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끝난지 3개월 후에
수료자 / 평가자
franky
작성일
2016.10.07
#AC01#AC03#AC04
홍대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벼량 영어" 간판을 보면서
"진짜 회사 이름 잘 지었네." 라고 술친구들과 이야기를 했던게 여러 번이었는데,
우연히 "벼량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게되어, 난생 처음으로 설명회를 가 보았습니다.
(저는 살면서 영어 학원에 돈을 들여 본 적이 없어서, 당연히 그런 줄 알고 갔습니다.)
설명회가 아주 쎄더군요. 다른 학원의 설명회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받은 인상은 아주 깊었습니다.
먼가 여기서 하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그날 바로 입금을 했습니다.
(문제는 수강료를 입금하면서 얼마나 급했던지 제 계좌에 이름을 쓰고 벼랑 영어 계좌에다가는 "벼랑 영어" 란 이름으로 송금을 하는 실수를 했지요. 하지만, 학원측의 빠른 응대 덕분에 무사히 수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존에 유지 보수하는 일 말고는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모두 포기히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난생 처음으로 영어 학원 강의를 들어가 봤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에 분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첫 달 강의는 정말 따라가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자료가 많다는 것 이건 정말 저 같은 사람에게는 짜증나는 일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강의 내용 정리하고 내용 한 번씩 다 따라서 말해 보고, 처음 보는 단어 영어 사전에서 찾고 찾고 또 찾고, 스피킹 과제 준비하고 하루가 어떻게 갔던지... 그리고 유지 보수 일이 병행되는 주에는 정말 '아.. 여기서 좀 포기할까? 영어는 나중에 다시 하면 되지 머' 라는 안일한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하지만, 한 주 한 주 내용이 쌓여가고, 매주 제출하는 영어 스피킹 과제를 하다보니, 어느새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습관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달에 들어가면서 학원 수업외에 일이 더 바빠지면서 종종 복습을 빼먹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주말에 어떻게든 하려고 해도, 그때 못하면 다시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두번째 달까지도 스피킹 과제 및 모든 과제를 충실히 제출하고 복습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쉽다고 나가신 분(?)도 있었고, 슬슬 모든 과제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세 번째 달에는 수업 참석에 의의를 두시는 분들이 생기면서 수업 시작전에 친목활동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시더군요. (듣고 있어봐야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 이어폰을 귀에 꽂았습니다.)
마지막 달이라서 그런지 과제 제출하시는 분들이 확 줄었지만, 저는 정답이든 아니든 최대한 열심히 해서 제출했습니다.
(EBD 과제가 예전에는 빈칸 넣기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때 강의를 들었으면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영어 소설 읽기와 쪽지 시험. 정말 열심히 읽고 시험을 준비를 열심히 해도 만점은 힘들더군요.
특히 처음에 받아쓰기는 이게 어느 나라 말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휴대폰에 담아 열심히 듣다보니 마지막 달이 끝날쯤에는 어느 정도 알아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듣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영어를 열정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강의였고, 글로 설명하기 힘든 것을 많이 얻어갔습니다.
지금은 해외로 출장 다니고, 국내에 있을때는 낮밤으로 wechat과 skype로 외국인들과 업무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업무 끝나고나 주말에 공부(주로 south park 복습 및 영어책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다른 영어 학원에 가야 될까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강의 들으시는 분들 주변에 흔들리지 마시고, 강사님 믿고 끝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막히시면 주변에 묻지 마시고(다른 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사님에게 바로 물어보세요. 정말 친절하게 말씀해주십니다.)
강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출처] http://cafe.naver.com/0594mail94/11933
AI 요약
"The user, a working professional, initially found the intensive English course challenging but persevered, forming a study habit and ultimately improving their ability to conduct international business communications. They advise others to trust the instructor and ask for direct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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