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즐거웠던 벼랑영어!!

수료자 / 평가자
아름드리1
작성일
2017.01.04
#과제수행

안녕하세요!!
저는 H- QUARTER  수강한  이진숙입니다.
선생님들  꿀같은 휴가와 연수 잘 갔다오셨나요?  어제부터  또 바쁘신 생활의 시작이겠네요. 문자로건 직접 찾아가서건 질문에 항상 빠른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SAM선생님  결혼 축하드려요!!!  .
또 같이 수강하신 여러분들 !  정유년 새해에 건강과 원하시는 일들 다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H학기에  수강하니 이렇게  새해 초에 여러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게되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50대 초반이고  대학다닐 때나 그 이후  Toefl 이나  영어학원에 다닌 경험은 없고, 2002년쯤 필요에 의해 Teps공부를 몇개월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벼랑영어를 처음 등록하고는 걱정이 많이 되어 전화로 문의도 했었습니다. 일단 손 놓은 지도 오래되고  지금 한창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과 같이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그래  나도 한창 때인 학생들과 같이 공부한다는 것에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강을 마친 지금  굉장히 뿌듯합니다.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왜하느냐?  외국으로 이민갈꺼냐?  이렇게 많이 물어보십니다. 사실 영어가 제게 절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 말 말고  내가 가장 투자(?)를 많이 한 언어가 영어인데, 뭔가  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잘 듣지도 못하고, 그나마 읽는 게 가장 나은데 이것도 만족할 만한 정도가 아니니까요.
외국 여행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내가 데리고 다녀야 하기에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언제 부턴가  내가 굳이 안해도 아이들이 대신 다 물어봐주고 설명해주니 책임지지 않아도 되고 편하긴 하지만  뭔가  자존심도 상하고  더 늦기 전에  공부해서  내 스스로 유창하게 의사소통하고픈 마음에 벼랑영어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벼랑영어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첫째로, 선생님의 열정이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다양한 자료와 특히 단어를 설명해 주시고 나서 그  예를  영화나, 드라마, 기타 프로그램에서 편집해서  실제 어떻게 쓰이는 지 보여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것들은 아직도 기억에 잘 남아 있습니다.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학생들한테는 한장의 자료와 한컷의 영상이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여러번의 수정과 반복없이는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죠.
요즘 가끔 영화를 보면서 내가 배운 표현이 들리면 참 반갑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한번 나눠주신 자료를 찾아서 확인해 봅니다.
그러면 뭔가 더 기억에 남겠죠?   수강전에는 몰랐는데  수업 시간에 공부한 표현들이 꽤 자주 나오더라고요. (감동받았습니다!!!)
South Park을 보면서 얘들은 왜 이렇게 욕을 많이 하나?  좀 듣기 거북한 적나라한 적도  있었는데, 우리 말에서 쓰이는 욕도 그네들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그런 것 쯤은 넘기기로 생각했습니다. 

둘째로, 스피킹 과제입니다. ( 10회 제출)
 제일 걱정되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우선  1회차 때는 한동안 달리기를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려니 마음은 앞서는데 몸은 제자리에 있는 것처럼  오디오를 들을 때는 잘 할 것같다가  따라 읽기도 버거워 무조건 속도만 따라가려했습니다. 그리고 수십번 반복하고 나서야 녹음했습니다. 그렇게해도 2.5 받았지만   Feedback 주실때  굳이 그 사람 속도에 맞출 필요없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Cartman의 말도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에  어느 정도 저의 속도를 찾을 수 있었고  연음도 많이 연습이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횟수가 늘어 나면서 녹음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읽는 것, 말하는 것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스피킹하면서  미국식 영어가  참 연음과 묵음이 많으니 내가 못 알아들었던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녹음할 때 인물에 빙의해서 말을 할 정도로 연습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노력해도 그렇게 까진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말로 연극대사한다고 해도  개인 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내가 할 수있는 데까지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은근 신경쓰이는 Feedback점수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후반부에  후하게 주셔서 4로 마무리하여  만족합니다.
요즘은  굴려보려는 영어가 아니고 연음과 묵음으로 많이 읽어보고 있습니다. 특히 't'  중간에 올 때의 발음알아 듣는 것  효과만점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 Hacking 사건 보도 볼 때 Putin 수강 전 같았으면 못 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들어서 아는 게 아니라, 알아야 들을 수 있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이제 수강 기간 동안 배웠던 표현들을 정리하면서 좀 많이 외워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많이 알아듣겠죠?

세째로, EBD 수업입니다. ( 23회 제출)
수업과 숙제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재미있기도 했고요. 특히 고민거리가 있거나, 잠이 안올 때  연필, 자, 지우개로 EBD 하다보면 시간 정말 빨리갑니다.   수능 전 까지는  수업이 있는 날은 오전에 학원갔다와서  대강 집안 일하고 학생들수업하고 10시 넘어와서 숙제하면 새벽 2시 이후에야 잤던 것같습니다.  수능 끝나고는 저녁반에서 수강했는데  하루 종일 직장에서 지친 몸으로  오셔서 수업들으시는 열정에 자극도 되고 감탄했습니다.
EBD하면서 좋았던 점은 그 전에 신경을 많이 안 썼던 자동사/ 타동사 구별을 많이 공부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숙제할 때도 신경써도 좀 틀렸습니다. 그 전에는  사전찾으면서 동사로만 이해했지 자동사로 쓰이는 경우와 타동사로 쓰이는 경우를 딱히 구별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전치사와도 관계되고  EBD를 하려니  이것이 가장 신경쓰였고  이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EBD에 나온 문장이 단순히 구조만을 위한 문장이 아니라, 정말 좋은 글귀, 소설의 한 문장, 연설의 일부, 사용설명서 등등 에서 발췌하신 거라 정말 외워서 써보고 싶은 문장들이었고. 그리고 세번이기는 하지만 BEAUTIFUL 받아서 좋았습니다.

네째로, 문화속 영어와 HOLES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경험담  약방의 감초입니다.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하시려나 은근 기대한답니다. 딸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입도 잘되고 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감동적인 일화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로 된 소설을 일부분이나 단편소설이 아닌 전권으로 읽기는  처음입니다. 뉴스에서 접하지 않는 구어체의 표현도 공부할 수 있고  묘사에 쓰이는 문어체의 표현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설 하나를 읽어야겠다는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종강 날 개근상으로 받은 GIVER를 그 다음 날부터  읽기 시작했으나  아직  다 못 읽었습니다. 분발해서  끝마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
저는 아들과  함께 강의를 신청해서 마지막 달에는 같은 시간에 공부했는데, 둘 다 개근으로 잘 마무리하고 정말 좋은 강의였고좋은 선택이었다고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  자극이 되기도 했고, 수업 끝나고 같이 떡볶이 먹었던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참으로 즐거웠던 벼랑영어!! (딱 3개월 영어에 제대로 미쳐볼 사람만 모임) |작성자 아름드리1

AI 요약

"EBD하면서 좋았던 점은 그 전에 신경을 많이 안 썼던 자동사/타동사 구별을 많이 공부했던 것입니다. 아들과 함께 강의를 신청해서 마지막 달에는 같은 시간에 공부했는데, 둘 다 개근으로 잘 마무리하고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이제 수강 기간 동안 배웠던 표현들을 정리하면서 좀 많이 외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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