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만큼 얻어가는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fha
작성일
2016.04.01
#EBD활용#학습노하우


대학교 입학. 첫 토익시험. 신발사이즈가 나왔다.
그 후 영어를 포기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태국에서 전공을 살려 일년 간 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 곳에서 태국인 영어선생님과 중국인들과 깉이 일 하였는데,
중국인들이 영어를 참 잘하더라고요...
태국인 영어선생님도 영어를 참 잘하더라고요... 외국인 영어선생님들과 프리토킹을 아주 잘 합니다.
이 때 영어 한 마디도 할 수 없던 전, 벙어리처럼 생활한 암담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 영어실력이 어떤 상태였냐면..
그냥 단어만 말하는..
예) She is at home 문장을 말 해야 한다면 home ! 이라고 ㅋㅋ 아시죠? 이해하시죠?
Go together ! 라고 말 하려 했는데 together go! 이랬어요... (혹시 지금 무식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제껏 입 밖으로 영어를 뱉을 일이 없다보니 당황하면 아는 것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요. 그냥 영어고자였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럽고 ..이 때 제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물론 뭐, 그래봤자 여행영어정도만 뻐끔 거리는 실력이었죠.
그렇게 한국에 돌아오고
다시 일을 하게 되고 영어도 안녕....

2년 후,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겠다 생각으로 회화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기초 과정 3개을 공부했습니다.
1회 50분x 주5일x 3개월
계산해보니, 3개월 공부 한 것이 겨우 50시간밖에 안 되네요...

기초과정 후
영어듣기 수업/ 회화수업 을 들었습니다.
영어듣기 ; 짧막한 영어영상 시청-> 내용이해....과정에서 거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뭐 아는게 있어야 들리죠.

회화수업 ; 고만고만한 실력의 사람들과 함께...6명과 50분 수업...혼자 말하는 시간은 몇 분이나 될까요?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 판단 후 그만두고
며칠 밤낮으로 '영어학원' 인터넷 검색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검색을 통해 벼랑영어를 알게 되고 후기들을 보고, 설
명회를 참석했습니다.
거리적, 금액적인 걱정보다도 벼랑영어까지 공부했는데도, '영어실패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때문에
많이 고민했더라죠.
그래서 한 달만 다녀보고 안 맞으면 그냥 혼자서 하자" 이런 생각으로 수강등록을 했습니다.

초기에는,
EBD 에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주어찾기, 동사 찾기, 목적어 찾기, 어쩌고 저쩌고 이런 문법적인 것 때문에 문법 영어학원을 안 다닌건데,
이 곳에서 문법 도해를 하라고 하네요? 이거 때문에 재등록을 안 하려 했다죠
그런데, 초기 EBD 과제 첨부에 EBD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라는 설명서를 보고,
의심하지 말자. 일단 해보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EBD은 뭐다? 벼랑영어의 꽃입니다.
의심하지 마시고. 그냥 하세요. 단순한 문장 파헤치기가 아닙니다. 문장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ㅋㅋ
1개월 후...2개월 후...3개월 마지막 달
체력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집에서 7시 30 출발. 집에 도착하면 4시..복습 안 하고 쉬기로 결정...
영어습관화가 안 되다 보니,
과제도 밀리고, 스피킹 과제도 하다가 중간에 울컥해서 때려치기도 하고
하기 싫어서 안 하고 막장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벼랑영어는 끝이보이지 않는, 영어의사막에서 피어난 꽃입니다.

사실,
3개월 수강한다고 영어가 일취월장으로 늘진 않습니다.
입에서 쏼라쏼라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영어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
저처럼 열심히 하지못한 수강생도 있습니다. !
수업 잘 따라가신 성실한 분들은 어떻겠습니까! 정말 실력이 확 올랐을 것을 확신합니다.

*3개월 과정 중..

1. 어느 날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제 옆자리가 외국인이었다죠.
속으로 '말 걸지 마세요....'와 ' 나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는 섞여서 두근두근.
그 때 하필 두 손에 holes 책이 있었고
그 외국인은 저에게 말을 걸었죠 ..
그 책보고 영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 걸었다고 하네요 .

못 알아 들은 것도 많고 , 쉬운 일상주제로만 대화했기 때문에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외국인간 삼십여 분간을 대화했습니다. (짝짝)

2. 꿈속에서 ... 뭔가 영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 꿈 속에서, 영어실력만큼 대화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뭔가 엉켜있지만 영어를 말하긴 합니다. 그런데 Have pp 수동태, 현재형 뭐 이런 정도까지는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3. 주위의 반응?
몇 몇 친구들은 와 열심히 하네! 서울까지 가서 하고! 대단해! 라고 격려해주는 반면,
굳이 영어하러 서울까지 왜 가? 돈 많다? 그냥 이태원 술집가서 외국인 붙잡고 영어공부하는 게 더 낫겠다.
라고 질타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굳이 영어학원 다닌다고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보고 영어공부를 다시 계획한 친구들에게는 벼랑영어 다 추천했습니다.
같이 영어공부도 하고, 함께 외국여행 계획도 세웠습니다.

*앞으로의 영어계획
앞으로, 영어학원은 다닐 계획은 없습니다.
특수한 시험때문에 단기간에 영어점수 올릴 목적으로 다니는 경우아니면
혼 자서 할 수 있고 혼자서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4개월 후 호주로 워홀을 떠날 예정이라, 제 마지막 영어학원이란 생각으로 수강한거고
제 목적에 적합한 수업이였기에 전혀 후회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시는 분들보다,
저처럼 초급에서 벗어나 영어 맛을 알아가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화력이 될 거예요.
물론 공부하는게 쉽지 않고 책 보면 짜증나고 그래요. ㅋㅋ
재미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
그래도 나 영어공부 ..뭔가 늘고있구나. 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개강설명회를 듣고 결정하세요!

3개월동안 감사했으며,
앞으로, 해외에서 좋은 소식으로 다시 감사글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노려봅니다. ㅋㅋ

[출처] 뿌리는 만큼 얻어가는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fha

AI 요약

"제 영어실력이 어떤 상태였냐면.. 그냥 단어만 말하는.. 그래요. 그냥 영어고자였습니다. 처음으로 외국인간 삼십여 분간을 대화했습니다. EBD은 뭐다? 벼랑영어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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