. ㅎㅎ 저희 때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영어 알파벳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영어를 접한 지가 벌써 26년째가 되네요... 그 긴 시간동안 줄곧 헤매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길을 찾고 새출발을 앞두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1.벼랑영어를 선택한 이유
올해초 직장에서 어렵게 주어진 해외근무 기회를 결국 영어 때문에 놓치고, 유독 영어 앞에서만 서면 심한 열등생이 된 듯 위축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지금이라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영어를 시작해 보자’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시험점수를 따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진짜 영어를 배워보자는 열망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져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런 가운데, 인터넷에서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등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벼랑영어를 만났습니다. 설명회때, “Why, Am I stupid or what?” 질문이, 제 가슴을 칼로 마구마구 찌르는 것처럼 아프게 느껴졌어요. 어쩜, 내게 마지막 기회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딱 3개월, 제 자신을 미련없이 쏟아부어보자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후, 지난 3개월은 설레임과 긴장감 속에서 자신과의 행복한(?) 싸움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2. 3개월간 내가 쏟아부은 것들
(1) EBD 총 1천여개(?) 이상의 문장을 도해하면서 꼼꼼히 분석하고, 개별적으로 쉐도잉 연습도 복습할 때 병행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 퇴근후 홈웤, 셀프스터디까지 하면 통상 3~4시간씩은 걸렸던 것 같아요. 쉐도잉을 한참하고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쓰러지듯 잠이 들던 것도 이젠 추억으로 남네요. EBD와는 별도로 시제, 가정법 강의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Holes를 읽어가면서 시제, 가정법 등을 통해 실제로 어떻게 표현상 뉘앙스를 달리 살려 가는지 생생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2) 사우스팍 에피소드 & 스피킹 스피킹 과제가 아닌 에피소드들은 책상앞에서 복습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학원수업 마치고, 1h30m 소요되는 귀가길에 음원으로 3~5번씩 꾸준히 반복 청취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빨라서, 특히나 하나도 못알아듣던 카트만 말도 조금씩 트이게되어 좋았습니다. 여전히 카트만은 어렵긴 합니다만...ㅠㅠ 스피킹과제는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연습했습니다. 한문장씩 들으면서, 연음과 강약 등을 체크하고 쉐도잉 연습을 하면 4~5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고, 어느정도 입에 붙었다 싶으면 한번에 쭉 읽으면서 녹음했습니다. 첫 과제는 9시간 넘게, 무척 힘들어하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은 점점 단축되어 마지막 과제는 솔직히 힘이 빠져서 2~3시간 연습하고 그냥 제출...제일 아쉬움 부족, 몇몇 발음은 계속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코멘트에 더 많은 연습으로 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가급적 아무도 못듣게 조용히 연습하고 녹음할려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소리가 작아지고, 숨어서(?) 연습하게 되더라구요 부끄러움을 떨쳐내고, 적어도 가족들 앞에서만이라도 큰소리로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보니까, speak보다 loudly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ㅎㅎ 눈으로만 영어를 공부해왔기에, 소리내는 연습, 소리자체에 몰두해보는 연습은 사실 처음 접해본 경험이었습니다. 막상 스피킹 연습을 하니까 리스닝이 점점 나아지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다만, 매주 이어지는 스피킹 과제를 연습하고 제출하는데 급급해서... 깨알같이 해주신 피드백을 꼼꼼히 리뷰하고, 다시 재연습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실수를 교정하는데는 더디지 않았나 반성을 해봅니다.
(3) 원서 읽기 원서를 끝까지 읽어본 것도 처음 해봤습니다. Holes, 일단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스피킹 과제가 없던 어느 주말에 숙제삼아 읽다가 도저히 중간에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끝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소설이 주는 흡입력이 아주 대단해서...너무 좋았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많았지만,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잘못 이해하고 넘어갔던 단어나 표현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마지막 인사...
