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다른 속고민 수강 후기!!!!
수료자 / 평가자
에드가
작성일
2016.07.02
#학습노하우
주의! 지나치게 형식이 없고 솔직할 수 있으니 유념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엇을 공부했고 어떻게 공부했는 지에 대해서는 타 수강자 분들께서 수강후기에 잘 남겨주실 것이기에 그것과는 조금 다른 제가 벼랑 영어 과정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짚으려고 합니다. 제가 물론 평소 생각을 많이 해서 들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보겠습니다.
드디어 수강후기를 쓸 날이 왔습니다. 사실 드디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갔기 때문입니다. 수강자 분들 대부분이 직장에 다니시면서 학원을 다니실 텐데요. 직장을 출퇴근 하시는 평소에도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지시지 않았나요? 게다가 학원 영어 수업을 듣게 되면 3개월의 시간은 정말 믿을 수 없이 빨리 갑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주 되돌아보라는 것입니다. 1st term이 지나면 그냥 커리에 밀려서 가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 잘 가고 있는 건지 당시의 감정 등을 솔직하게 자주 떠올려 보라는 겁니다. 매달 마지막에 전 달을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문단은 제가 정말로 3개월이 짧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수강을 하실까 말까 고민 중이시죠? 반드시 벼랑영어 소개 글 속의 Wallace 선생님의 글을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수강후기를 읽고 계신 분이라면 이미 설명회를 듣고 오셨기 때문에 설명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벼랑영어 소개 글에는 tutor 분들의 영어에 대한 경험과 사고관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벼랑영어를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의 영어관에 절대 공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사안에 대해서 판단을 잣대가 필요하잖아요? 선생님의 영어관은 영어를 바라보는 고정관념이 아니라 절대적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사고관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고관 또한 3개월의 과정을 밟다보면 까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 상기시키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벼랑영어의 과제 속에는 선생님들의 메시지들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로 잘 짜여진 시점에 저희에게 필요한 정확한 말씀들을 해주십니다. 딱 읽으면 마음을 탁 친다고 할까요? 제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장담컨대 영어 컨텐츠 만큼 우리말 컨텐츠도 정말 훌륭합니다. 벼랑영어 소개 글도 보시면 알겠지만 글을 정말 잘 쓰시더라구요. 역시 한국어 잘하는 사람 치고 영어 못하는 사람 못 봤다는 말씀이 맞는 듯 했습니다.
저는 질문을 참 많이 했습니다. 원래 질문이 많은 성격입니다. 저는 되도록 많이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질문을 위한 질문'은 삼가는 게 좋겠지만 되도록 많이 질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로 답을 친절히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모르는 게 많을 수밖에 없지 않나요? 궁금한 점이 생기지 않을 수 있나요? 처음이잖아요? 커리를 따라가다 보면 당연히 이해될 점이라도 먼저 물어보고 나중에 다시 듣는 게 낫습니다. 대신 질문과 답변은 흘리지 말고 기록해두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듣는 모든 말씀 글귀가 다 보석입니다.
저는 오후반을 들었는데요. 오후 7시 30분에 강의가 시작됩니다. 학원은 6시 50분부터 문이 열립니다. 가급적 빨리 오셔서 맨 앞에 앉으시길 권합니다. 스크린을 보려면 맨 앞 자리가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스크린 아래 꽤 넓은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은 크지 않을 겁니다. 맨 앞에 앉으면 Wallace 선생님을 시야 방해 없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이런 특권이!!!) 맨 뒷자리와 앞자리에에서 듣는 강의는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자리가 무엇보다 마음가짐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강의에서 맨 앞에 앉았다는 건 적어도 과제를 다 했을 때 앞자리에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벼랑영어의 충실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학원에 오는 시간 또한 그럴 것 입니다. 학원이 워낙 깨끗하고 정갈하고 이쁘기 때문에 일찍 오시고 싶을 것입니다.
