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길이길이 남을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Ell
작성일
2015.10.03
#시간관리#멘탈관리
벌써 3개월이 다 지났네요.. 첨 시작할때는 3개월이 어떻게 지나갈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소중한 3개월이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처음 영어 학원을 알아본 이유는 누구나 생각하는 소통의 문제였습니다. 선생님도 말씀하신 외국인들과의 깊은 대화..ㅋㅋ 사실 영어로 외국인들과의 대화는 무지 어려운 꿈같은 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영어공포심도 심하고, 미국문화에 관심도 없었고, 미드나 영드는 즐겨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가 사람을 간절하게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어느 날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2박3일 일본 도교로 혼자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동료의 추천으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에 예약을 하고 거기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하더군요. 1층에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바를 운영하여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오기로 유명하다는 겁니다. 나름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기에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일본어로 친구도 사귀고 스트레스도 풀고 와야지 했지만... 일본어 사용은 숙소설명 들을 때 뿐이고 그 후로는 모든 소통이 (과장해서 말하면)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외국인들이 있어서 좋았지만, 영어가 공포인 저에게는 친구를 사귀고머고도 없이 슬슬 눈치만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정말 다른 분들은 거리낌이 없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부러웠습니다. 현지인들도 다양한 외국인들과 영어로 소통하길 원했고,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은 찾기도 힘들더라고요. 영어가 필수라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지고, 제 자신에게 가장 많이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와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영어라는 것을 어떻게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 당시 독어도 배우고 있었는데 독어는 일본어만큼이나 친근하게 다가오고 공포심도 없고 영어보다는 머릿속에 금방금방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차이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차이는 호기심이고 관심이고 흥미고 열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걸 해야지 잘 할 수 있다는 게 맞는 말이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독학은 정말 무리라고 생각했고, 혹시 모를 학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몇일동안내내 인터넷검색하면서 하루 빨리 이 결심이 사라지기 전에, 영어를 더 놓기 전에 지푸라기라도 잡자하면서 일반 유명한 학원이 아닌 뭔가가 있는 학원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느 분에 수강후기를 보았습니다. 그 후기를 따라 다른 후기도 보고 또 다른 후기도 열심히 보았습니다. 다들 과제가 무지 힘들다는 것과 만족의 글들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학원 카페에도 들어가 꼼꼼히 알아보고 하는데 바로 수강모집을 하더라고요..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맘으로 개강설명회를 신청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저는 이 학원을 선택한 것이 정말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 학원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다만 정말 내가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반성도 많이 하게 되고 끝까지 과제를 다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얻고 싶었던 것은 다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학원을 다니면서 최소한에 얻고 싶었던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공부 습관이었는데 두 개는 확실히 얻고 갑니다. 이제는 억지로 우겨넣듯이하는 영어공부가 아니라 즐기면서하는 법과 꾸준히 하는 법을 배웠으니 이것만 유지해도 전과는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인과의 대화는 아직은 멀었지만 선생님의 노하우로 보다 빨리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새로 수강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시간과 체력분배를 잘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들 회사도 다니시고 영어 학원에 과제도 하셔야 하는데 다들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 과제가 정말 많습니다. 처음에는 부족한 만큼 완벽하게 따라가보자 하다보면 지치고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저도 두달은 스피킹과제 한번만 빼고 다했고요. 정규과제는 한번도 빼먹지 않고 다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달은 몸도 맘도 많이 지치더라고요. 정규과제도 거의 못하고 원서 읽기 과제만 해갔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달까지 지치지 않게 관리하셔서 끝까지 완수 하세요... 이런 저도 효과를 보는데 끝까지 하신 분들이라면 분명 효과를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 강의는 꼭 빠지지 마시고 다니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석하지 마세요! 그 밖에 얻은 것이 많지만 글머리가 없어서 자세한 설명을 못하지만.. 하이튼간 강력 추천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내 인생에 길이길이 남을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Ell
AI 요약
"제가 이 학원을 다니면서 최소한에 얻고 싶었던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공부 습관이었는데 두 개는 확실히 얻고 갑니다. 외국인과의 대화는 아직은 멀었지만 선생님의 노하우로 보다 빨리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결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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