종강을 마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영어를 어떻게 습득해 나가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과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성패는 제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과 함께요. 앞으로 내가 멈추지 않고 노력해간다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 헤매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다시 해볼 마음과 또 그 방법을 찾은 것, 벼랑영어에서 얻은 저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 마지막으로, Wallace 선생님(종강때 성함을 처음 알았네요...), SAM 선생님, 첫날 수업때인가...“desperation”을 강조하시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매회 강의가 그렇게 알차고 감동적일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성실함 저변에 삶을 대하는 절박한 자세가 함께 묻어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절박함을, 성실함을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거든요 단지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일, 직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벼랑영어,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벼랑끝에서 다시 찾은 기회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해인삼매
1.벼랑영어를 선택한 이유
올해초 직장에서 어렵게 주어진 해외근무 기회를 결국 영어 때문에 놓치고, 유독 영어 앞에서만 서면 심한 열등생이 된 듯 위축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지금이라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영어를 시작해 보자’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시험점수를 따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진짜 영어를 배워보자는 열망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져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런 가운데, 인터넷에서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등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벼랑영어를 만났습니다. 설명회때, “Why, Am I stupid or what?” 질문이, 제 가슴을 칼로 마구마구 찌르는 것처럼 아프게 느껴졌어요. 어쩜, 내게 마지막 기회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딱 3개월, 제 자신을 미련없이 쏟아부어보자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후, 지난 3개월은 설레임과 긴장감 속에서 자신과의 행복한(?) 싸움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2. 3개월간 내가 쏟아부은 것들
(1) EBD 총 1천여개(?) 이상의 문장을 도해하면서 꼼꼼히 분석하고, 개별적으로 쉐도잉 연습도 복습할 때 병행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 퇴근후 홈웤, 셀프스터디까지 하면 통상 3~4시간씩은 걸렸던 것 같아요. 쉐도잉을 한참하고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쓰러지듯 잠이 들던 것도 이젠 추억으로 남네요. EBD와는 별도로 시제, 가정법 강의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Holes를 읽어가면서 시제, 가정법 등을 통해 실제로 어떻게 표현상 뉘앙스를 달리 살려 가는지 생생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2) 사우스팍 에피소드 & 스피킹 스피킹 과제가 아닌 에피소드들은 책상앞에서 복습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학원수업 마치고, 1h30m 소요되는 귀가길에 음원으로 3~5번씩 꾸준히 반복 청취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빨라서, 특히나 하나도 못알아듣던 카트만 말도 조금씩 트이게되어 좋았습니다. 여전히 카트만은 어렵긴 합니다만...ㅠㅠ 스피킹과제는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연습했습니다. 한문장씩 들으면서, 연음과 강약 등을 체크하고 쉐도잉 연습을 하면 4~5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고, 어느정도 입에 붙었다 싶으면 한번에 쭉 읽으면서 녹음했습니다. 첫 과제는 9시간 넘게, 무척 힘들어하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은 점점 단축되어 마지막 과제는 솔직히 힘이 빠져서 2~3시간 연습하고 그냥 제출...제일 아쉬움 부족, 몇몇 발음은 계속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코멘트에 더 많은 연습으로 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가급적 아무도 못듣게 조용히 연습하고 녹음할려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소리가 작아지고, 숨어서(?) 연습하게 되더라구요 부끄러움을 떨쳐내고, 적어도 가족들 앞에서만이라도 큰소리로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보니까, speak보다 loudly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ㅎㅎ 눈으로만 영어를 공부해왔기에, 소리내는 연습, 소리자체에 몰두해보는 연습은 사실 처음 접해본 경험이었습니다. 막상 스피킹 연습을 하니까 리스닝이 점점 나아지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다만, 매주 이어지는 스피킹 과제를 연습하고 제출하는데 급급해서... 깨알같이 해주신 피드백을 꼼꼼히 리뷰하고, 다시 재연습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실수를 교정하는데는 더디지 않았나 반성을 해봅니다.
(3) 원서 읽기 원서를 끝까지 읽어본 것도 처음 해봤습니다. Holes, 일단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스피킹 과제가 없던 어느 주말에 숙제삼아 읽다가 도저히 중간에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끝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소설이 주는 흡입력이 아주 대단해서...너무 좋았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많았지만,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잘못 이해하고 넘어갔던 단어나 표현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마지막 인사...
종강을 마치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영어를 어떻게 습득해 나가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과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성패는 제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과 함께요. 앞으로 내가 멈추지 않고 노력해간다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 헤매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다시 해볼 마음과 또 그 방법을 찾은 것, 벼랑영어에서 얻은 저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 마지막으로, Wallace 선생님(종강때 성함을 처음 알았네요...), SAM 선생님, 첫날 수업때인가...“desperation”을 강조하시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매회 강의가 그렇게 알차고 감동적일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성실함 저변에 삶을 대하는 절박한 자세가 함께 묻어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절박함을, 성실함을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거든요 단지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일, 직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벼랑영어,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벼랑끝에서 다시 찾은 기회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해인삼매
AI 요약
"불혹을 앞둔 직장인 여성으로, 영어 부족으로 인한 해외근무 기회 상실을 계기로 영어 학습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26년간 헤매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EBD 분석, 쉐도잉, 스피킹, 원서 읽기 등의 강도 높은 루틴을 통해 영어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깨닫고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소리 내는 연습의 중요성과 피드백 활용의 부족함을 반성하며 앞으로의 학습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