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한몫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며 습관화를 위한 초석입니다.
수료자 / 평가자
대박성진
작성일
2016.03.31
#과제수행#시간관리#학습노하우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수업을 모두 끝마치고,
Wallace선생님과 Sam선생님, Kevin선생님 모두에게 감사의 악수를 청하며,
영어의 기(氣)도 좀 받아왔습니다.^^
개근상으로 선물도 받고,
무엇보다도 EBD과제와 스피킹녹음과제도 빠지지 않고 모두 완료했네요~
건망증이 심해, 제때 숙제를 하고도 본의아니게 제때 제출하지 못한 경우가 있긴하지만요.^^;;
그런 스스로를 위해,
수업(오전반) 끝나고
함께 수강한 친구와 함께 대낮에 삼겹살과 쏘주로 조촐한 축하 회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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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벼랑영어 3개월간의 효과에 대해 물으신다면,
저의 경우, 그 변화를 시험할 기회가 아직은 없어서...
아직은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정도의 느낌입니다.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좀 더 기회를 찾아 점검해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영어공부는 이렇게 하는게 맞겠다"라는 확신과
정도(正道)를 3개월간 묵묵히 걸어본 느낌(앞으로도 이렇게 혼자서 걸어가면 되겠다)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영어공부하겠다는 사람 중....
아무나는 아니고.. 정말로 절실한 사람과 물리적으로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는..
강력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수업을 들으면서의 Tip을 공유드릴께요.
우선, 앞선 후기들 중...
EBD과제는 늦게라도 제출하면 답지를 주니,
스피킹녹음 과제를 더 우선해서 해라라고 하는 글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두 개 중 그 어떤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서 이해가 안되는 문장을, 들어서 어찌 알겠습니까~
분명 2개 다 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EBD는 1~2시간, 스피킹녹음은 초반엔 10문장 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됐네요~
평균잡아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씩은 꼬박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숙제를 하는데 말이죠...
선생님이 설명회 때, 영어에 몰입할 수 없는 사람은 아쉽지만 듣지마라고 하시는데...
이 말씀이 조금 거칠거나 서운하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협박이나, 혹은 '너네 수강 안해도 들을 사람 많아'(사실이긴 하지만..ㅋㅋ)라는 오만함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하루에 3시간 이상 투자하기 힘드신 분들은....
정말로 수업 따라가는게 괴로우실 수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하시더라도... 정말로 시간이 확보될 때 수강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다시 수업 관련 Tip으로 돌아와서...
EBD는 퀴즈나 그림맞추기 퍼즐 풀듯이 해나가시면 됩니다.
절대 미루지 마시고, 빨간펜 선생님의 동그라미의 희열을 누리시길 바래요..
EBD와 관련해서는 그 밖의 요령은 그다지 없습니다^^
스피킹녹음 과제는... 거의 마지막 10번째 녹음을 하면서 든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들이요...
1. 사전에 스크립트 보지 말고, 문장을 유추하면서 듣기
들리는 소리에만 집중하여 그것을 있는 그대로만 들으려 하기 보단,
문장을 유추하면서 들으면, 리스닝 실력 및 리딩 실력이 배가됨.
또한, 몇 개의 포인트만 듣고도 문장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원어민들이 실제로 발음하지 않고 생략하거나 뭉게는 부분이 있음.
스크립트를 보고 들어도 도무지 그리 안들리는 그런 부분들!
( 그러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최대한 하는데까지만 하고 넘어가기
영 안들리거나 뭔소린지 모르겠다 싶은 것은, 천만 만번 들어도 안들림)
2. 녹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스크립트를 보며 1단계에서 유추해봤던 문장과 대조해 보고,
문장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문장구조 및 정황 포함.
정황 이해를 위해 필요에 따라선, 동영상을 다시 틀어 앞뒤 전후를 살펴 맥락을 이해.
