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비벼본 벼랑영어, 울면서 정규과정 끝

수료자 / 평가자
ahreum1995
작성일
2020.12.2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0년 7월 4일부터 지금까지 벼랑영어 P-quarter 평일반 수업을 들은 장아름이라고 합니다.

​저는 튜터님들과 벼랑영어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의미로 이 게시물의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19로 인해 튜터님들과 마주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고,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쉽긴 합니다.
저는 이번 벼랑영어로 영어에 너무 큰 자신감과 힘을 얻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미국에 교환학생을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너무나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시험 영어 성적만 겨우 맞춰 갔던 미국 동부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정말 ,, 너무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그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영어에 대한 불안은 더 컸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하지말고 한국에서 그냥 살아가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는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 4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막학기 학생이지만, 저는 시험에 합격한 상태라, 이번 막학기가 끝나면 곧 임용이 될 예비 공무원이기도 합니다. 제가 할 역할이 저에게 너무 부담스럽고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좀 있는 편이라, 제가 나중에 어떤 일을 맡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영어는 저에게 꼭 극복해야 할 트라우마, 난관이었습니다. 또 정책대학원이나 경제대학원과 해외 연수의 기회를 잡고 싶은 입장에서, 영어는 꼭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벼랑영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벼랑영어의 커리큘럼을 찾아보면서, 내년 초에 일하기 전, 마지막으로 비벼볼 언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뢰가 있었습니다. 또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렇게 저의 3개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이어서 다른 분들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영어를 하는 것 같아도 끝나지 않는 스피킹 과제와,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EBD 과제를 붙들고, 힘든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과제를 하다가 울고, 스피킹 피드백을 받고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을 때마다 감격에 또 울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울어봤지만, 영어를 하다가 우는 경험은 처음이었으나 잦았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점점 제 입이 영어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신기하게도 조금씩 들렸습니다. 완벽히 다 들리진 않지만, 정말 어느 정도는 사우스팍의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해왔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가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영어를 습관으로 만들게 해준 벼랑영어와, 제가 언제든 카카오톡으로 연락해도 잘 받아주시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모든 튜터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앞으로 수업을 들으실 분들께 한마디만 하자면, 완벽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은 다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힘드실 겁니다. 다른 생활과 병행하는 게 쉽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하실 수 있는 만큼의 최선, 최선을 다해보세요.

​이제 저는 후속과정의 더스피킹을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에 스스로의 영어계획을 세우면서, 부족했던 EBD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복습하지 못했던 사우스팍 영상들을 다시 한번 보고, 원서도 한번만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또, 더스피킹과 함께 학원에서 추천해주신 영어원서 계획도 세워봐야겠습니다. 정직한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는 거, 많이 느꼈습니다. 이제 더는 다른 방법들 찾아보지 말고, 벼랑영어에서 알려주신 그대로 영어 공부를 지속해가겠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또 후련합니다. 영어라는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중히하며 더 갈고 닦아, 제 분야, 제 자리에서 잘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원문] https://cafe.naver.com/0594mail94/2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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