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학원,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vallin
작성일
2015.07.14
#과제수행#EBD활용
안녕하세요~~
벌써 학원 종강한지 보름이 되었네요....
전 종강하고 바로 다음날 비행기를 탔었어요ㅋㅋ
아래도 쓰겠지만 개근이 제 목표였기에 보통 6월에 가게되는 휴가도 미루고 미루어
종강 다음날 출국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하듯 저도 일과 벼랑을 병행해야 했기에 3개월이 정말 녹록치 않았습니다.
저를 잘 알기에 처음부터 목표는 분명했어요
수업에 100프로 충실하자.
어차피 예습과 복습을 성에 차도록 못해갈 것이 분명했기에 개근과 수업시간에 졸지않고 집중하는 것!
그것만이라도 하자고 목표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라도까지 문상을 갑자기 가야해서 한번 결석을 한 것 빼고는 개근 했네요
수업시간에도 나름 졸지않고 정말 재밌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졸지 않은 건 제가 잘해서라기 보단 너무 흥미롭고 빈틈없이 강의를 준비하신 wallas 선생님 덕분이겠죠?
암튼 전 졸 틈이 없었어요~ 놀라운 흡입력 ^^
먼저 숙제...
벼랑의 과제량은 정말 어마어마해요
복습이 문제가 아니라 과제만 다해가도 선방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BD도해>
전 EBD 풀 때 꼭 학습지를 푸는 기분이어서 나름 재밌게 했던거 같아요
눈높이 선생님처럼 빨강색 동그라미랑 awesome을 볼때면 성취감이 몽글몽글~~
후반부에는 난이도가 엄청 높아지고 밀리는 바람에 8번이나 못냈지만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건
마지막 달 원서를 읽으면서 확인에 확인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제 후기 제목이 내인생 최고의 학원, 벼랑 인데요
제 인생 최고의 숙제는, 스피킹 숙제였습니다. ㅎㅎ
정말 그 투입되는 노력과 부담과 스트레스가 저한텐 어마어마했어요~
주말이 돌아오는게 무서울 정도로 ㅜㅜ
그러다보니 늘 시작하는 시간이 일요일 저녁이더라구요...
몇번이나 연습을 하고 녹음하는데도 들으면 엉망진창이고
막상 또 첫번째 녹음한거랑 열번째 녹음한 걸 들으면 구분안되는...
늦게도 시작했지만 밤을 꼬박 새운 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
희안하게도 스피킹 숙제를 하고자면 바로 다음날 뾰루지가 바로 나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극한 스트레스 ㅋㅋㅋ)
전 10번중 9번의 과제를 제출했어요~ 한 번은 또다른 문상때문에 밤을 새느라 제출하지 못했구요
마지막에 역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을 때의 희열이란..
물론 약간의 노력점수 같은게 가미되었었겠죠? 장려상같은 ㅋㅋ
일단 내가 영어로 연기를 하고, 다시 들어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wallas쌤 말씀처럼 듣지못하면 말하지도 못하니까요~
전 에릭을 좋아했지만 대사가 대체적으로 화가나있거나, 흥분해 있거나, 매우 길거나, 너무 빨라서 녹음할땐 좀 힘들었구요
귀여운 목소리의 버러스나, 최화정씨처럼 말하는 에릭엄마 대사 나올때가 반가웠어요 ^^
<마지막으로 원서 읽기>
전 벼랑에서 더할 나위 없는 것들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 최고는 원서 읽기였습니다.
첨부 사진 보시면 있죠? Holes ㅋㅋㅋ
(마지막날 너무나 아쉬워서 책상을 찍어두었는데 무슨 음료를 저렇게 많이 마셨을까요..부끄럽네요 ㅎㅎ)
전 사우스파크 등장인물들에도 애정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Holes에 나오는 스탠리한테 폭 빠져 지냈어요..
덩치는 제 3배 정도 될 것 같지만 ^^;; 그 생각의 기조라던가 그런게 많이 닮았단 생각을 하면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후에 캠프에 왜 오게 되었는지를 알게되었을때에도 스탠리는 원망보다는 오히려 운명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내가 스탠리라면 이렇게 생각할꺼야 라고 상상하면서 읽는데 전개가 같으니까 정말 신기하면서 더욱 빠져들은거 같아요
후반부 스탠리와 제로의 진심어린 우정을 느끼는 여러장면에서 정말 펑펑 울면서 읽었어요
제가 영어책을 읽으면서 울다니...
단지 영어책이 문제가 아니라 최근들어 책을 보면서 운적이 한 10년 내에는 없었던거 같아요 ㅋㅋ
마지막 수업날 홀스도 같이 끝난답니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치밀한지 아시겠죠? ㅋㅋㅋ
고민에 고민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신 결과물이 바로 벼랑인 것 같네요
수업시간 1분 1초도 그냥 안쓰십니다.
선생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다 영어, 미국문화와 관련된 거에요
시시껄렁한 농담 없습니다. 허세 없습니다.
울끈불끈 성이 난 팔뚝의 wallas선생님께서 사우스파크 대본을 읽으시면서 킥킥 웃으시는 모습이 벌써 그리워요 ㅠㅠ
담백하고도 수준이 높은 수업..
그 수혜를 오롯이 받았다는 것을 행운이라고 표현하고 싶구요!
다른분들 많이 칭찬하셨지만 알찬 수업 외에도 깔끔하고 쾌적한 강의 환경, 과제물 피드백, 매번 바뀌는 간식
하나하나 따지면 손 안간 곳이 하나도 없다... 라는게 결론이네요
정말 세심하시고 대부분 수강생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마음 많이 써주세요
항상 수강생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
스스로 평가하기에 우등생은 아니었던것 같아 후기를 쓰는게 오히려 쌤들의 열정과 벼랑영어의 명예에 누가 되진 않을지 쓰면서도 떨리고 부끄럽네요~
종강 후 보름
일주일은 휴가를 다녀왔고, 최근 일주일간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쉰거 같아요
이제 뭔가를 해야곘죠?
그게 정말 벼랑의 마지막 과제인 것 같네요~
이제 저는 뭐를 해야할지, 뭐가 좋은지 알게되었으니까요
일단 저를 푹 빠지게 한 원서읽기는 꾸준히 하게될 것 같아요~~
같이 수업 들었던 친구랑 아마존 원서주문에 도전했답니다. 다음 주면 도착하겠네요~ 기대됩니당 ^^
도전하세요!
벼랑을 접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다좋다해도
내가 즐겁고 흥미롭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하자나요?
전 결과적으로 즐겁고 흥미로웠기 때문에 지금도 재학생이었음 좋겠어요 ㅠㅠ
아시다시피 재수강은 없습니다.
쏟아부을 수 있는 3개월. 전력투구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내 인생 최고의 학원,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vallin
AI 요약
"후반부에는 난이도가 엄청 높아지고 밀리는 바람에 8번이나 못냈지만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건 마지막 달 원서를 읽으면서 확인에 확인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영어책을 읽으면서 울다니... 이제 저는 뭐를 해야할지, 뭐가 좋은지 알게되었으니까요."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