3. 녹음에 앞서, 오디오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고, 그 속도에 맞을때까지 따라하기(쉐도잉)
이때 어느 단어에 강세가 있는지는 물론, 단어 안에서도 강세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들어야 함.
왈러스샘이 조언해주신대로, 강세를 어디에 둘지보다 어디에서 길게(장음) 발음해야할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쉬움
( 다만, 너무 빠른 문장은, 아무리 해도 오디오클립 속도에 맞춰 읽을 수 없으니,
이 것 역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당히 마무리 할 것.
특히 카트맨의 매우 빠른 문장들을 오기를 가지고 속도를 맞추려하다보면,
열 받아서 카트맨이 미워질 수 있으므로, 그런 문장들은 적절히 하시길^^;; )
4. 클립속도에 웬만큼 맞출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바로 녹음하지 말고,
이제는 다소 속도가 느려지더라도,
그 문장을 내가 실생활에서 쓴다고 가정하고 감정과 인토네이션을 실어
나의 문장으로 연습하고 만들기
3번 단계 후에, 바로 녹음을 하고 그걸 나중에 들어보면,
속도만 빠르지, 끊어읽기나 감정이 거의 없는, 책읽는 듯한 소리여서,
Feedback에도 속도를 너무 빨리하기보단 연기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임.
(앞의 3번의 속도 맞추기 연습은 리스닝 연습에 포커싱을 좀 더 둔 것이라면,
이번 4번의 연습은 스피킹에 초점은 둔 연습이라 생각하면 됨)
5. 이제 문장이 입에 붙고, 그 느낌도 몸에 붙는 듯 하면, 그제서야 녹음하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렇게 한건 아니고....(그냥 녹음하기도 바빴습니다. ^^;;)
거의 끝에 즈음 되어서 조금 흉내내보긴 했습니다만,
혹시 여력이 되신다면, 처음부터 이리 시도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Motivation is what gets you stared,
habit is what keeps you going.
- Jim Ryan
벼랑영어의 첫수업과 마지막 수업에 등장하는 명언입니다.
강한 동기를 갖고 수업을 시작하시는 만큼,
3개월 동안 묵묵히 습관화하시길 빌겠습니다.
묵묵히 할 수 있도록 재미가 한몫 하긴 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며, 영어습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초석입니다.
아, 그런 의미에서... 고행(?!)을 함께할 성실한 친구와 함께 수강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하기 싫다가도 옆에서 그 친구 하는거 보면, 나도 마음 잡고 하게 되니 좋더라고요...^^
농땡이 필 친구를 옆에 두면 되려 악효과가 생기니 필히 성실한 친구를 섭외하셔야 합니다!!!^^
모두들 건투를 빌어요. 화이팅~^^
P.S.
사우스팍의 내용 중 일부가 야하고 잔인한 부분이 있기에,
종교적 신념 등이 더 중요하여 이러 부분들을 그냥 넘기기에 무척 거슬리는 분들은
수강을 안하시는 것이 나을 듯도합니다.
영어가 중요하지만, 삶의 가치중 영어가 최고의 가치이지는 않을 터이니깐요...^^;
(사케즘 아니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만, 이런 부분들 때문에
사우스팍을 영어 교재에서 제외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장점들이 있기에...
그 정도까지의 거슬림이 아니시라면 조금 낯부끄러워도 즐기셔요...^^
(사실 전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유없이 케니가 잔인하게 죽는 장면들은 끝까지 깜짝깜짝 놀랐습니다만...^^;;)
[출처] 재미가 한몫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며 습관화를 위한 초석입니다.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대박성진
AI 요약
"영어공부는 이렇게 하는게 맞겠다라는 확신과 정도(正道)를 3개월간 묵묵히 걸어본 느낌입니다. 물리적으로 하루에 3시간 이상 투자하기 힘드신 분들은.... 정말로 수업 따라가는게 괴로우실 수 있습니다. 책읽는 듯한 소리여서, Feedback에도 속도를 너무 빨리하기보단 연기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임."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