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은 정말 훌쩍 지나가네요!

수료자 / 평가자
hannah
작성일
2015.12.26
#과제수행#학습노하우



 

처음 벼랑영어를 알게 된 건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식당에서 외국인을 한 차례 만난 적이 있었는데, 전 땡큐 말고는 할 말이 없더군요.)
집 근처 영어학원을 알아보다가 검색을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직무상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어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을 뿐, 영어와는 담을 쌓고 지냈죠.
대학을 다닐 때는 한*의 기초영문법인터넷 강의, 토익학원 1번 다닌 경험이 있고,
그뒤로는 6-7년을 공부할 마음만 먹고 시작하지 못했네요.
작년에는시*스쿨영어를 1년 수강권을 신청했으나
직장생활을 마치고 집에 와서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이 쉽지 않았고,
그 양이 너무 방대하더군요. 그래서 기초과정은 들었으나 그 이후에는 실패했죠.
이렇게 별다른걸 해본 적이 없는 제가
3개월이라는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 사우스팍
수업을 듣기전에 사우스팍을 자막 없이 한 번 보고, 출퇴근 길에는 MP3로 청취했습니다.
그리고 스피킹 과제가 제시되면 1주일간은 하루에 2번씩 과제를 MP3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가서는 선생님이랑 같이 듣고, 집에 가는 길에 복습을 했죠.
수업시간에 단어 핸드 아웃도 점심시간, 이동 시간 등에 틈틈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뭔가를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성격이지만,
처음부터 무조건 반복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니 크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들을 수록 단어나 문장이 들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이 같이 떠올라
오히려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스피킹 과제
처음 스피킹과제를 할때 정말 참담했어요.
저는 스피킹을 해본적이 전무했기 때문에 녹음파일을 듣는다는건 오그라드는 일이었죠.
마지막 과제를 할때도 전 역시나 참담했지만, 음 확실한 건 1번 과제를 할때보다 뒤로 갈 수록 그래도 제 녹음파일이
들을만 했습니다.(물론 선생님은 아니셨을 수 있지만,)
스스로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제는 10번 모두 제출을 했어요. 이게 가장 뿌듯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니까요.

* ED-B
수업시간에 한 것을 복습하고, 과제를 했습니다. 휴일엔 추가과제를 하기도 했는데
점차 회사일이 많아지고, 야근이 잦아지다 보니 과제는 12번까지 밖에 제출하지 못했어요.
그마저도 밀려서 말이죠.
이게 제일 아쉽기는 합니다.
이건 제가 기초가 워낙 없다보니 5형식 할때까지는 그럭저럭 밀리지 않고 제출할 수 있었는데
그 뒤로는 복습도 과제도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주신 8품사와 문장성분과의 관계, 1형식~5형식 정리된 것 두가지 프린트물이랑 같이 보면서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다 하지 못한 과제들이 많이 있어요. 이제 계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 원서 읽기
기초도 부족해서 과제도 허덕이는데 원서를 읽기른 쉽지가 않았어요.
특히 첫수업 전에 4챕터까지 읽어가는 것은 읽어는 갔지만, 퀴즈를 풀정도로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죠.
그날 수업에서 선생님은 읽고 상상해봐야 한다면서 리딩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그 뒤로는 그래도 처음보다는 리딩 시 이해가 더 많이 갔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내용이 점차 정리되기 시작했죠.
신기했습니다. 나도 원서를 볼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앞으론 저에게 맞는 난이도로 읽어나가보려고 합니다.
30회를 꼬박 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몇 차례 지각을 하기도 했구요. 교차수강도 했습니다.
특히 1개월이지나고나서는 ED-B과제가 계속적으로 밀리다보니
아 내가 괜히 했구나. 일을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할까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포기하지 말라고 수업시간에 얘기해주실때 마음 다잡고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워낙 영어 실력이 바닥이었던 터라
3개월이 지난 지금 영어를 술술말하게 되었다거나
리스닝을 100%하게 되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건,
영어가 전처럼 어렵고 어렵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고
어떻게 공부해야겠다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
영어로 뭐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듣고 보게 되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오늘은 ED-B밀린 과제도 하고, 사우스팍도 혼자 보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꾸준히 계속하다보면 더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벼랑영어를 다닌 것은 제가 올해 가장 잘 선택하고 진행한 일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출처] 3개월은 정말 훌쩍 지나가네요!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hannah

AI 요약

"6-7년을 공부할 마음만 먹고 시작하지 못했네요. 영어가 전처럼 어렵고 어렵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고 어떻게 공부해야겠다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 벼랑영어를 다닌 것은 제가 올해 가장 잘 선택하고 진행한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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