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수료자 / 평가자
MOOMIN
작성일
2015.07.02
#멘탈관리



우선 오늘 하루는 지난 3개월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평일 저녁을 보낸 하루였네요.
어제 마지막 수업이 끝났고 오늘 퇴근하는 길에 3개월 만에 홀가분함이 느껴졌습니다.

여러 수강후기들을 보면서 3개월동안 벼랑영어에 올인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시작해서 벼랑영어를 겪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수강설명회에서 선생님께서 벼랑영어는 재수강이 안 되기 때문에
3개월 동안 영어에 올인하실 수 있는 분들만 수강신청하라고 말씀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이 얘기를 듣고.. 이 학원은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고자세로 예비수강생을 대하나... 의아했다는...ㅎㅎ)
3개월 동안 영어에 올인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올인까지는 못하더라도 3개월 동안 꾸준히 학원을 다니실 수 있는 여건만 되신다면
벼랑영어를 접해서 영어공부 방법을 꼭 배워보는 걸 강력추천합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벼랑영어 다니는 게 그리 쉽지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스케쥴과 수업 일정이 간혹 겹칠 경우 다른 반 수업시간으로 조정도 가능해서 수업 빠지지 않아도 되고
EBD 과제의 경우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으면 문제푸는 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스피킹과제는 저같은 경우 평일에 퇴근하고 시간날 때 틈틈이 녹음하고 주말에 나머지 분량 녹음해서
주말꼬박 다 잡아먹진 않았습니다.
물론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 분들은 그만큼 많은 실력을 쌓으셨을 겁니다.
그건 당연한 진리입니다.

그래도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을 접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새로운 눈을 뜰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올인하기 어려운 여건이라서  3개월 과정동안 결석하지 말고, EBD과제 빼먹지 말고, 스피킹과제 10번 다 해내자!
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저의 의지 부족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2번 결석과 2번의 EBD과제 미제출이 있었지만...
어쨌든 3개월 동안 벼랑영어를 수강완료한 그 사실만으로도 스스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끝나고 나니 주변 분들이 영어 실력 얼마나 늘었냐... 토익 혹은 텝스 같은 시험 치면 성적 많이 오를 것 같냐..
등등의 질문을 하시지만 전 솔직하게 대답합니다.
3개월 동안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열심히 했지만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거의 없어서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시험성적 올리려고 다닌 학원이 아니라서
시험볼 계획도 없다.. 라구요...

그렇지만 전 3개월 동안 수업시간과 과제를 통해서 접한 EBD 덕분에 아무리 긴 영어문장이라도
머릿속에서 문장구조를 파헤치며 독해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HOLES를 다 읽어내면서 영어 원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은 사우스팍의 존재를 알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수업이었는지 두번째 수업이었는지.. 선생님께서 예전 수강생분들의
스피킹과제물을 샘플로 들려주셨는데 그분들의 실력향상에 깜짝 놀라며
나도 10번째 스피킹과제를 제출할 때 쯤이면 저분들처럼 멋지게 할 수 있겠지? 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저의 노력이 부족하여서 스스로의 기대를 충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살면서 지난 3개월 동안 만큼 영어로 말을 많이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틈틈이 혼자서 연습하면 조금씩 조금씩 제 영어실력이 향상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길었던 것 같으면서도 짧게 느껴지기도 한 3개월 과정이 끝나고
이제는 혼자서도 영어 공부를 해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제 수업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추천해주신 소설책 몇 권을 직구했다는....:-)
마지막으로.. 벼랑영어 수강료가 저한테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아는 분들 몇 몇은 그렇게 비싸게 주고 영어 배우냐고 하셨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다른 회화학원이나 토익학원에서 일주일에 두세번 한시간 내지 한시간 반 수업듣고 내는 금액과
한달에 꽉 채운 30시간의 수업시간 동안 다른 학원과 차원이 다른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해주고
수강생들이 편히 수업 들을 수 있도록 제반 환경 마련해주며
평생(?)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거 고려하면
벼랑영어 수강료가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출처]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MOOMIN

AI 요약

"머릿속에서 문장구조를 파헤치며 독해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HOLES를 다 읽어내면서 영어 원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혼자서도 영어 공부를 해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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