모든 과제를 다 했습니다. 모든 과제를 할 때 재미만 있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벼랑영어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재미'입니다. 영어를 습관으로 만들어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학원 이후에 영어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게 벼랑 영어의 모토입니다. 그런데 재미는 그냥 얻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스피킹과제, ebd 과제 자체는 엄청 재미있습니다. 어느 교재보다도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영어 공부가 죄처럼 느껴졌을 정도(벼랑영어는 저의 이런 마음도 정확히 짚어내고 과제 속 메시지로 던져 주었습니다.)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아무리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해도 과제는 엄연히 과제이며, 수동적이지 않은 본인이 해야나는 능동적인 과제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본인의 원래 활동에 추가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과제를 해야 합니다. 즉, 또다른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너무나 당연히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편안해 지고픈 보통 사람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하기 싫고 그냥 이번만 하지 말고, 대충하고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우리네 인생이 얼마나 바쁘고 힘듦니까. 저보다 수강하실 여러분들이 훨씬 그러실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벼랑 영어 이외의 원래 본인의 일을 탄탄히 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제와 복습을 할 수 있도록이요. 정신적 여유가 있어야 이것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단순히 노는 게 아니라 엄연히 참고 견뎌야하는 매일매일해야하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단, 아주아주 재밌는 공부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힘든 일상 속에서 때로는 힘내서 즐겁게 하고 때로는 힘들어서 하기 싫고 억지로 하더라도,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내 몸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 장소에 대한 고민을 충실히 하셨으면 합니다. 전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었는데요. 일단,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없습니다. Reading is not the best way, but the only way. 와 비슷한 말씀을 보실텐데 말그대로입니다. 유일한 방법 Reading aloud를 할 곳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카페에서 읽을 수는 있지만 처음의 쪽팔림을 감수 해야 합니다.(물론 하다보면 확실히 그 쪽팔림이 덜어지긴 하더라구요!) 저는 집, 카페를 했습니다. 저는 원래 새벽에 일어나서 집에서 공부를 하고 일이 끝나면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우리는 도서관에 왜 가나요? 집에서 공부하면 편한데요. 편해서 갑니다. 편해서 공부를 안 하게 되니까요. 너무나 유혹이 많습니다. 스피킹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옆에 인터넷에 안 들어갈 수 있나요? 이건 단순히 의지의 문제도 있지만 환경적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도서관에 가기만 하면(물론 도서관, 독서실에서도 공부하는게 쉽지 않지요.) 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 과정에서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말해야 합니다. 그럼 집 밖에 없는데 저는 집 공부를 포기 했었거든요. 첫 달은 집에서 나름의 툴과 룰을 만들어서 했습니다만 두번째 달에는 많이 무너졌고 세번째 달에는 무조건 나간다는 생각으로 카페에 갔었습니다. 집은 의지를 상당히 무너뜨렸습니다. 저는 그래서 원래의 리듬을 포기하고 무조건 평일에 기회가 되면 나간다는 생각으로 셋째 달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자정에 나가서 출근 전에 집으로 들어왔었습니다. 많이 하신 듯 생각되시겠지만 겨우 과제를 온전히 한 량이 저 정도였습니다.
커리를 따라가시다가 너무 교재량이 많아서 고민이 되실 겁니다. Sam 선생님께서 그러렸어요. 다 할 수 없는 량을 드리는 거라구요. 거기서 얼만큼을 소화할 지는 개인의 몫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3개월 동안 모든 내용을 다 볼 수 없습니다. 거기서 본인이 어떻게 내용을 얼마만큼 소화하고 가실 지를 분명히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벼랑영어에서도 얘기해주실 겁니다. 그 량을 여기서는 어떻게 익힐 지 알려주고 종강하면 그 량을 소화할 마음을 먹게 됩니다. 아까도 말했든 교재, 과제 자체는 재밌기 때문에 할 만합니다. 조금만 지나면 즐겁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수강후기였습니다. 커리큘럼의 대한 구체적 내용 보다는 그 커리 속에서 들었던 제 속고민들을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수강 후기를 읽고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종강 이후 앞으로 공부해나갈 제 느낌을 적겠습니다. 종강 때 Wallace 선생님께서 '이 모든 걸 알아도 변하는 게 없다.'라는 말씀을 하실 겁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아무리 옆에서 잘 도와줘도 결국은 본인이 해내가야 함을 의미할 것입니다. 학원이라는 강제가 사라진 지금, 얼른 계획을 세우고 영어를 접해야 매일했던 영어가 습관으로 계속되어 영어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야 영어를 잘하는 것일테니까요.' 키는 이제 제 손에 있네요. 3개월 동안 처음의 절박함이 많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그래도 다시 상기 시키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네요. 이제는 제가 그 절박함을 다시 가지고 집이라는 환경을 이겨내고 키를 부여잡고 가려고 합니다. 벼랑영어는 그 강력한 툴을 제공해줍니다. 명확하고 분명하며 정확합니다.
You can't just jump to the end. The journey is the best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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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ion is what gets you started. Habit is what keeps you going.
저에게 새로운 목표를 심어주고, 앞으로 제 인생까지도 어쩌면 바꿀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준 곳입니다. 절대로, 후회 안 합니다. 여러분이 하신 선택 중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고, 못해도 순위 안에 들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선생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좀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수강할 분들 모두 화이뤼뤼뤼뤼뤼뤼뤼루리ㅣ이이이이이이잉!!!!! Go for it!!!
AI 요약
"제가 벼랑영어를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의 영어관에 절대 공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목표를 심어주고, 앞으로 제 인생까지도 어쩌면 바꿀 수 있는 동기를 심어준 곳입니다. 절대로, 후회 안 합니다."
새로운 후기를 가져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