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원 다녀야 할 지 엄청 망설였다...
수료자 / 평가자
snowy
작성일
2015.10.01
#과제수행
올해 2번의 해외여행이 있었다..
두번 모두 자유여행이었지만 언제나 의사소통은 바디랭기지와 두세단어정도..이어붙이기..
길찾고 먹고 쇼핑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는것!!
난 3살 4 살 연년생 아들둘을 둔 엄마에 직장까지 다니고있다.. 최근 부쩍 큰아들은 케이블에 디즈니만화에 관심이 많다.. 자막도 없이 영어로 나오는 것을 재밌게도 30분이상 앉아서 보고있다.. 다 끝나고 무슨 얘기였냐고 물어보면 대충 말해준다.. 그림만 보고 있는건지 알아듣는건지 잘 분간이 안가지만.. 오래앉아서 집중하는것 보면 들리나부다..
우연히 영어에 대해 검색하다가 벼랑영어에 들어가게됐다.. 처음엔 '여기도 똑같은 영어학원일꺼야' 하는 생각으로 수강후기 하나를 읽었는데 뭔가 좀 다르게 느껴졌다.. 이것저것 후기를 읽어보고 3개월만 힘들게 따라오면 된다는 이야기에 무심코 '다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 걱정이 앞서는건 학원을 다니면 애는 누가 봐줄것이며.. 열심히 다닐수있을까.. 영어 공부 안한지 오래됐는데 따라갈 수 있을까..등등 수많은 고민이 생겼다..
레벨테스트 없다는 문구에 혼자 안도의 한숨쉬고 다녀보기로 결심했다..
첫날부터 강의는 뭔가 달랐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1. 단어장 : 그림연상과 예문을 통해 습득
2. EB-D : 문법적으로 문장 쪼개기훈련
3. 사우스팍 영상 : 듣기, 말하기 연습
4. 문화 : 우리와 다른 문화 이해
5. HOLES 책읽기 : 한달만에 원서 1권읽기
어찌보면 간단하지만 내용은 정말 많았다.. 단어장은 매시간 수업하고 다음강의 때 단어와 일치되는 사우스팍 영상을 듣는다.. 처음엔 복습도 했었지만.. 점점 힘에겨웠고.. 사우스팍 듣고 말하기 숙제도 몇번하고선 더이상 못했다.. 핑계이겠지만 집에선 아이들땜에 숙제며 복습할시간이 없었고 회사에서 틈날때마다 문장쪼개기 숙제를 하며 한번도 빠지지않고 했다.. 학교 다닐때 문법 공부하고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전부 새로웠다..숙제도 점점 어려웠고..하지만 이 숙제만큼은 꼭 해야겠다 생각하고 빠짐없이 했다.. 그 결과 셋째달에 원서읽기에 도움이 된것 같다.. 아마도 이것마저 안했다면 책 못읽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책도 잘 안읽는데 원서를 한권 읽다니 그냥 뿌듯했다..
3개월 다닌다고 영어가 갑자기 잘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랑 친해지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뭔가 혼자 할 수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공부환경에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불편감없이 강의들을 수있었다.. 항상 맨뒤 문앞에 앉아서 수업 끝나자마자 달려나갔지만.. 지각도 안하고 휴가때 빼곤 결석도 안했다.. 뭔가 영어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건 확실하다. 이젠 졸업했으니 그동안 안했던 스피킹숙제, 단어장복습부터 시작해야겠다..
3개월간 너무 수고 많으셨던 wallace선생님과 이것저것 챙기셨던 sam선생님등등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영어랑 친해지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출처] 이 학원 다녀야 할 지 엄청 망설였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snowy
AI 요약
"3개월 다닌다고 영어가 갑자기 잘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랑 친해지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뭔가 혼자 할 수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나라 책도 잘 안읽는데 원서를 한권 읽다니 그냥 뿌듯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